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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비가이드] 韓 엄마판 '테이큰' 커밍순…박서함X재찬 로맨스 확장

    [무비가이드] 韓 엄마판 '테이큰' 커밍순…박서함X재찬 로맨스 확장

    배우 이정재의 첫 연출작 '헌트'가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중이다. 여기에 코미디 영화 '육사오'(감독 박규태)와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 외화 '불릿 트레인', '탑건 매버릭'이 뒤를 잇고 있다. 이정현, 문정희, 진서연을 앞세운 여성 누아르 '리미트'와 인기 BL '시맨틱 에러: 더 무비'가 극장판으로 확장돼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리미트감독 이승준출연 이정현 문정희 진서연개봉 8월 31일'리미트'는 아동 연쇄 유괴사건 피해자 엄마의 대역을 맡은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 소은(이정현 분)이 사건을 해결하던 도중 의문의 전화를 받으면서 최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 범죄 스릴러. 배우 이정현, 문정희, 진서연이 각각 다른 엄마로 분했다. 특히 세 사람은 맨몸 액션을 선보일 예정. 특히 이정현, 진서연은 '리미트'에 대해 "한국 엄마판 테이큰"이라고 말하기도 했다.시맨틱 에러: 더 무비감독 김수정출연 박서함 박재찬개봉 8월 31일'시맨틱 에러: 더 무비'는 컴공과 아싸 추상우(박재찬 분)의 완벽하게 짜인 일상에 에러처럼 나타난 안하무인 디자인과 인싸 장재영(추상우 분), 극과 극 청춘들의 캠퍼스 로맨스. 8주 연속 왓챠 TOP 10 1위, OTT 콘텐츠 트렌드 1위, 왓챠피디아 평점 4.5점 등 기록적인 수치를 세우며 대한민국을 들썩인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시맨틱 에러'의 극장판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TEN인터뷰] '아들맘' 진서연 "전업주부, 한 달에 100억씩 줘도 못 해"

    [TEN인터뷰] '아들맘' 진서연 "전업주부, 한 달에 100억씩 줘도 못 해"

    "저는 아이를 잘 케어하는 스타일은 아니에요. 운동, 연기, 친구, 사람들을 대할 때 제가 의도하면 의도한 만큼 효과가 나요. 하지만 아이는 제가 최선을 다해서 의도를 해도 그게 다 벗어나요. 제 마음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어요. 미쳐버려요. 인내의 끝, 한계의 끝. '리미트'에요. 저는 전업주부를 한 달에 100억씩 준다고 해도 못 해요. 전업주부는 이 세상에서 고귀한 일을 하는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배우 진서연은 육아 보다 차라리 촬영 100개를 하는 게 낫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업주부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진서연은 2014년 9살 연상의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결혼했다. 그는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처음 만났고, 3개월 뒤 혼인신고를 했다. 2018년 출산해 올해로 다섯 살 된 아들을 키우고 있다.출산은 진서연에게 큰 축복이었다. 진서연은 "아이가 없었을 때는 아기 엄마 역할을 하는 배우들을 보면서 '저 사람들은 아니까 저렇게 하겠지'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저는 '척' 하는 걸 못 한다. 그렇게 테크니컬한 사람이 아니다. 느껴보지 못한 감정을 연기로 잘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이다"고 털어놨다.이어 "아이가 생기고 나서 엄마 역할을 해보니 사람들을 보는 내 시선이 달라지더라. 스태프들도 내 자식 같고, 한 명 한 명 스태프들이 사랑스럽게 보이더라. 제가 가진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확장됐다. '그럴 수도 있어'라며 너그러워지고 관대해졌다. 더 착해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앞서 진서연은 '아는 형님'에 출연해 "결혼은 강력히 추천한다. 하지만 아이 낳는 건 보통 일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누군가를 케어하는 게 육체적, 정신적으로

  • 진서연 "버퍼링 오래 걸리는 나, 촬영 전 호텔서 칩거…'독전' 때도 이상한 애라고"[인터뷰③]

