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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리 깎고 '스님' 된 이승기, KBS 커플상 "2023년 다툼 계획 있어"

    머리 깎고 '스님' 된 이승기, KBS 커플상 "2023년 다툼 계획 있어"

    배우 이승기가 '2022 KBS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이들은 31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2 K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다.이날 이승기는 “이세영씨가 부득이하게 참석 못해 아쉽다. 혼자 상을 받아서 아쉽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다”고 운을 뗐다.이어 그는 “머리를 짧게 깎은 것을 두고 일신상의 이유나 심경 변화라고 추측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전혀 아니다”라며 파격 헤어스타일을 감행한 이유를 밝혔다.그는 "현재 찍고 있는 ‘대가족’ 영화에서 주지 스님 역할을 맡고 있어서다”라며 삭발 스타일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또한 2023년 활동 계획을 묻는 말에 이승기는 "활동 계획도 있고 다툼 계획도 있다"라고 말하기도. 이어 "많은 분들이 제 앞에서 말씀을 조심하는 것 같아서 먼저 말씀을 드렸다"라며 "활동은 2023년에 강한나 배우와도 영화 '대가족'을 함께 촬영하고 있어서 영화로 인사드릴 것 같다, 또하던 대로 예능을 통해서도 인사 드릴 것 같다"라고 말했다.한편 이승기는 최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정산 및 대우를 두고 갈등을 겪고 있다. 그는 데뷔 이후 18년 동안 발표한 137곡에 대한 음원 수익을 정산받지 못했다면서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후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이 '미지급금' 명목 등으로 수십원을 지급하자, 이승기는 지난 16일 미정산금이 얼마가 되든 전액을 기부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후크 갈등' 이승기, 삭발한 채 KBS 연기대상 참석…포토월 촬영은 NO

    '후크 갈등' 이승기, 삭발한 채 KBS 연기대상 참석…포토월 촬영은 NO

    '법대로 사랑하라' 이승기가 삭발한 채 '2022 KBS 연기대상'에 참석했다.이승기는 31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2 KBS 연기대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영화 ‘대가족’ 촬영으로 인해 삭발한 채로 시상식에 참석했다. 포토월 사진 촬영에는 응하지 않았다.'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의 로(LAW)맨스 드라마를 그린다. 이승기는 극 중 김정호 역을 맡아 열연했다.이승기는 앞서 음원 수익 정산 문제로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빚었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해당 문제와 관련, 이승기에게 50억원을 정산했다. 이승기는 소송 금액을 제외한 일부인 20억원을 서울대어린이병원에 기부했다. 또한 1인 기획사인 휴먼메이드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 출발 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이승기, '2022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 불참…"영화 스케줄 때문"

    이승기, '2022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 불참…"영화 스케줄 때문"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2022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에는 오르지 않는다.31일 이승기 소속사 휴먼메이드는 "아티스트 이승기 님의 영화 스케줄로 인해 금일 2022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 참석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고 밝혔다.이승기는 이날 오후 9시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리는 '2022 연기대상'에 참석한다. 그는 지난 10월 종영한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 출연했다.이승기는 현재 영화 '대가족'(감독 양우석) 촬영 중이다. 영화 스케줄로 인해 레드카펫에만 불참하고 본 시상식에는 참여할 예정. 앞서 휴먼메이드는 "See you Soon"이라는 글과 함께 해시태그 '#2022kbs연기대상', '#12월31일_밤9시'를 올리기도.이날 열리는 2022 KBS 연기대상은 이승기가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갈등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드러내는 스케줄. 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승기는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음원 미정산 등과 관련해 갈등을 빚고 있다. 이승기는 정산금의 일부인 20억을 서울대어린이병원에 기부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20억 기부' 이승기, 감사패 받았다

