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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피플] '연재 중단' 기안84·이말년·주호민, '쉬운 길' 택했다가 '생고생'

    [TEN피플] '연재 중단' 기안84·이말년·주호민, '쉬운 길' 택했다가 '생고생'

    이젠 웹툰 작가보다 방송인이라는 직업이 더 익숙한 이말년, 주호민, 기안84가 다시 펜을 잡았다. 티빙 새 예능 '만찢남'에서 '그리는 대로' 현실이 되는 무인도 생활을 해야 했기 때문이다. 세 사람과 함께 '모델테이너' 주우재도 무인도 생활을 함께했다. 'B급 감성', '병맛 예능'이 예상된다.'만찢남'은 만화 속 주인공이 된 이말년, 주호민, 기안84, 그리고 주우재가 만화 속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무인도 생존 버라이어툰이다. 일명 '툰생툰사 무인도 생존기'.이말년은 2018년 '이말년씨리즈 2018'을 마지막으로 웹툰 연재를 중단했다. 현재는 자신을 '전 웹툰작가'라고 소개한다. 지난해 2월 출연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도 만화를 그릴 의향은 있지만 마감 등 힘든 기억이 많고 인터넷 방송 스케줄 등의 문제로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했다. '유퀴즈'에서 이말년은 "(웹툰을) 할 생각은 있는데 엄두가 안 난다. 당기지만 힘들었던 기억이 남아있다"며 "방송은 말로 하면 되는데 그림은 하나하나 그려야 한다. 쉬운 길을 발견해버렸다"라고 털어놨다. 현재는 침착맨이라는 닉네임으로 인터넷 방송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영화 '신과함께' 시리즈의 원작자인 주호민도 현재는 웹툰보다 유튜브, 트위치 등 인터넷 방송을 하고 있다. 주호민 역시 지난해 '유퀴즈'에 출연해 "웹툰 연재를 안 한 지 만 2년이 넘었다"고 밝히면서도 "아직 놓진 않았다. 언젠가는 그릴 것"이라고 말했다.기안84도 예능 '나 혼자 산다', 태계일주' 등 방송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웹툰을 연재로 기안84는 갖은 논

  • [종합] "병균 나누는 우정"…이말년·주호민·기안84·주우재, 생고생 무인도 생활('만찢남')

    [종합] "병균 나누는 우정"…이말년·주호민·기안84·주우재, 생고생 무인도 생활('만찢남')

    웹툰 연재를 중단한 이말년, 주호민, 기안84가 만화 안으로 들어가 무인도로 향했다. 티빙 새 예능 '만찢남'의 세계관이다. 세 사람과 함께 '모델테이너' 주우재도 무인도 생활을 함께했다. 네 사람은 '생고생 무인도 생활'에 학을 뗐다.27일 티빙 새 오리지널 예능 '만찢남'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황재석 PD, 이보라 작가와 출연자 이말년, 주호민, 기안84, 주우재가 참석했다.'만찢남'은 만화 속 주인공이 된 이말년, 주호민, 기안84, 그리고 주우재가 만화 속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무인도 생존 버라이어툰이다.황재석 PD는 "'침펄기주' 네 분이 어느 공간에 갇혀서 살아야 하는 게 주된 내용이다. 다 섞여있는 느낌이 드는 건 관찰 예능, 버라이어티, 외부설계자, 즉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누군지 추리해가는 서스펜스 등 요소들이 다 있어서다. 혼합예능으로 봐주시면 되겠다"고 설명했다. 황 PD는 "네 명을 모으면 기존 예능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함, 틀을 깨는 걸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했다"고 밝혔다.김보라 작가는 "무엇을 상상하든 이 상을 보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기존 생존 버라이어티는 '사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만찢남'에서는 주어진 대로 살아가야 한다. 만화가라는 직업적 특성도 고려했고 날 것의 재미를 볼 수 있다는 점이 명확히 보일 것"이라고 차별점을 밝혔다.네 사람은 제작발표회를 하게 된 소감을 털어놓았다. 이말년은 "평소에는 개인 방송 하고 있는데, 이렇게 시사회, 제작발표회까지 할 줄 몰랐다. 감회가 새롭고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qu