    진서연 "버퍼링 오래 걸리는 나, 촬영 전 호텔서 칩거…'독전' 때도 이상한 애라고"[인터뷰③]

    배우 진서연이 버퍼링이 오래 걸려 촬영 전에 호텔에서 2~3일 칩거했다고 밝혔다.진서연은 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리미트'(감독 이승준)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리미트'는 아동 연쇄 유괴사건 피해자 엄마의 대역을 맡은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 소은(이정현 분)이 사건을 해결하던 도중 의문의 전화를 받으면서 최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 범죄 스릴러.극 중 진서연은 아동 연쇄 유괴범에게 아이를 납치당한 엄마 연주로 분했다. 연주는 전대미문의 아동 연쇄 유괴사건의 시작점이자 사건에 휘말린 뒤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끝까지 아이를 찾아내는 강인한 엄마다.진서연은 영화 '독전'을 통해 전무후무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제55회 대종상 여우조연상, 제39회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제10회 올해의 영화상 여우조연상 등 당시 각종 시사회를 휩쓸며 흥행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이날 진서연은 "그 어떤 것보다 '리미트'가 어려웠다. 차라리 내 아이가 죽거나 내 가족이 누군가 죽는다면 복수하지 않나. 내 아이가 살아서 납치당하는 게 어떤 감정일까 추론을 해봤을 때 말이 안 되는 고통이더라. 여태까지 한 것보다 더 어려웠다. 느끼는 만큼 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촬영 들어가기 전에 항상 2~3일 정도는 아이랑 떨어져 있었다. 아이가 나한테 없어졌다는 에너지를 받고 들어가야 할 것 같았다. 아이랑 재밌게 놀다가 '이 연기'를 못 하겠더라. 촬영 전에 호텔에서 3일 정도밖에 안 나가고 있다가 음식도 못 먹고 있다가 현장으로 갔다. 아이가 없는데 어떻게 먹나"고 말

  • 진서연 "아이 엄마 역할 굳어지는 거 싫어…원래부터 치정 멜로 하고팠다"[인터뷰②]

    진서연 "아이 엄마 역할 굳어지는 거 싫어…원래부터 치정 멜로 하고팠다"[인터뷰②]

    배우 진서연이 치정 멜로물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진서연은 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리미트'(감독 이승준)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리미트'는 아동 연쇄 유괴사건 피해자 엄마의 대역을 맡은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 소은(이정현 분)이 사건을 해결하던 도중 의문의 전화를 받으면서 최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 범죄 스릴러.극 중 진서연은 아동 연쇄 유괴범에게 아이를 납치당한 엄마 연주로 분했다. 연주는 전대미문의 아동 연쇄 유괴사건의 시작점이자 사건에 휘말린 뒤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끝까지 아이를 찾아내는 강인한 엄마다.이날 진서연은 "이승준 감독님께서 제게 연주로 캐스팅하고 싶다고 연락을 주셨다. 대본을 보니 저는 문정희 선배님 역할이 하고 싶더라. '그 역할로 들어오지 않았을까?', '착각한 게 아닐까?'라는 생각했다. 감독님을 만나서 이해가 되지 않아 연주 역에 제가 어떻게 떠오를 수 있냐고 했다. 매치가 안 되지 않나. 제가 고급스럽게 아이를 키우는 이미지일 리가 없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감독님께서 기존에 생각한 배우들, 그 역할을 할 것 같은 배우에게 주지 않았다고 하시더라. 사람들이 바꿔서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 혜진 역할을 문정희 선배님한테 드리고, 문정희 선배님이 할 법한 역할을 제게 주셨다. 정현 언니는 '앨리스'를 통해 투쟁하는 역할을 잘해서 드렸다고 하시더라. '리미트'는 원작이 유명한 소설이다. 대본이 좋았고, 훌륭했다. 그래서 제가 맡은 역은 착한 역할이 아닌 악행을 저지르는 목적이 있는 역할이라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 진서연 "'리미트' 이전, 황정민·설경구 등 男선배님 주류 이뤘던 누아르 뿐"[인터뷰①]

    진서연 "'리미트' 이전, 황정민·설경구 등 男선배님 주류 이뤘던 누아르 뿐"[인터뷰①]

