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크엔터테인먼트가 이승기에게 '투자' 명목으로 빌린 47억으로 청담동 건물주가 됐다. 하지만 후크는 이승기와 반반 명의로 하지 않았고, 건물에서 나온 수익도 챙겨주지 않았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조선일보는 28일 "후크가 이승기에게 '반반 투자'를 해 건물을 샀으나 건물 등기엔 투자자인 이승기의 이름도 없었고, 공동명의를 요구하는 이승기에게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명의 변경을 미뤘다"고 보도했다. 후크는 이승기에게 건물 투자를 제안했다. 건물 취득세와 및 등록세는 후크가 부담하되, 매입가액 및 부동산 수수료 등은 정확하게 반반씩 나누기로 했다. 이승기는 이 돈을 마련하기 위해 대출 19억을 받았다고. 후크는 94억5000만원짜리 청담동 빌딩을 매입했다. 후크가 이승기에게 준 청담동 건물 관련 약정서엔 '이승기 지분 50%'가 적혀있지만 건물 등기엔 이승기의 이름이 없다. 이승기가 후크에게 준 47억 2500만 원은 후크의 감사보고서에 '단기차입금'으로 처리됐다. 투자가 아니라 단순히 빌렸다는 의미. 후크의 청담동 건물에서 나온 월세 수익은 2013년부터 2021년까지 31억. 이승기의 몫은 0원이다. 이승기 측은 "왜 월세 수익을 안 챙겼냐"는 조선닷컴 질문에 "언젠가는 알아서 챙겨주겠거니 했다"고 답했다.조선일보는 권진영 대표와 이승기가 주고받은 대화 내용도 공개했다. 권진영 대표는 "너에게 건물을 양도하고 정리하려 했던 부분에서 너가 홀로 독립을 원한다고 해서 너에게 양도하는 건 물리적으로 힘들 거 같고. 너가 투자했던 원금에 그동안 받았던 월세를 정산해서 지급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는 결론이다"라며 '
후크엔터테인먼트의 권진영 대표에게 이승기의 음원 수익과 관련해 정산서를 만들지 말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의혹도 추가됐다.JTBC는 이승기가 후크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정산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달라는 내용증명을 보내자 직원을 시켜 정산서를 만들지 말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직원 A씨의 인터뷰에 따르면 권진영 대표는 자신을 방으로 불러 '나는 손해가 더 많다 이승기가 무슨 앨범으로 돈을 벌어 봤냐. 이거 할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 다른 사람이 정산하지 않았냐는 질문엔 "전혀 없다. 왜냐하면 통장 입출금 내역을 제가 다 확인을 하고 그 업무는 저만 보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승기의 대표곡이 2020년에만 2억 원이 넘는 수익을 올렸다는 메시지 내역도 존재한다고 했다. 이승기는 최근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다. 이승기는 지난 18년간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음원 수익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면서 회사를 상대로 정산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달라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냈다.후크의 권진영 대표는 음원 노예 계약과 더불어 이승기에게 '넌 마이너스 가수' '팬들도 네 앨범 안 사' '돈도 안되는데 원하는 것만 많아' 등 가스라이팅을 한 의혹도 있다.이에 권진영 대표는 "사실 여부를 떠나 많은 분들께 면목이 없다.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라며 "후크엔터테인먼트나 저 개인이 법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이 명확히 확인되면, 물러서거나 회피하지 않고 모든 책임지겠다"는 입장을 내놨다.한편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압수수색 이유로는 소속 배우 박민영의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이승기에게 6년간 무이자로 47억 2500만 원을 빌려쓴 사실이 확인됐다. 그 기간 권진영 후크엔터 대표는 서울 한남동의 한남더힐을 전액 현금으로 구매했다.26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후크엔터는 이승기에게 2014년부터 2021년까지 47억 2500만 원을 빌렸다. 최근 '음원정산 0원' 파장을 겪고 있는 이승기는 권 대표의 후크엔터에 빌려준 47억 2500만 원에 대한 이자도 받지 못했다.뿐만 아니라 후크엔터는 감사보고서에 이승기가 빌려준 47억 2500만 원을 '단기차입금' 항목으로 넣었다. 하지만 단기차입금은 변제기한이 1년 이내인 차입금. 1년 이상인 차입금은 '장기차입금'으로 분류해야 한다.이승기가 돈을 돌려받은 건 2021년, 후크엔터가 초록뱀미디어에 인수되면서다.후크엔터가 이승기에게 막대한 자금을 무이자로 빌려다 쓰는 사이, 권진영 대표는 한남더힐을 구입했다. 한남더힐은 유명 연예인, 고위층 공무원, 다선 국회의원, 재벌일가들이 입주해 있는 곳으로 유명한 최고급 아파트. 권 대표는 2016년 5월, 서울 한남동의 한남더힐 74평형을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34억 원에 매수했다. '아파트 현금깡'이 가능할 재력을 갖췄다는 것. 권 대표는 현재까지 해당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 해당 평형의 최근 실거래가는 70억 원이다. 무려 26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본 셈이다. 아파트의 매매 호가는 80억 원을 상회하기도 한다.권 대표는 이 아파트를 매수한 지 2달 만인 2016년 7월, 아파트를 담보로 은행에서 18억 원의 대출을 받았다. 2017년 7월에는 18억 원 전액을 한 번에 갚았다. '아파트 현금깡'이 가능했고, 은행 대출금 역시 일시 상환할 수 있었던 권진