  • [종합] 기안84, 주호민 앞에서 '탈모 고백'…"700모 심어"

    [종합] 기안84, 주호민 앞에서 '탈모 고백'…"700모 심어"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모발이식을 받았다고 고백했다.최근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기안84, 주호민의 고민 상담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기안84는 탈모 예방 및 방어 준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아버지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까지도 없어서 저 역시 빼도 박지도 못한다고 생각해서 18살때부터 대다모라는 사이트에 들어가서 공부를 했다"라고 고백했다.18살 때부터 검은콩 가루와 계피 가루와 검은깨 가루를 먹어왔다는 기안84. 그는 "가장 좋은 예방법은 요즘에는 돈이 있으면 된다. 돈이 있으면 심을 수 있다. 저도 700모 심었다"라고 이야기했다.선배 주호민 역시 탈모로 머리를 민 인물. 주호민은 기안84의 사연에 어머니의 말을 믿지 말고 진행중이라며 항복하라고 조언했다.또 "실패하는 이유에 대해서 말해드리겠다. 탈모에 대해 긴가민가하는 순간이 온다. 어머니가 괜찮다고 하지만 믿으면 안된다. 탈모인가 싶으면 탈모다. 저는 진행 중인 것을 알고 항복했다"라고 덧붙였다.기안84는 결혼관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제 주변에 결혼을 안하는 분은 가고 싶은데 못가는 사람과 일부러 안가는 사람이 있다. 저는 일부러 안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 안가는 사람은 인생을 즐기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이어 "가고 싶은데 못가는 사람은 눈을 낮추던가 스스로를 개발해야한다. 저는 저를 개발하겠다. 나이를 먹을 수록 연애하기 힘들다. 껀덕지를 만들어야 한다. 모임에 최대한 끼려고 한다. 좋은 건수가 또 있지 않을까. 조금 내려 놓으셔야 된다. 그런걸 나쁘게 생각할 필요 없다. 못 내려놓는다"

  • 주우재가 왜 거기있어?…기안84·이말년·주호민, 티빙 '만찢남'으로 뭉쳤다

    주우재가 왜 거기있어?…기안84·이말년·주호민, 티빙 '만찢남'으로 뭉쳤다

    티빙이 웹툰작가 이말년, 주호민, 기안84와 예능 대세 주우재가 함께하는 무인도 생존 버라이어툰 티빙 오리지널 ‘만찢남’을 공개한다.‘만찢남’은 이말년, 주호민, 기안84가 무인도를 배경으로 한 웹툰을 기반으로 무인도에서 살아남는 생존기를 담은 새로운 형식의 예능이다. 만화 속 주인공이 되어 무인도에 고립된 세 작가가 나름의 생존 전략으로 분투하는 리얼한 이야기는 블록버스터급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침펄기(이말년, 주호민, 기안84)와 무인도 생활을 함께 할 멤버로 이들의 찐팬 주우재가 합류한다. 별안간 무인도에 소환된 주우재와 세 작가의 조합으로 완성된 ‘침펄기주’가 발산할 예측 불허 좌충우돌 케미스트리는 ‘만찢남’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특히 네 남자와 이들을 무인도에 가둔 제작진 사이의 치졸하고도 유치한 신경전과 현실세계로의 탈출을 위해 일으키는 대반란 에피소드들도 관전포인트로 꼽힌다.이말년, 주호민, 기안84, 그리고 주우재의 무인도 생존 버라이어툰 ‘만찢남’은 2023년 1월 첫 공개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기안84, 이 남자의 사교법…공황장애·우울증 깨고 세상 나온 얼간이[TEN피플]