    '20억 기부' 이승기, 감사패 받았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서울대어린이병원에 20억을 기부하고 받은 감사패를 공개했다. 이승기는 지난 29일 서울대어린이병원을 찾아 20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서울대어린이병원은 이승기의 마음을 감사하게 받고 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승기는 감사패 사진을 공개했다. 이승기의 후원금은 입원 중인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병실 과밀화를 해소하고 노후화된 설비를 개선하는 데 사용된다. 또한 후원인의 뜻을 기릴 수 있도록 개선된 병동 일부는 '이승기 병동'으로 명명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승기는 "다시 찾은 돈이기에 보다 의미있는 곳에 쓰고 싶었다. 직접 현장을 찾아 제 눈으로 열악한 현실을 살폈다"면서 "환아 및 환아 가족분들께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라며, 더 나은 환경에서 아픔을 이겨내고 일상을 다시 찾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종합] "선한 영향력 새출발" 이승기, 20억 쾌척→1인 기획사 휴먼메이드 공식화

    [종합] "선한 영향력 새출발" 이승기, 20억 쾌척→1인 기획사 휴먼메이드 공식화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서울대어린이병원에 20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자신의 1인 기획사 휴먼메이드와 새 출발을 천명했다. 이승기는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대어린이병원을 찾아 20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이승기는 서울대어린이병원에 방문해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아픈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더 나은 치료 환경을 마련해주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고. 나아가 환아를 치료할수록 적자가 발생하는 어린이병원의 구조적 문제와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율이 급감하고 있는 현실적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진료환경 개선 기금 지원을 결정했다. 서울대어린이병원 측에 따르면 이번 후원금은 입원 중인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병실 과밀화를 해소하고 노후화된 설비를 개선하는 데 사용된다. 또한 후원인의 뜻을 기릴 수 있도록 개선된 병동 일부는 '이승기 병동'으로 명명을 검토할 계획. 이승기는 "저출산은 국가 존립의 문제이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며 "일회성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이번 후원이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환경을 구축하고 사회적 관심을 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고,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이날 이승기는 직접 20억 기부 소감을 전했다. 그는 "다시 찾은 돈이기에 보다 의미 있는 곳에 쓰고 싶었습니다"며 "직접 현장을 찾아 제 눈으로 열악한 현실을 살폈습니다. 그리고 서울대어린이병원으로 결정했습니다. 한 병실에 어린이 7명, 보호자까지

  • [공식] '20억 기부' 이승기, 1인 소속사 휴먼메이드와 새출발 "선한 활동 약속"

    [공식] '20억 기부' 이승기, 1인 소속사 휴먼메이드와 새출발 "선한 활동 약속"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자신의 1인 기획사 휴먼메이드를 통해 향후 활동을 잇는다. 이승기 소속사 휴먼메이드는 29일 "아티스트 이승기는 1인 회사 휴먼메이드에서 앞으로의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하였습니다"라며 "새로운 출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쁩니다. 휴먼메이드는 아티스트 이승기의 새로운 시작에 있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For Human, By Human' 사명과 같이 휴먼메이드와 아티스트 이승기의 선한 활동을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이승기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20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에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측은 더 나은 치료 환경을 마련해주고 싶다고 전했던 이승기의 뜻을 기릴 수 있도록 개선된 병동 일부를 '이승기 병동'으로 명명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18년 간 몸담았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정신 문제로 갈등을 빚은 이승기는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해 홀로서기에 나섰다. 이하 휴먼메이드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휴먼메이드 입니다.아티스트 이승기는 1인 회사 휴먼메이드에서 앞으로의 활동을이어나가기로 하였습니다.새로운 출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쁩니다.휴먼메이드는 아티스트 이승기의 새로운 시작에 있어 전폭적인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더불어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뜻깊은 사랑을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과 금일 나눴음을 알립니다.‘For Human, By Human’ 사명과 같이 휴먼메이드와아티스트 이승기의 선한 활동을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감사합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