    배우 진서연이 영화 '리미트'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진서연은 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리미트'(감독 이승준)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리미트'는 아동 연쇄 유괴사건 피해자 엄마의 대역을 맡은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 소은(이정현 분)이 사건을 해결하던 도중 의문의 전화를 받으면서 최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 범죄 스릴러.극 중 진서연은 아동 연쇄 유괴범에게 아이를 납치당한 엄마 연주로 분했다. 연주는 전대미문의 아동 연쇄 유괴사건의 시작점이자 사건에 휘말린 뒤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끝까지 아이를 찾아내는 강인한 엄마다.이날 진서연은 '리미트'가 '엄마 판 테이큰'이라는 말에 대해 "한국에서 여자들이 주도적으로 극을 끌어내는 누아르 영화가 없었다. 황정민, 설경구 선배님 등 남자 선배님들이 주류를 이뤘던 누아르밖에 없었다. '리미트'는 '한국 엄마 판 테이큰'이지만 세련된 액션은 없다. 그래도 자기 자식을 찾겠다는 신념 하나로, 사실 말도 안 되는 일들이 벌어진다"고 말했다.진서연은 "신인 때부터 제가 해온 필모그래피를 보면 남자를 받쳐주는 역할은 안 했다. 제 개인적인 성향일 수도 있지만, 여성이 극을 주체적으로 이끄는 시련을 극복해나가는 역을 했었다"라며 "최근에 '원더우먼'도 그랬고, 그 전에 '독전'도 남자 배우들 받쳐주는 역할이 아니었다. 독단적으로 행동하는 여성 캐릭터였다. '리미트'도 여성들이 독단적으로 하고 아이를 찾으려 하는 엄마들의 이야기다. 그래서 더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진서연의 개인적인 성향은 무엇일까. 그는 "어렸을 때 영

  • '마약 밀매·복용→소시오패스' 진서연, 한국 뜰 준비 되어있는 열정[TEN피플]

    '마약 밀매·복용→소시오패스' 진서연, 한국 뜰 준비 되어있는 열정[TEN피플]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이는 대표적인 배우를 생각하면 진서연이 떠오른다. 2018년 영화 '독전'으로 새로운 범죄 느와르 전문 배우로 이름을 알린 그. 진서연이 독보적이고도 강렬한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진서연은 악역 흥행 불패 뒷이야기에 대해 소개했다. '독전'에서 마약 밀매업자 파트너 역할을 맡았던 진서연은 "악당들은 자기가 악당이라고 생각 안 한다"라며 "진짜 마약을 복용한 사람처럼 연기하기 위해 지치지 않고 노는 4-5살 아이들을 연기 레퍼런스로 삼았다"고 고백했다.이어 "아이들 노는 영상을 엄청 많이 찾아봤다. 당시 촬영이 즐거웠지만 상대 역인 류준열이 내 모습에 두려움을 느끼더라"라고 덧붙였다.그는 '독전' 오디션 역시도 준비를 제대로 했다고. 진서연은 "오디션을 볼 때 회사도 없고 일도 없고 모든 게 잘 안 풀리는 시기였다. 그래서 '이 영화 찍고 한국 뜨자. 그리고 다시 연기하지 말자' 이런 마음이었다"며 "오디션을 보러 갈 때 딱 붙는 원피스에 머리도 바디로션으로 다 적셔서 갔다"고 말했다. 그의 연기 열정이 엿보이는 대목이었다.진서연은 "'원더우먼'에서는 감정 변화가 없는 소시오패스다, 악역이 재밌다"라고 밝히기도. 여배우라면 자칫 기피할 수도 있는 악역 연기에 누구보다 애정을 보이는 모습이었다.이어 "'원더우먼'에서 엄청 부잣집 딸이었다. 캐릭터를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싶어서 삼성가 이서현 씨의 스타일링을 참고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그의 연기 열정은 신인 시절에도 계속됐다. &

  • [종합] "소리 참는 게 변태" 진서연, 한효주에 승부욕 발동→"52kg 들고 스쿼트"('라스')