    기안84, 이 남자의 사교법…공황장애·우울증 깨고 세상 나온 얼간이[TEN피플]

    '패션왕' 세계관을 만든 웹툰작가 기안84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기안84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남미 여행'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여행을 함께한 이들로는 배우 이시언과 유튜버 빠니보틀이었다. 평소 기안84 답게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안부를 전했다.고된 여행 일정에도 밝은 미소의 기안84. 의지할 수 있는 형과의 조우와 눈치를 봐야했던 세상과의 잠시 이별이 그의 표정을 만들었다. 기안84는 웹툰 '패션왕'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 꾸밈없는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찾았다. 기안84의 삶을 본 이들은 낭만있는 모습에 호평하기도, 어딘가 부족해 보이는 얼간이 면모에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했다.실제로 기안84의 첫 인상은 다소 특이하다. 정리되지 않은 헤어스타일, 속을 알 수 없는 표정. 맞지 않는 상황에서의 엉뚱한 사고방식이 그의 이미지를 만들었다.수 년간 똑같은 모습으로 대중을 찾은 기안84. 이제는 엉뚱함을 캐릭터로 잡은 유명인이 아닌 인간 김희민(기안84)의 성격이라 판단하고 있다. 다소 불안해 보일 때도 있는 그다. 카메라 앞에 서면 초점이 흔들리고 어딘가 혼이 나간듯한 것. 이유는 공황장애 때문이었다. 그는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밝힌 인물이다. 언제 터져 나올지 모르는 불안한 심리 상태에 카메라 넘어로 그의 기분이 느껴지는 이유다.기안84는 더욱이 우울증도 가지고 있다. 따로 내색은 하지 않지만, 심각한 수준이다. 그는 다수의 방송에서 외로움에 대한 생각을 표현했다. 혼자 있는 것이 무섭고 두렵고, 때로는

  • 기안84, 외로움 타는 계절의 한 남자…"술 먹지 말자더니"

    기안84, 외로움 타는 계절의 한 남자…"술 먹지 말자더니"

    웹툰작가 주호민과 기안84가 근황을 전했다.주호민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술은 먹지 말자더니 수육 한 젓가락 하고는 냅다 술 시키는 아조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어딘가 쓸쓸해 보이는 기안84의 모습이 담겨있다.한편, 기안84는 현재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출연 중이며, 주호민은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장애아 아빠" 주호민, 첫째子 자폐 장애 고백…"'우영우' 판타지적"('유퀴즈')

    [종합] "장애아 아빠" 주호민, 첫째子 자폐 장애 고백…"'우영우' 판타지적"('유퀴즈')

    웹툰작가 주호민이 첫째 아들이 자폐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죽어야 사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웹툰작가 주호민이 출연했다.주호민은 웹툰 '무한동력', '신과 함께', '빙탕후루' 등 인기 웹툰을 그렸다. 주호민은 웹툰 연재를 안 한 지 2년이 넘었다. 이에 대해 "아직 놓진 않았다. 언젠가는 그릴 것"이라며 "저는 재미있는 걸 만들기 좋아하는데 만화로 했을 때 더 훌륭하게 나올 수 있는 이야기가 있다면 언제든지 다시 그릴 것"이라고 말했다.수입이 톱에 든다고 꼽히는 웹툰작가인 주호민은 빌딩 매입설, 집 궁궐설 등 무성한 소문이 따라다니고 있다. 이에 대해 "다 루머다. 그런 건 전혀 없다"고 답했다. 대신 주호민은 "2013년에 만화 유료화를 시작했다. 그전엔 돈 내고 보는 개념이 없었다. '신과 함께' 다시보기는 한 편당 200원이었다"며 "그때 욕을 많이 먹었다. '돈과 함께'라고 하더라"라고 토로했다. 의기소침해졌지만 "한 달치가 정산금을 봤는데, 그 액수가 세 달 동안 그려야 벌 수 있는 돈이더라. 마침 그 달에 첫째 아이가 태어났는데, 가정 경제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신과 함께'는 1, 2편으로 나뉘어 영화로도 만들어졌고, '쌍천만'을 기록했다. 원작자인 탓에 '재벌설'이 생겨난 것. 주호민은 "원작자가 어마어마하게 인센티브를 받았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냥 조금 받았다. 계약을 잘했다. 러닝(출연료 외에 흥행 결과에 따라 추가로 개런티를 지급 받는 방식)으로 계약했는데 그렇게 극적이지는 않다"고 해명했다.주호민은 &