  • [공식] 후크, "2015년 이후 이승기에 수수료 안 뗐다" 윤여정·이서진엔 사과

    [공식] 후크, "2015년 이후 이승기에 수수료 안 뗐다" 윤여정·이서진엔 사과

    후크엔터테인먼트가 가수 겸 배우 이승기 등 소속 아티스트의 광고 수익 중 에이전시 비용 횡령이 있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입장을 통해 "연예인에게 지급할 돈 중의 일부를 편취하였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며 "후크와 이승기가 맺은 전속계약서상, 에이전시 수수료를 공제하고 수익을 분배하기로 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015년경 이후 후크는 이승기와 수익을 분배하는 과정에서 에이전시 수수료를 전혀 공제하지 않았음을 밝힌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이승기에게 약 50억 원의 음원 정산금을 지급한 사실과 관련 "이번에 이승기에게 음반- 음원 정산금을 지급하면서, 2015년 이전 광고 수익에 대해 재정산했던 것은 편취 사실을 인정하기 때문이 아니었다는 점을 명확하게 밝힌다"고 덧붙였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끝으로 "회사의 잘못으로 인해 좋지 않은 뉴스에 이름이 거론된 아티스트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고 고개를 숙이며 "일련의 사건들이 법의 공정한 판단 하에 신속히 정리되어 저희가 책임질 부분은 책임지고, 거짓된 부분은 명명백백 드러나 누군가 씌워 놓은 프레임 안에서 더 이상은 고통받는 이들이 없기를 저희 역시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고 했다.이하 후크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후크 엔터테인먼트입니다.어제 이승기씨 측이 법률대리인을 통해 발표한 에이전시 비용 횡령 관련 자료는 지극히 일방적인 한쪽의 주장이었으나, 법적으로 다툴 소지가 있는 사안이었기에 입장 발표를 보류하고 있었습니다.후크가 연예인에게 지급할 돈 중의 일부를 편취하

  • [전문] 이승기, 후크 대표 권진영·전현직 이사들 고소 "손해배상금 청구 예정"

    [전문] 이승기, 후크 대표 권진영·전현직 이사들 고소 "손해배상금 청구 예정"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전현직 이사들을 상대로 고소했다.22일 이승기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유한 태평양, 최선 측은 "이승기 씨는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현직 이사들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고 밝혔다.이어 "이미 여러 차례 보도되었던 것처럼,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데뷔 이후 약 18년간 이승기 씨에게 음원료 매출액 발생 사실을 숨기고 이를 정산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하여는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 및 재무 담당 이사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업무상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고 덧붙였다.이승기 법률대리인 측은 "이승기 씨는 최근 제보를 통해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전현직 이사들이 이승기 씨를 속이고 광고 모델료 중 일부를 편취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승기 씨는 수년간 광고 모델료의 약 10%가 이른바 '에이전시 수수료' 명목으로 광고대행사에 지급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는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전현직 이사들이 위 에이전시 수수료 중 일부를 광고대행사에 지급하지 않고 나누어 가졌던 것으로 보입니다"고 설명했다.또한 "이승기 씨가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자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그제서야 해당 사실을 인정하고 2022년 12월 16일경 음원료와 별도로 편취한 광고료 및 지연이자 약 6억 3000만 원을 이승기 씨에게 지급했습니다. 이에 법률대리인은 위와 같은 범죄사실에 대하여도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 및 전현직 이사 3명을 사기 및 업무

  • [공식] 이승기 빠진 '집사부일체2', 이대호·뱀뱀이 채운다

    [공식] 이승기 빠진 '집사부일체2', 이대호·뱀뱀이 채운다

    전 야구선수 이대호와 갓세븐 뱀뱀이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 합류한다.오는 1월 1일 방송을 재개하는 ‘집사부일체’에 이대호, 뱀뱀이 새 제자로 합류를 확정했다. 앞서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출연한 경험이 있는 이대호는 당시 스스럼없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극한의 지옥훈련에서 멤버 양세형과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이며 큰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야구선수 은퇴 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출연하며 ‘조선의 4번 타자’에서 ‘예능계의 4번 타자’로의 변신을 예고한 이대호가 ‘집사부일체’에서 펼칠 맹활약에 기대가 모인다.뱀뱀은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2’에서 ‘과몰입러’로서 솔직하면서도 센스 있는 입담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예능 기대주’로 떠올랐다. 그런 뱀뱀은 ‘집사부일체’ 도영과 함께 ‘막내 라인’의 매력을 폭발시킬 전망이다.이대호와 뱀뱀이 기존 멤버 양세형, 김동현, 은지원, 도영과 보여줄 새로운 케미에 기대가 쏠리는 가운데, 제작진에 따르면 여섯 멤버는 마치 이미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듯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첫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새해를 맞이해 돌아오는 ‘집사부일체’는 이른바 ‘박빙 트렌드’ 콘셉트로, 2023년을 뜨겁게 달굴 각종 트렌드를 집중 조명한다. 멤버들은 우열을 가리기 힘든 두 가지의 ‘박빙 트렌드’를 직접 체험하고 선택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새롭게 돌아오는 ‘집사부일체’ 시즌 2는 1월 1일 오후 5시 첫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이승기와 후크의 다른 계산법, 50억 받은 이승기의 선택은 기부 [TEN피플]