후크엔터테인먼트가 다시 한번 공식 입장을 밝혔다.후크엔터테인먼트는 25일 연일 계속되는 안 좋은 뉴스와 현재 이승기 씨와 사이의 문제로 인하여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리게 된 점에 대하여 많은 분께 면목 없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며, 특히 이 일로 인하여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승기 씨에게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고 말했다.이어 "보도자료에서도 이미 언급된 바와 같이 이승기 씨 법률대리인으로부터 받은 내용증명에 대하여 정확한 자료를 확보하고 정리하기 위한 과정 중에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점에 유감을 표합니다"고 덧붙였다.후크엔터테인먼트는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이승기 씨는 지난 2021년 전속계약을 종료하였다가 다시 전속계약을 체결할 당시, 그동안의 정산 내역 등을 쌍방 확인하여 금전적 채권 채무 관계를 정산하였고 그와 같은 사실을 확인하는 내용의 합의서를 작성한 바 있습니다"고 설명했다.또한 "그런데도 이승기 씨의 문제 제기에 따라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전문가들과 함께 그동안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이승 기씨에게 지급한 상당한 액수의 수익 정산 내역을 다시 한번 면밀히 검토 중입니다"고 했다.후크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한 매체를 통하여 발표된 이승기 씨와 소속사 간의 계약 내용(수익 분배 비율을 등) 및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이승기 씨에 대하여 단 한 번도 음원 정산을 해주지 않았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밝힙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저희는 현재 명확하게 정리하여 잘못된 업무 처리가 있다면 그것을 바로잡고 책임질 예정입니다.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소속
가수 이선희(58)가 2002년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설립된 이래 2018년까지 약 14년에 걸쳐 회사 경영진으로서 근무해온 것이 확인됐다. 2004년 6월까지는 대표이사로 회사를 이끈 그가 이승기의 음원 무정산 사태를 몰랐다면 어불성설이라는 지적이다. 24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이선희는 2002년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 설립 이후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약 4년을 제외하고, 후크의 등기 임원을 지냈다. 이선희는 2002년부터 2006년까지 후크의 이사로 등재됐고, 2006년 돌연 미국 유학을 떠나 2010년 돌아온 이후 2018년까지 약 8년 간 사내이사를 지냈다. 후크에 소속된 경영진으로서 회사 내부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위치였다는 것. 최근 가수 이승기의 '음원 정산 0원' 파문이 세간에 충격을 준 가운데, '과연 이선희가 몰랐을까' 하는 이선희 책임론이 설득력을 얻는 대목이다. 2018년까지 후크의 경영진이었던 이선희가 이승기의 정산 여부를 몰랐으면 무능이고, 알았다면 공범일 수 밖에 없는 이유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선희의 매니저 출신인 권진영 대표가 라이브극장이라는 상호로 1998년 개업했다. 데뷔 전 이승기가 발탁됐다는 이선희가 대학로서 운영하던 극장이 후크의 전신이다. 이선희는 과거 한 방송에서 "대학로에 라이브 극장을 갖고 있을때 고등학생이던 이승기가 밴드 공연하고 싶다며 찾아왔다. 당시 이승기가 팀의 리더 였는데 들어올때 부터, 뒤에서 후광이 보였다."라고 전했다. 이승기를 영입한 2002년 라이브극장은 후크엔터테인먼트로 이름을 바꾼다. 이선희는 후크로 이름을 바꾼뒤에도 2004년까지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선희와 후크가 특수
《김지원의 넷추리》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수많은 콘텐츠로 가득한 넷플릭스, 티빙 등 OTT 속 알맹이만 골라드립니다. 꼭 봐야 할 명작부터 기대되는 신작까지 방구석 1열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추천합니다.건실하고 부지런한 청년, 다재다능한 만능엔터테이너로 사랑받았던 이승기의 '노예계약' 사태가 충격을 안기고 있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가 18년간 음원 수익을 단 한 푼도 정산해주지 않은 것. 이승기뿐만 아니라 이승기를 오래도록 봐오고 지금의 이승기를 함께 만들어온 팬들마저 상처를 입었다. 후크 권진영 대표의 교만하고 모욕적인 언사도 충격을 안겼다. 18살에 권 대표의 '후크선'에 올라탄 이승기는 18년간 꼭두각시처럼 살아온 것이다. 이승기는 지난 24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음원 수익 정산에 대해 뒤늦게 인지하게 된 것과 관련 전적으로 믿었던 후크가 음원료에 대해 언급조차 하지 않아 음원료 수익 발생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이승기 법률대리인은 "최근 후크 직원이 잘못 발송한 문자를 보고 음원료 수익 발생 사실을 인지하게 됐다"고 설명혔다.법률대리인에 따르면 이승기는 지난 15일 후크에 음원료 미정산과 관련한 내용증명을 발송, 참여한 모든 앨범의 유통으로 인한 수익 내역을 공개하고 이에 기초해 미지급된 음원료를 정산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후크와 신뢰가 깨졌다고 했다. 