  • 침착맨, '강도 피해' 주호민 '대인배설'에 불편…"소인배 맞아"

    침착맨, '강도 피해' 주호민 '대인배설'에 불편…"소인배 맞아"

    '침착맨' 이말년 전 웹툰작가가 동료 웹툰작가 주호민의 '대인배설'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최근 강도 피해를 당했다고 알려진 주호민. 그는 당시 강도가 든 흉기에 상처를 입었지만, 사건이 커지는 것을 막기위해 알리지 않았다. 뒤늦게 해당 사건이 알려지고, 주호민에 대한 '대인배설'이 등장했다.이에 침착맨은 지난 18일 자신의 개인 방송을 통해 "(주호민의 강도 피해에 대해) 내 책임도 있다고 생각한다. 미안함을 느낀다"고 말문을 열었다.또 "일이 몇 개월 지났으니까 하는 말인데, 용기있고 대단한 일이다. (하지만) 소인배는 맞다. 소인배와 용기는 또 다른거다"라며 소신을 밝혔다.이어 "소인배는 맞다. 대인배라고 하지 말라"며 "중인배, 대인배 자동승급을 해달라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다 절차가 있고 법도가 있는 법이다.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다"라고 이야기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웹툰작가 주호민, 첫째 子 '발달장애' 역린 건드린 강도…6억 원의 씁쓸함[TEN피플]

    웹툰작가 주호민, 첫째 子 '발달장애' 역린 건드린 강도…6억 원의 씁쓸함[TEN피플]

    영화 '신과 함께'의 원작자로 알려진 웹툰 작가 주호민이 강도 피해를 당했다.수원지방법원은 최근 강도상해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피해자는 주호민이었다. 뒤늦게 알려진 사실에 입을 다물고 있던 이유가 궁금해지는 상황.주호민은 해당 사실이 기사화되자 사건의 전말을 전했다. 그는 자신의 개인 방송을 통해 "5개월 전에 우리 집에 강도가 들었다"라며 "굳이 알릴 일인가 싶어서 말을 안 했다"고 말했다.아침 식사를 준비 중이던 주호민과 가족들. 강도는 12cm의 흉기를 들고 주호민을 위협했다고. 주호민은 실제로 찌를 수도 있다고 판단, 손으로 흉기에 대처했다고 이야기했다. 몸싸움이 이어졌고, 강도는 주호민에게 쪽지를 건넸다.강도는 자식이 불치병에 걸렸다며, 치료비 6억 원을 요구했다. 주호민은 당황하지 않고 대화를 시도했고, 이후 아내의 신고로 강도는 경찰에 붙잡혔다고.다만, 강도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었다. 자식의 불치병 치료가 아닌 개인의 투자 실패로 범행을 저지른 것. 주호민은 강도의 사정을 듣고 "진짜로 도와줄 생각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범죄의 이유가 드러나자 분노가 이는 것은 당연한 일.흉기로 목숨이 위협되는 상황. 주호민은 강도를 동정했다. 그 이유는 그의 상황을 되짚어 보면 알 수 있다. 주호민의 첫째 아들 선재 군은 발달장애를 겪고 있다.그는 지난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가) 자폐가 있어서 의사소통이 잘 안된다"며 "초등학교도 작년에 들어갔어야 하는데 너무 준비가 안 돼서 1년을 쉬고, 9살이 된 올해 학교에 가게 됐다"고 밝혔다.평소 모든 삶의 패턴을 가족에게