    이승기와 후크의 다른 계산법, 50억 받은 이승기의 선택은 기부 [TEN피플]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와 미정산금 소송을 진행 중인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후크의 계산법에 분노했다. 그는 후크가 멋대로 계산해 입금한 '50억'과 앞으로 받을 미정산금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단순히 돈을 받고자 벌인 소송이 아니기에 소송 경비를 제외하고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것.이승기는 지난 18년간 후크로부터 음원 수익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면서 회사를 상대로 정산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달라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냈다. 후크의 권진영 대표는 잘못을 인정하며 "개인 재산으로 처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양측은 정산해야 할 금액을 두고 합의를 진행했다. 하지만 서로가 주장하는 금액에 큰 차이가 있어 합의에 실패했다. 후크는 관련자료를 이승기에게 전달했으나 사측이 계산한 금액과 이승기 측이 요구한 금액이 달랐다. 후크와 이승기는 같은 날 전혀 다른 입장을 냈다. 후크는 이승기와 정산문제로 길게 분쟁하고 싶지 않아 미지급 정산금 29억원 상당과 그에 대한 지연이자 12억 상당을 지급했다고 했다. 또 이승기에 대한 정산금 채무가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받아 정산금 관련 분쟁을 종결하기 위해 법원에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하지만 이승기의 입장은 달랐다. 이승기에게 입금된 약 50억은 후크가 멋대로 계산해 입금한 돈. 이승기는 "일방적으로 '미지급금' 지급이라는 명목으로 사건을 매듭지으려 한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승기는 후크에 몸담았던 18년 동안 '음원 수익'과 관련된 정산금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 이에 더해 '마이너스 가수'라는 말을 들으며 스스로를 그렇게 생각하고

  • [전문] '50억' 받은 이승기 "후크 계산법 이해불가, 받은 돈 소송 경비 제외 기부"

    [전문] '50억' 받은 이승기 "후크 계산법 이해불가, 받은 돈 소송 경비 제외 기부"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후크엔터테인먼트에게 받은 50억의 계산법을 이해할 수 없다며 법정 다툼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16일 "오늘 아침 약 50억원 정도 금액이 제 통장에 입금되었다는 문자를 받았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아마도 제가 단순히 돈을 받고자 법적 대응을 했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면서 "어떤 근거로 어떤 방식으로 저렇게 계산했는지 모르지만 후크의 계산법을 이해할 수 없기에 앞으로 계속 법정에서 다툴 것 같다"고 밝혔다.그는 "지리한 싸움이 될 것이며, 이를 지켜보는 대중분들께 피로감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고 말했다.이승기는 "미정산금이 얼마가 되든 전액을 기부하겠다. 오늘 입금된 50억 원부터 소송 경비를 제외한 나머지를 전액 사회에 돌려드릴 예정"이라면서 "기부처 관계자 분들과 만남을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그는 "진짜 몸이 불편해 거동 조차 힘든 분들이 많다. 꿈이 있지만 형편 때문에 중간에 포기하는 친구들도 많다.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서 제대로 조치를 받지 못하는 분들도 있다"면서 "그런 분들을 다 돕기에 50억은 부족할지 모른다. 하지만 작은 한 걸음부터 실천에 옮기겠다"고 약속했다. 이러한 생각은 후크와 싸움을 결심한 순간 결심한 것이라고. 이승기는 "무엇보다 이번 일을 겪으며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다. 같이 분노해주시고 위로해주셔서 큰 힘이 됐다. 제가 사랑받는 존재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그 사랑을 제가 조금이라도 사회에 돌려드리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인사했다.한편 이승기는 지난 18년간 후크로