법률대리인은 "이승기가 수차례 정산 내역을 요구하자, 후크 측은 '너는 마이너스 가수'라는 등 핑계를 대며 내역의 제공을 회피했다"며 "그 과정에서 이승기가 소속사 대표 등으로부터 입에 담기 어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법률대리인이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음원료 미정산 관련 "직원 실수 문자를 보고 최근에야 인지했다"고 밝혔다.이승기 측 법률대리인은 24일 공식 보도자료에서 음원 수익 정산에 대해 뒤늦게 인지하게 된 것과 관련 전적으로 믿었던 후크가 음원료에 대해 언급조차 하지 않아 음원료 수익 발생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강조했다.법률대리인은 "데뷔 이후 18년 동안 후크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활동하여 왔고, 연예활동 및 정산과 관련하여서는 후크엔터테인먼트를 전적으로 믿고 따라왔다"며 "그 동안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에서 음원료에 대하여 어떠한 언급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음원료 수익이 발생하고 있는지조차 알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사실을 알게 된 계기에 대해 "최근에야 후크엔터테인먼트 직원이 잘못 발송한 문자를 보고 음원료 수익 발생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승기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이승기는 지난 15일 후크엔터테인먼트에 음원료 미정산과 관련한 내용증명을 발송, 참여한 모든 앨범의 유통으로 인한 수익 내역을 공개하고 이에 기초하여 미지급된 음원료를 정산하여 줄 것을 요구했다. 이후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신뢰관계가 깨졌다고 했다. 이승기 측은 "이승기가 수 차례 정산 내역을 요구하자, 후크 측은 '너는 마이너스 가수다'라는 등 핑계를 대며 내역의 제공을 회피하였다"며 "그 과정에서 이승기씨는 소속사 대표 등으로부터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의 모욕적이고 위협적인 언사를 전해듣기도 했다"고 전했다.후크엔터테인먼트 및 권진영
가수 겸 배우인 이승기가 삭발을 단행했다. 23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이승기는 최근 경기 남양주시 수종사에서 삭발을 했다. 2023년 개봉 예정인 양우석 감독의 영화 ‘대가족’의 몰입을 하겠다는 판단.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영화 '대가족'을 촬영 중인 이승기는 종교심과 더불어 캐릭터 몰입을 위해 자진해 삭발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가족'은 가족을 소재로 한 코믹 휴먼 드라마 장르로 엘리트 의대생 이승기가 홀아버지를 두고 출가해 절의 주지가 된 후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승기는 최근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다. 이승기는 지난 18년간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음원 수익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면서 회사를 상대로 정산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달라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냈다. 후크의 권진영 대표는 음원 노예 계약과 더불어 이승기에게 '넌 마이너스 가수' '팬들도 네 앨범 안 사' '돈도 안되는데 원하는 것만 많아' 등 가스라이팅을 한 의혹도 있다. 이에 권진영 대표는 "사실 여부를 떠나 많은 분들께 면목이 없다.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라며 "후크엔터테인먼트나 저 개인이 법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이 명확히 확인되면, 물러서거나 회피하지 않고 모든 책임지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편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압수수색 이유로는 소속 배우 박민영의 전 남자친구 강종현과 연관설, 횡령 혐의 등이 추측되고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모델 주우재가 이승기의 노래를 언급했다.지난 22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주우재가 이승기를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고민녀에게만 절대 누나라고 부르지 않는 남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고민녀는 토익 학원에 다니면서 친화력이 좋은 조교 아르바이트생을 알게 됐다. 이 조교는 다른 반에 있는 자기의 친구에게는 '누나'라고 불렀지만, 고민녀에게는 절대 '누나'라는 호칭을 사용하지 않았다고.고민녀는 "나한테도 '누나'라고 불러 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싫다고 하더라. '이상하게 너한테는 누나 소리가 안 나온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자는 관심 있는 여자에게 '누나'라고 잘 안 한다고 하는데 그와의 썸에 시동을 걸어 봐도 될까요?"라고 물었다.주우재는 "이게 이승기 씨가 다 망쳐놓은 거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승기 씨의 '내 여자라니까' 노래 돌풍 이후로 많은 게 망쳐졌다"고 덧붙였다. 또한 주우재는 "시동을 걸어도 되냐고 했는데, 이건 차에 키도 꽂으면 안 될 것 같다"고 했다. 서장훈도 "어차피 안된다"고 했다.다음으로는 입사 4개월이 넘어가는 동안 동기와 썸을 타고 있는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주말에 데이트하면서도 고백하지 않는 동기를 보며 고민녀는 자신이 고백하기로 했다. 하지만 타이밍이 어긋났다. 그러던 중 과거 고민녀가 짝사랑했던 대학 선배를 우연히 만났다.동기와는 매번 타이밍이 어긋났지만, 선배는 직진 모드로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고민녀의 생일날 역시 동기는 또다시 바쁜 일로 고민녀를 만나지 못했고, 선배는 근사한 저녁