  • [종합] 주호민 "평생 그림 그릴거라 생각했는데…침착맨, 고마운 사람" 고백('튀르키')

    [종합] 주호민 "평생 그림 그릴거라 생각했는데…침착맨, 고마운 사람" 고백('튀르키')

    침착맨, 주호민이 이용진과 유쾌한 케미를 과시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의 코너 '튀르키예즈 온 더 블럭'에는 '제 2의 용진호를 꿈꾸는! 서로 못 갈궈서 안달 난! 침착맨♥주호민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이용진은 오프닝부터 재밌는 상황을 연출했따. 한 놀이터에서 놀고있는 침착맨과 주호민.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단체사진을 찍기도. 이후 한 카페로 자리를 옮긴 세 사람. 이용진은 "두 분이 원래 터키즈일 때부터 러브콜을 보냈는데 결국은 튀르키예즈에 출연을 해주셨다. 유퀴즈에는 바로 서브 MC를 하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침착맨은 "(제작진으로부터) 전달이 됐냐? 내가 왜냐하면 방송을 안 나간다고 해놨었다. 나중에 나간다고 했는데 나 한 번 제작진 한 번 일정이 밀려서 이렇게 됐다"고 해명했다.주호민은 "나는 몰랐던 이야기다. 그냥 이번에 처음 나오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폭소를 유발했다. 이용진은 "이 유튜브 콘텐츠에 강세를 띄고 계신 두 분이다. 평소 우리를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주호민은 "아내가 정말 좋아한다. 맨날 뭘 보고 웃고 있다. 그러면 튀르키예즈 였다. 여기 나온다고 딱히 일정을 공유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용진은 또 "소개를 할 때 항상 전 웹툰작가 현 유튜버라고 하신다. 왜 그런 이유가 있느냐?"고 물어봤다. 침착맨은 "그렇게 말하지 않으면 그림 언제 다시 그리냐고 물어봐서 그렇다"고 이유를 밝혔다.마지막으로 서로의 존재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침착맨은 "기연이다 기연. 감사한 존재다"라고 짧게 답변

  • [종합] 정찬성 "침착맨·주호민, 5분 안에 구토"…'코리안 좀비' 살벌 인터뷰('침착맨')

    [종합] 정찬성 "침착맨·주호민, 5분 안에 구토"…'코리안 좀비' 살벌 인터뷰('침착맨')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침착맨' 이말년과 주호민 작가를 만났다.최근 침착맨 유튜브 채널에 '마지막장 코리안좀비 정찬성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침착맨은 정찬성에게 소개를 부탁했다. 정찬성은 "난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다. 사실 '코리안 좀비'라고 해야 다들 안다. 정찬성이라고 하면 모르더라. 해외는 거의 99%로가 별명을 안다"고 말했다.이어 침착맨은 "싸움 1대1로 몇 명까지 가능하냐?"고 질문했다. 정찬성은 "대본에는 없는데"라며 당황했다. 또 그는 "형님들 같은 분들이면 20명까지는 가능하지 않겠냐? 보통 이런 마인드를 갖고 계신 분들이면, 한 분을 강하게 쓰러뜨리면 거의 이제 겁을 먹더라"라고 답했다.주호민은 이어 "인생 영화가 신과함께라는데 맞냐?"고 놀라워했다. 정찬성은 "영화가 아니다. 웹툰이다. 우연히 '신과 함께' 영화가 나오고 나서 '이거 웹툰 원작이었어?' 그러고 웹툰을 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또 이제 그걸 다 결제해서 봤다"고 고백했다.또한 주호민은 "침착맨이 방송에서 캐릭터가 안산 일진맨이다. 약간 인상이 고약하다 젊었을 때. 그런 이미지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봤다. 정찬성은 "딱보면 싸움을 잘 하실 것 같다. 침착맨은 "아니다. 내가 전형적으로 누울 자리를 보면서 눕는"이라고 해명했다.이를 들은 정찬성은 "안 그럴 것 같은데"라며 "그 관상에 속는 경우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침착맨은 "그럼 만두귀도 상급 만두가 있고 하급 만두가 있냐? 왜냐면 만두귀를 보면 싸우지 말라고 하는데 만두귀 끼