  • [공식] 후크 "이승기와 분쟁 NO…미지급 정산금 29억+이자 12억 지급"

    [공식] 후크 "이승기와 분쟁 NO…미지급 정산금 29억+이자 12억 지급"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이승기의 음원 정산자료 및 해당 정산금 지급 요청에 대해 금액 차이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16일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일로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승기 씨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마음을 전합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후크는 이승기 씨로부터 전속 계약기간 동안의 음원 정산자료 및 해당 정산금의 지급을 요청받은 바 있습니다"라며 "그에 따라 금주 초까지 관련 자료를 이승기 씨 측에 전달하고, 그 자료를 바탕으로 이승기 씨 측과 원만히 합의하고자 하였습니다"고 말했다.이어 "그러나 이승기 씨 측에서 요구한 금액은 실제 후크가 이승기 씨에게 정산해야 할 금액과는 너무 큰 차이가 있는 관계로 쌍방이 합의에 이르지는 못하였습니다"고 덧붙였다.후크엔터테인먼트는 "그럼에도 후크는 오랜 기간 전속계약 관계를 유지해 왔던 이승기 씨와 정산 문제로 길게 분쟁하고 싶지 않기에 기지급 정산금 13억원 상당 외에 금일 이승기 씨에게 미지급 정산금 29억원 상당과 그에 대한 지연이자 12억원 상당을 전액 지급하였습니다"고 설명했다.또한 "그리고 더 이상 이승기 씨에 대한 정산금 채무가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받아 이승기 씨와 사이의 정산금 관련 분쟁을 종결하기 위해 법원에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한 상황입니다"고 했다.후크엔터테인먼트는 "업무처리 잘못으로 인하여 이유를 막론하고 이와 같은 오해와 분쟁을 야기하게 된 점에 대하여 이승기 씨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법원을 통해 쌍방간에 어떠한 의문도 남

  • '후크' 이승기, 정산 문제 간데 없고 '반신마비' 권진영만 남았다[TEN스타필드]

    '후크' 이승기, 정산 문제 간데 없고 '반신마비' 권진영만 남았다[TEN스타필드]

    이승기과 후크엔터테인먼트 사태의 중심은 '음원 수익 정산'이었다. 이승기는 몰라서 받지 못했던 음원료를 정산받기 위해 소송을 걸었고, 이 소송에서 시작된 후크 사태는 권진영 대표의 횡령·배임으로 번졌다. 여기까지는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로서 책임져야 할 불법 행위다.어느 순간부터 음원 정산 논쟁은 사라지고 권진영 대표 개인이 털리고 있다. 권진영이 이승기와 관련된 의혹을 인정하며 "개인 재산을 처분해 책임지겠다"고 말한 다음부터다. 이승기가 빠지니 권진영의 사생활이 파헤쳐졌다.권진영 대표는 분명 잘못했다. 이승기는 돈도 돈이지만 권진영 대표를 신뢰했던 시간을 부정당한 고통에 시달렸을 터다. 그렇기에 권진영 대표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고 법정에 서기도 해야 한다.하지만 권진영 대표가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다고 해서 모든 행위를 죄로 몰아가선 안 된다. 드러난 혐의는 음원 수익의 발생 사실을 고의로 숨겼고, 정확한 내역과 근거에 따른 정산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 그리고 횡령 배임이다.최근 권진영 대표는 약과 수면제를 불법으로 대리로 처방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SBS 연예 뉴스는 '후크엔터 권진영 대표, 2년간 직원에게 '수상한 약 심부름'이라는 제목의 기사로 권진영 대표의 대리처방 행위가 위법이라고 주장했다.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러한 주장을 바로 반박했다. 그 과정에서 권진영 대표의 장애도 공개됐다. 권진영 대표는 2015년 뇌경색, 일명 풍을 맞아 심한 편마비가 와 현재 왼손을 거의 쓰지 못하는 상태다. 관계자들은 텐아시아에 권진영 대표가 일상생활에서도 보조인을 도움을 받아야 할 정도로 거동이 불편하다