≪최지예의 에필로그≫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매주 화요일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 "제 최고의 인복인 그리고 인생 사부인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가수 겸 배우 이승기는 2018년 12월 28일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 트로피를 들자마자 권진영 대표 얘기로 말문을 열었다.예능에 좌절을 느낀 자신에게 권진영 대표가 큰 용기가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던 이승기. 밤을 지새며 예능 애드리브 연습을 했다던 둘의 사이가 벌어지는데는 불과 4년 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승기는 최근 권진영 대표의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를 상대로 '음원 정산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해 달라'고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내용증명은 법정 소송으로 가기 위한 사전단계. 이승기와 권진영 대표는 하루 아침에 최악의 인연이자 다툼의 대상이 됐다.이선희, 이서진, 윤여정, 이승기, 박민영 등을 보유한 알짜 연예 기획사 후크는 최대 위기를 맞았다. 후크는 최근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경영진의 횡령 혐의가 타킷이란 얘기가 흘러나온 뒤, 악재는 거듭됐다.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은 배우 윤여정의 계약해지설이었고, 잇따라 이승기의 내용증명 발송 사실도 전해졌다. 후크 측은 윤여정의 계약해지설 관련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하지만, 권 대표는 이승기 내용증명 건에 대해선 사실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권 대표는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후크에게 당장
기타리스트 이병호가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정산 논란에 입장을 전했다. 이병호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승기의 논란 관련 "승기가 지금까지 어땠을까를 생각해 보면 마음이 너무 먹먹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자신 역시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줬다. 이병호는 "저 역시 6집 앨범 작업을 하고 작업비를 정산받지 못했을 때 마음이 무척 힘들었다"면서도 "승기를 애정하는 마음에 문제삼고 싶지 않았다"고도 했다. 이어 "이 일에 관해 알게 된 승기가 마음 아파하며 많이 울었다는 얘기를 듣고 괜한 얘기를 했나 싶어 저도 많이 힘들었다"고 적었다. 이병호는 끝으로 "18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던 거 같은데 이 일로 승기가 혹시라도 상처입거나 더 이상 부당한 일을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한편 지난 21일 한 매체는 이승기가 데뷔 후 18년 동안 자신의 음원에 대한 수익을 단 한 푼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해 큰 파장이 일었다. 이 보도와 관련 이병호는 자신 역시 이승기의 6집 앨범 작업 후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밝히며, 이승기가 정산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주장에 힘을 실었다. 이병호는 입대 전 발표한 이승기의 6집 '그리고...'에 참여한 바 있다. 이승기는 지난 7월 이병호가 이끌고 있는 프로듀서팀 캡틴플래닛과 컬래버레이션 음원 '잊지마, 기억해, 늦지마'를 발표하기도 했다.이하 이병호 인스타그램 전문 오늘 나온 승기의 기사를 보고하루종일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기사를 읽어 내려가는 동안승기가 지금까지 어땠을까를 생각해보면마음이 너무 먹먹했습니다.저역시 6집 앨범 작업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내용 증명을 발송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후크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후크엔터테인먼트는 18일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승기 씨로부터 내용증명을 받았고, 그에 따라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답변을 준비 중입니다"고 말했다.이어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쌍방 간에 오해 없이 원만하게 문제를 마무리 짓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고 덧붙였다.후크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관련하여 언론에 보도되었던 일련의 사건들에 대하여 일일이 입장을 밝히지 못했던 점에 대하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고 설명했다.