    [종합] "소리 참는 게 변태" 진서연, 한효주에 승부욕 발동→"52kg 들고 스쿼트"('라스')

    배우 진서연이 한효주, 수영, 성훈과 '운동 메이트'로서 함께 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흥행메이트'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진서연, 최덕문, 박명훈, 박경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진서연은 양치승 트레이너와 함께 운동하고 있다고 한다. 운동 메이트로는 소녀시대 수영, 한효주, 성훈이 있다고 밝혔다.최덕문은 "운동을 많이 하는데 운동하는 영상을 보여준다. 남자들이 운동할 때 무거운 걸 들면서 막 소리를 지르는데 진서연 씨는 '으어억' 소리를 지르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진서연은 "소리를 안 지르면서 참고 하는 게 변태 아니냐. 힘들면 소리를 낸다"고 말했다.진서연은 "양치승 관장님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동을 하는데 하루 4시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영, 한효주, 성훈이 로테이션으로 함께 한다. 제가 운동할 때는 너무 고통스러운데 다른 사람이 고통 받는 걸 보면 괜찮아진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다들 열심히 하니까 어느 날 관장님이 52kg 케틀벨을 가져왔더라. 몸무게보다 무거운데 그걸서 어떻게 드냐. 그런데 한효주씨가 먼저 그걸 들고 스쿼트를 10번 하더라. 승부욕이 생겼다. 어떻게 안 하냐. 그래서 10번을 끝까지 했다"며 승부욕을 드러냈다.진서연은 영화 '독전'에서 마약 밀매업자의 파트너 역할을 살벌하게 소화해 대중에게 자신을 각인했다. 이 영화를 통해 진서연은 대종상영화제, 올해의 영화상 등 국내 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휩쓸며 '신스틸러' 배우로 부상했다.진서연은 영화 '독전' 속 빌런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4~5살 신난 어린아이들"을

  • [TEN피플]  "출산 40일 만에 28kg 감량 식단"…진서연→황정음, 남다른 다이어트 비결

    [TEN피플] "출산 40일 만에 28kg 감량 식단"…진서연→황정음, 남다른 다이어트 비결

    출산 후에도 뛰어난 몸매를 유지하는 스타들. 배우 진서연과 황정음, 박은지 등은 출산 후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진서연은 지난 7월 3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출연해 출산 40일 만에 28kg를 감량한 사연을 털어놓았다.진서연은 9살 연상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겸 디렉터와 2014년 혼인신고 한 뒤 2017년 결혼식을 올렸다. 2018년 11월 아들을 낳았다.진서연은 출산하기 전인 그해 5월 개봉한 영화 '독전'으로 한창 주목받고 있었다. 이에 당시 열린 제39회 청룡영화상에서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다이어트는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던 것.진서연은 "임신하면서 28kg가 쪘다. '독전'이 노미네이트가 되면서 영화 시상식에 가야하는데 완벽한 몸이 되면 가고 안 되면 드레스를 못 입으니 못 간다는 전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룡영화상을 너무 가고 싶었다. 그게 아이 낳고 40일 뒤였다. 아기 낳기 전부터 다이어트 할 품목을 다 싸서 산후조리원에 들어갔다. 아기 낳은 다음 날부터 한 달 하고 일주일 동안 저렇게 뺀 것"이라고 밝혔다.시상식 당시 블랙 드레스를 입고 늘씬한 몸매로 등장한 진서연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인기스타상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진서연에게 MC 유연석은 "출산 후 열흘밖에 안 지났는데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독전'에서 파격적인 연기로 큰 사랑 받은 데 이어 출산까지 축하드린다. 딸이 누굴 닮았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그러자 진서연은 멋쩍게 웃으며 "잘못된 부분이 많은데, 출산 4주차고 딸 아니고 아들이다"고 정정해 웃음을 안겼다. 유연석이 "

  • [종합] 진서연 "출산 40일 만에 -28kg, 시상식 때문"…♥남편과 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미우새')

    [종합] 진서연 "출산 40일 만에 -28kg, 시상식 때문"…♥남편과 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미우새')