  • [공식] 이승기, JTBC '피크타임' MC 발탁…"공감과 센스·독보적 음악성 겸비"

    [공식] 이승기, JTBC '피크타임' MC 발탁…"공감과 센스·독보적 음악성 겸비"

    JTBC 글로벌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PEAK TIME)’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MC로 합류한다.‘무명의 반란’ 신드롬을 일으키며 오디션계에 한 획을 그은 JTBC ‘싱어게인’의 MC로 활약한 이승기는 그 세계관을 ‘아이돌’로 이어가 ‘피크타임’의 MC로 또 한 번 이름을 올린다. ‘피크타임’은 ‘싱어게인’ 제작진의 2023년 새 글로벌 프로젝트로, 지난 6월 제작 소식을 알리며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승기는 ‘싱어게인’을 통해 위트 있는 입담과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였다. 또한 참가자들을 돋보이게 만드는 MC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큰 호평을 받았다. 데뷔 이후부터 현재까지 노래, 연기, 예능 등 여러 방면에서 꾸준히 활약 중인 만큼 ‘피크타임’에서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리더십으로 19년 차 선배 가수로서 아이돌 후배들과 남다른 호흡을 보여줄 전망이다. ‘피크타임’은 아이돌 오디션 사상 최초 ‘팀전’으로 펼쳐지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이미 데뷔 경험이 있는 아이돌들이 ‘월드와이드 아이돌’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 미리 공개한 참가자 모집 티저 영상은 기존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다양하고 새로운 참가자의 등장을 예고해 많은 K-POP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피크타임’의 제작진은 이승기를 MC로 발탁한 이유에 대해 “상황에 대한 공감과 센스 넘치는 진행은 물론 독보적인 음악성까지 겸비하여 참가자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대체 불가 최적의 MC”라며 “‘싱어게인’에서 보여준 것 이상의 참가자들과의 시너지를 기대해도

  • '원조 발라드 황태자' 한경일, 이승기처럼 정산=0원 "복종했다" 고백[TEN피플]

    '원조 발라드 황태자' 한경일, 이승기처럼 정산=0원 "복종했다" 고백[TEN피플]

    가수 한경일도 이승기가 겪었던 일을 과거 비슷하게 경험했다. 메가 히트곡 ‘내 삶의 반’을 낼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가수 활동에 대한 수익은 한 푼도 받지 못한 것. 소속사의 노이즈마케팅으로 오인을 받게 된 그는 방송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된 뒤 바퀴벌레가 나오는 집에서 생활한 만큼 생활고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을'의 안타까운 사연이다.2002년 데뷔한 한경일은 '한 사람을 사랑했네', '슬픈 초대장'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내 삶의 반'은 2000년대 대표 발라드로 꼽히는 메가 히트곡. 그렇게 한창 주가를 올리던 때, 한경일은 돌연 방송계에서 사라졌다.한경일은 최근 MBN '특종세상'에서 갑작스레 잠적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그는 "3집 때 활동을 잘하고 있었는데 당시 소속사 사장님이 갑자기 용돈을 주시더니 '너 한 일주일 정도 어디 가서 좀 숨어 있어라' 하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조금 더 주목받기 위해서 '소속사와 트러블 때문에 잠적했다'는 작전을 짠 거다. 이후 방송 관계자들에게 한경일이라는 가수가 무책임한 사람으로 낙인찍혔다. 그 뒤로는 방송도 못 했고, 외부 행사도 들어오지 않았다. 2004년을 마지막으로 전성기가 끝났다"고 털어놨다.전성기 때도 돈을 벌진 못했다. 한경일은 "수입이 한 푼도 없었다. 힘들다고 사정을 해도 돈 없다고 못 준다더라. 요즘 말로 하면 노예계약"이라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으로 유일하게 있던 반지하 집을 팔고 모든 빚을 다 갚고 길거리에 나앉은 상태였다. 결혼해서 살고 있는 큰누나 집에서 어쩔 수 없이 아빠, 엄마, 저까지 얹혀살았다"고 말했다.최근 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