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미트' 연주 역 진서연 인터뷰

'리미트'는 아동 연쇄 유괴사건 피해자 엄마의 대역을 맡은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 소은(이정현 분)이 사건을 해결하던 도중 의문의 전화를 받으면서 최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 범죄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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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감독님께서 기존에 생각한 배우들, 그 역할을 할 것 같은 배우에게 주지 않았다고 하시더라. 사람들이 바꿔서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 혜진 역할을 문정희 선배님한테 드리고, 문정희 선배님이 할 법한 역할을 제게 주셨다. 정현 언니는 '앨리스'를 통해 투쟁하는 역할을 잘해서 드렸다고 하시더라. '리미트'는 원작이 유명한 소설이다. 대본이 좋았고, 훌륭했다. 그래서 제가 맡은 역은 착한 역할이 아닌 악행을 저지르는 목적이 있는 역할이라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치정 멜로를 해보고 싶다. 원래부터 하고 싶었다. 그런데 멜로가 잘 안 들어온다. 밑바닥까지 가고 처절한 멜로를 하고 싶다. 복수하는 거 그만하고 싶다. 버림받고 울고 당하는 거 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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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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