    배우 진서연이 영화 시상식에 가기 위해 출산 40일 만에 28kg를 감량하는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지난 3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진서연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서장훈은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게 하나 있다더라. 남편이 결혼한 '미우새'라던데 무슨 소리냐"고 질문했다. 진서연은 "가장 스트레스 받게 하는 건 많이 어지르는 편"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그럴 때도 아인슈타인 책상 못 봤냐면서 어지르는 데도 다 패턴이 있다고 한다. 창작 활동 하는 사람이라 정돈돼 있으면 안 된단다"고 털어놨다.신동엽은 "(남편과) 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한다. 그것도 진서연 씨가 주도적으로 했다던데"라고 물었다. 진서연은 "'저 사람이 내 배우자 될 사람인가 보다' 이런 촉이 오지 않나. 그 촉이 왔을 뿐이다. 나머지 조건들은 다 마음에 안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서장훈이 "좋은 점이 있을 거 아니냐"고 묻자 진서연은 "밝고 활발한 거. 제가 좀 밝은 사람이 아니었다"고 답했다.신동엽은 "부모님한테는 몇 년 후에 소개 시켜준 걸로 안다"며 궁금해했다. 진서연은 "2년 뒤에 가족들한테 소개해줬다. 정리 정돈을 좀 시키고 나야 오케이를 받을 거 아니겠나. 혼인신고 했을 때는 보여줬으면 난리 났을 수도 있다. 머리도 길고 '음악하는 사람인가' 싶게 다녔다"고 이유를 설명했다.서장훈은 "부모님께서 혼인신고 한 지 2년이나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놀라시겠다)"고 걱정했다. 진서연은 "말씀 안 드렸다. 아무도 혼인신고에 대해 물어보

  • [종합] '남자 배우' 없이 만들어 낸 범죄 스릴러…이정현·문정희·진서연이 보여준 '리미트'

    [종합] '남자 배우' 없이 만들어 낸 범죄 스릴러…이정현·문정희·진서연이 보여준 '리미트'

    이정현, 문정희, 진서연 여배우 삼인방이 뭉쳤다.14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리미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이정현, 문정희, 진서연, 박명훈, 최덕문, 박경혜, 이승준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이승준 감독은 "'스파이' 이후 오랜만에 찾아뵈었다. 그동안 장르변경에 대한 열망이 있었다. '스파이'는 유쾌하다면, '리미트'는 범죄 스릴러"라며 "해외 원작이 있는 작품인데 먼저 그 작품에 끌렸고, 한국 영화로 만들어져도 충분히 재밌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리미트'는 캐릭터 중심의 영화다. 사전 기획 단계부터 캐스팅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이 배우들을 다 모으는 데도 상당히 어려웠다. 액션신은 스케일보다는 배우들의 감정과 표정을 현장에서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찰나의 순간을 잘 캐치하고 포착하는 게 이번 액션에서 가장 중요한 점이었다"라며 "이정현 배우님을 필두로 다른 배우들이 없었으면 완성이 안 됐을 것"이라고 감사함을 표현했다.이정현은 "일본에 유명한 원작 소설이 있다고 들었다. 이런 스릴러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면 재미있지 않나. 실화 바탕 영화였고, 경찰 범죄 스릴러 하면 남자 배우들이 보통 하지 않나. 나도 좋아하는 장르고 여자들이 한다는 게 새로웠다”고 말했다.이어 "여자 경찰로 나오는데 생각처럼 멋있는 경찰은 아니고 현실적인 가정주부면서 투잡을 뛰고 있는 인물이다. 현실감 있는 걸 설정해서 시나리오를 보니 너무 재밌어서 선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문정희는 "빌런도, 형사들도 있는데 여기서는 명분이 다 있

  • 진서연 "처음 본 문정희 비주얼, 무서워서 눈물…완전 압도적"('리미트')

    진서연 "처음 본 문정희 비주얼, 무서워서 눈물…완전 압도적"('리미트')