또한 "제기된 사안의 중차대함으로 인해 현재로서는 해당 사안에 대하여 어떠한 말씀도 드리기 어려운 상황이며, 상황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는 대로 관련 사항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고 전했다. 다음은 후크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후크엔터테인먼트입니다.소속 연예인 이승기 씨가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에 내용증명을 발송하였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승기 씨로부터 내용증명을 받았고, 그에 따라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답변을 준비 중입니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쌍방 간에 오해 없이 원만하게 문제를 마무리 짓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아울러 그동안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관련하여 언론에 보도되었던 일련의 사건들에 대하여 일일이 입장을 밝히지 못했던 점에 대하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제기된 사안의 중차대함으로 인해 현재로서는 해당 사안에 대하여 어떠한 말씀도 드리기 어려운 상황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와 재계약 체결 1년 만에 다시금 결별 위기에 놓였다. 후크에 정산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해달라는 내용증명을 보냈다는 사실이 전해진 것. 독립을 선언했다가 돌연 친정으로 돌아갔던 이승기. 18년을 함께한 후크와 결국 '돈' 문제로 이별을 맞이하게 될까.18일 오전 스포츠조선은 이승기 측이 후크를 상대로 연예 활동 수익 정산 내역을 확인하고자 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승기 측이 활동에 대한 정산 문제가 있다는 결론에 다다랐다는 것. 후크가 수일 내로 내용증명에 대해 납득할만한 답변을 하지 않는다면 계약 해지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고도 전했다. 정산을 두고 양측이 다른 입장을 보인다면 향후 계약 유지 여부에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에 텐아시아는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후크에 연락을 취했으나 닿지 않고 있다.이승기와 후크는 이미 지난해 한 차례 결별한 바 있다. 지난해 5월 이승기는 후크를 떠나 1인 기획사인 휴먼메이드를 설립한다고 알렸다. 당시 후크 측은 "이승기와 오는 5월 31일부로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는 협력사로서 함께 응원하고 돕는 관계로 발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그러나 공교롭게도 이승기의 계약 종료 보도자료가 나간 직후 이승기와 이다인의 열애설이 터졌다. 두 사람은 '골프'라는 매개체로 친분을 쌓으며 가까워졌고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소통하며 호감을 키워왔다고 알려졌다. 이에 이다인 소속사 측은 "선후배 관계로 만나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라고 인정했다.그러나 이승기는 열애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최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를 상대로 내용 증명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18일 스포츠조선 측은 이승기 측이 소속사 후크를 상대로 정산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해달라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에 말을 빌려 "이승기 측은 현재까지 각종 활동에 대한 정산이 문제가 있다는 결론에 다다른 것 같다"며 "행정적인 부분의 문제와 정산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해달라는 요청이다"라고 알렸다.또한 후크가 수일 내로 내용증명에 대한 납득할만한 답변을 하지 않는다면 계약 해지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고도 전했다. 이에 관련해 후크에 연락을 취했으나 현재까지 닿질 않고 있다.한편, 지난 10일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후크 사옥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한 바 있다. 압수수색은 대표 권 모씨를 비롯한 일부 임원들의 횡령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이세영이 이승기의 수술 소식에 주저앉았다.25일 방송된 KBS2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는 이편웅(조한철 분)의 칼을 맞은 김정호(이승기 분)가 수술대에 오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유리(이세영 분)은 김정호의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이어 수술이 잘 끝났다는 소식에 김유리는 다리가 풀려 주저앉고 말았다.한편 병실에서 깨어난 김정호는 자신의 침대에 기대어 잠이 든 김유리를 사랑스럽게 바라봤고 자신을 병문안 온 친구들에게도 김유리가 깰까봐 조용히 시키며 순애보를 드러냈다.이후 김유리와 산책을 하게 된 김정호는 “어제 같은 일 겪게 해서 미안해”라고 사과했고 김유리는 “내가 너 안 보고 어떻게 살아. 네가 그렇게 혼자 다 해결하면 내가 마냥 좋아할 줄 알았어? 정호야 네가 아프면 내가 더 아프다는 거 왜 몰라. 그러니까 제발 다치지 좀 마”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