  • [종합] 주호민, '신과 함께' 흥행과 함께 '子 자폐 판정'…"감정의 파도 너무 커"('심야신당')

    [종합] 주호민, '신과 함께' 흥행과 함께 '子 자폐 판정'…"감정의 파도 너무 커"('심야신당')

    웹툰작가 주호민인 속내를 고백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에는 '충격 웹툰 작가 주호민이 지금 당장 그만두어야 하는 일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는 웹툰 '신과 함께'의 원작자 주호민이 등장했다. 정호근은 "유명하신 분들이 많이 이곳을 찾아준다. 주호민 씨 사주를 보고 느낀 점은 가슴 속에 겪어온 일들이 굉장히 많은 사람이다"라고 운을 띄웠다.이어 "그래서 이런 갈등 속에서 굉장히 힘든 10년을 살고 계셨을 것"이라며 "인기 있는 스타 작가 반열에 올라선 것은 분명하지만 남들이 그렇게 생각해도 정작 본인은 부귀영화를 누리는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짐작했다.이를 듣던 주호민은 "맞다. 굉장히 정확하다 진짜로. 내가 이제 2005년부터 만화를 그리고 있다. 만화들이 잘 된 것도 있고 안 된 것도 있다. 2010년에 그린 '신과 함께'라는 만화가 큰 인기를 얻었다. 영화화 되어 많은 분이 사랑도 해주셨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했다.그는 "개인적인 문제가 생기면서 작업에 집중하기 어렵게 됐다. 난 더 좋은 작품을 만들어 보고싶은 열망이 있다. 현실은 녹록치 않다"고 말했다.정호근은 "보기보다 주호민 씨는 강한 사람이다. 근데 표현력이 안 좋다. 집에서 자칫하면 폭군이 될 수 있다. 말 그대로 참고 참았다가 느닷없이 인상을 쓴다든가 참았다가 '펑'하고 터질 때가 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주호민은 "아주 종종 그럴 일이 있다. 참는 걸로 캐릭터가 만들어질 정도로 유튜브에서. 실제로도 잘 참고 감정 표출을 잘 안 한다. 가끔 이게 쌓이고 쌓였다가 폭발하는 순간이 있다. 그 순

  • [종합] 박진주 "항상 죽음 두려웠던 아이…많이 울었어" 고백('침착맨')

    [종합] 박진주 "항상 죽음 두려웠던 아이…많이 울었어" 고백('침착맨')

    배우 박진주가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는 '침펄인물사전' 6번 째 인물이 소개됐다. 주인공은 박진주. 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배우 박진주라고 한다. 침착맨 채널을 즐겨본다. 없으면 안 될 정도다"라고 운을 띄웠다.사진 한 장을 보여주는 침착맨. 주호민은 "이 사진은 언제냐?"라고 질문했다. 박진주는 "한 3년 전 쯤이다. 어플로 찍은 사진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이후 박진주에 대한 목차가 나왔다. 주호민은 "이름 박진주. 국적 대한민국. 전라남도 무안군 출생이시냐"라고 말했다. 이에 박진주는 "일단 아니다.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났다. 그런데 예전에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 언니와 같은 유치원 출신이어서 그 유치원이 무안에 있어서 이렇게 기재가 된 것 같다. 우리 회사에서도 '아니다 광주다'라고 고쳐 놓으면 다시 무안으로 바뀌어 있고"라고 이야기했다.박진주는 서울예대를 나왔다고 밝혔다. 침착맨은 "그 서울예대 앞에 술집. 정말 시끄럽다. 서울예대 학생들이 너무 활기가 넘치니까 그렇게 그렇게 (소리를) 질러 댈 수가 없다. 지나다니면 다 들린다. 리액션도 장난 아니다. 웃을 때 '우하하하'이러고 웃는다. 막 부수면서"라고 토로했다.침착맨은 또 박진주에게 "어렸을 때는 어떤 아이였는지 궁금하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박진주는 "난 죽음을 항상 두려워했다. 그래서 시험 날, 꼭 하루 전날에 이 생각이 강해지더라. '이걸 내가 해서 뭐하나? 어차피 죽는데' 많이 울었다"고 언급했다. 주호민은 "그냥 공부하기 싫어서 그런 거 아니냐?"라며 의문을 제기했