    배우 진서연이 문정희를 보고 눈물을 흘렸던 일화를 공개했다.14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리미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이정현, 문정희, 진서연, 박명훈, 최덕문, 박경혜, 이승준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진서연은 “촬영하면서 이게 진짜라고 생각하니까 대본에 없는 액션, 리액션이 나오더라”라고 말을 시작했다.이어 "문정희 선배님이 나를 찾아오는 신이 있는데, 선배님 비주얼을 그날 처음 봤다. 너무 무서워서 눈물이 났다. 그런 생각치도 못한 리액션이 나올 정도로 굉장히 압도적이었다"고 덧붙였다.옆자리에 자리한 박명훈도 “나도 문정희가 무섭더라”고 웃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리미트’는 아동 연쇄 유괴사건 피해자 엄마의 대역을 맡은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 ‘소은’(이정현 분)이 사건을 해결하던 도중 의문의 전화를 받으면서 최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 범죄 스릴러다. 내달 17일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이정현, 아동 연쇄 유괴 사건에 휘말렸다…"반드시 죽인다"('리미트')

    이정현, 아동 연쇄 유괴 사건에 휘말렸다…"반드시 죽인다"('리미트')

    영화 '리미트'(감독 이승준) 론칭 예고편이 공개됐다.25일 배급사 TCO(주)더콘텐츠온, (주)제이앤씨미디어그룹은 '리미트' 론칭 예고편을 공개했다. '리미트'는 아동 연쇄 유괴사건 피해자 엄마의 대역을 맡은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 소은(이정현 분)이 사건을 해결하던 도중 의문의 전화를 받으면서 최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 범죄 스릴러.공개된 론칭 예고편은 "내일까지 오만원권 지폐로 현금 3억 준비하세요"라는 의문의 목소리로 시작, 사상 최악의 사건 발생과 제한된 시간을 암시한다.이어 아이 엄마 대역으로 작전에 투입된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 소은에게 걸려 온 또 다른 의문의 전화는 앞으로 일어날 사건들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특히 "놈들이 그녀를 선택했다"라는 카피는 소은이 새로운 사건의 키를 쥔 핵심 인물이자 전대미문의 아동 연쇄 유괴 사건에 휘말리게 됨을 암시하며 예측 불가한 전개에 호기심을 자극한다.어두운 밀실에 모여있는 문정희, 박명훈, 박경혜가 마치 비밀스럽게 범죄를 계획하는 듯한 모습으로 긴장감을 더하는 가운데, "내 아들 어딨어!"라고 소리치며 무섭게 달리는 이정현의 모습과 "끝까지 추격해 반드시 죽인다"라는 카피가 돋보인다.한편 '리미트'는 2022년 첫 스크린 복귀작을 알린 배우 이정현부터, 문정희, 진서연까지 충무로를 책임지는 액션 여전사들의 만남으로 캐스팅 단계부터 대중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은다. 그뿐만 아니라 지금도 어딘가에서 계속되고 있을 아동 대상 범죄들의 추악한 이면을 그리며 묵직한 사회적 메시지까지 담아냈다. 올 하반기 개봉 예정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진서연X한효주, 10년 지기라더니…1년에 한 번 투샷 남기는 사이[TEN★]

    진서연X한효주, 10년 지기라더니…1년에 한 번 투샷 남기는 사이[TEN★]

    배우 진서연이 10년 지기 한효주의 생일을 축하했다.진서연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 년에 한 번씩만 투샷 남기는 사이 #생축효 #벌써10년 지기"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진서연은 한효주와 함께 얼굴을 맞대며 미소를 짓고 있다. 민낯인 두 사람은 물광 피부를 자랑해 시선을 끈다.진서연과 한효주는 2012년 개봉한 영화 '반창꼬'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에 한효주는 "고마워 생일밥! 사랑해♥"라고 댓글을 달았다. 한지민 역시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한편 진서연은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원 더 우먼'에 출연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원더우먼' 진서연 "우아한 빌런? 만족도 50%…이하늬에 맞춘 게 전부죠" [TEN인터뷰]

    '원더우먼' 진서연 "우아한 빌런? 만족도 50%…이하늬에 맞춘 게 전부죠" [TEN인터뷰]

    "빌런이 빌런답지 않아서 좋았죠."배우 진서연이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을 선택한 이유다. 그는 눈 하나 깜빡이지도 않고 살인 교사를 지시하는 재벌가의 악인 연기를 맡았지만 다른 빌런들과의 차별점에 대해 강조했다.지난 5일 종영한 '원 더 우먼'은 하루 아침에 재벌 상속녀가 돼 악덕 재벌가에 입성한 여검사의 이야기를 그렸다.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7.8%를 기록해 자체 최고 성적을 경신하며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진서연은 극 중 한주그룹 장녀 한성혜로 분해 자신의 길을 방해하는 이들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제거해버리는 악인 연기를 소화했다.진서연은 한성혜에 대해 "처음에는 시청자분들이 무슨 캐릭터인지 의아했을 거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가족들에 묻혀 지내다가 중반부터 보여지는 역할이었다. 연주 미나 캐릭터와 대립하는 장면이 많아지고 욕심과 악행이 드러나면서 자세히 보여지기 시작했다"고 이어 "기존 드라마에서 보여지는 빌런들은 화를 내거나 악을 쓰는 등 힘이 많이 들어가 있는 모습이었다"며 "한성혜는 차분하고 우아한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하늬의 캐릭터가 굉장히 하이텐션이고 1인 2역이라 다이내믹한 모습을 보여줬다. 비슷한 캐릭터가 붙는 건 재미 없어서 의도적으로 더 무미건조하게 이야기하려고 힘을 뺐다.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상류층의 모습이 이러지 않을까 생각하며 연기했다"고 덧붙였다.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진서연은 "빌런이 빌런답게 드러나지 않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제가 센 캐릭터를 많이 하다보니까 언젠가 안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어

  • [종합] '원더우먼', 최종회 앞두고 김창완 배신…이하늬의 큰 그림일까

    [종합] '원더우먼', 최종회 앞두고 김창완 배신…이하늬의 큰 그림일까

    김창완은 정말 이하늬를 배신했을까. 진서연을 잡기 위한 패일까. 지난 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원더우먼'에서는 노학태(김창완 분)의 배신으로 위기에 빠진 조연주(이하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성혜(진서연 분)로부터 도망치는 강미나(이화겸 분) 앞에 극적으로 나타난 조연주는 삼거리파에게 포위를 당하면서 위기에 몰렸다. 이후 조연주가 삼거리파를 저지하는 중에 강미나가 기습을 당해 쓰러졌고, 때마침 한승욱(이상윤 분)과 경찰이 도착했지만, 경찰은 삼거리파가 아닌 ‘강미나 사칭’ 건으로 조연주 손목에 수갑을 채웠다.강미나는 머리를 크게 다쳐 의식을 차리지 못했고, 여기에 조연주가 적격심사에서 퇴직 처분을 받아 검사직까지 잃게 되면서 위기가 더해졌다. 그러나 한승욱이 강미나가 돌아온 사실을 언론에 공개한 데 이어, 주총에서 위임받은 모든 권한을 넘긴다는 조건으로 강은화(황영희 분)에게 조연주 고소를 취하해달라고 요청하면서 조연주는 구치소에서 풀려났다. 조연주는 강미나가 자신에게 했던 "다들 한성혜에 대해 아직 모르는 게 있어요"라는 말을 곱씹으며, 큰아버지 살인, 뺑소니 살인 외에 한성혜가 벌인 또 다른 여죄에 대해 의심을 키웠다. 이런 가운데 한성혜로부터 목숨 위협을 받던 김경신(예수정 분)은 결국 한승욱을 찾아가 도움을 청하며, 한영식(전국환 분)이 14년 전 사고 당일 한성혜의 소지품 속에 몰래 넣어놨던 도청 볼펜을 건넸다. 도청 볼펜에는 한성혜와 한강식의 대화부터 조연주 할머니 뺑소니 사고까지, 현장 음성이 생생하게 담겨있었다.그 사이 한주그룹 회장이 된 한성혜는 자신을 찾아온 류승덕(김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