  • 이사배, 소원 성취 제대로 했다…이말년·주호민과 친분 공개[TEN★]

    이사배, 소원 성취 제대로 했다…이말년·주호민과 친분 공개[TEN★]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배가 웹툰 작가들과 친분을 공개했다.18일 이사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쓰리샷 소취했습니다!!!!!!!!!!!!너무 즐거웠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homin_joo@dangerousmanleebyeonggeon (작가님 캐리커처까지ㅠㅠㅠㅠㅠㅠ??????) 아직 #침펄인물사전 안보신 분들 있어요? 완전 재밌는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사배는 웹툰 작가 이말년, 주호민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이사배의 팬심 가득한 미소는 웃음을 자아낸다.한편 이사배는 수많은 연예인 커버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천의 얼굴'로 통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뷰티 크리에이터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주호민 "이시언 유튜브, 정답은 부부 콘텐츠"…이시언, 경악 ('시언스쿨')

    [종합] 주호민 "이시언 유튜브, 정답은 부부 콘텐츠"…이시언, 경악 ('시언스쿨')

    배우 이시언이 작가 주호민을 만나, 유튜브에 대한 조언을 얻었다.이시언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시언's쿨'에 '알고리즘 여포 선배님 뵙고 드디어 유튜브 깨달았습니다..(펄)[시언스쿨 EP.2]'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서 이시언은 "유튜브를 개설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반응이 굉장히 폭발적이다. 이대로만 가면 6개월 안에 일을 그만둘 수도 있겠다 싶더라. 그래서 급하게 조언받으러 왔다"고 운을 띄웠다.이어 "2002년도 10월부터 인연을 맺어온 사이다. 또 대한민국 유튜브계의 큰 손이라 불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웹툰 작가님이시다. 대충 감이 오질 않냐? 주호민이다"라고 소개했다.주호민을 만난 이시언은 "왜 구독자 수는 낮은데 조회수는 높은 거냐?"고 질문했다. 주호민은 "이거는 이제... 구독 할 정도는 아니다. 약간 스쳐 지나갈 만 하다. 마트 시식 코너에서 만두 하나 먹고 이쑤시개 버리고 가는 느낌"이라며 단호하게 말했다.주호민은 이시언에게 "준비한 콘텐츠는 있냐?"고 물어봤다. 이시언은 "'내가 지금 하고 싶은 걸 하자'해서 시작한 건데 원래 이러면 안 되나?"라고 이야기했다. 주호민은 "원래 그렇게 시작하는 것"이라며 "제가 사실 몇 달 전에 시언 님이 하는 연극을 기안84와 보러 갔었다"라고 전했다.또한 "정말 재밌게 봤다. 연극 자체도 진짜 오랜만에 봤는데. 나 혼자 산다에서 본 모습이 대부분이었다. (연극을 보고) '아 진짜 멋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주호민은 "나 혼자 산다를 봤을 때도 기안84와 시언 님이 나오는 부분만 봤다. 제일 엉뚱한 상황들이 많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