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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포토]영화 '파묘' 주역들

    [TEN포토]영화 '파묘' 주역들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이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파묘'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등이 출연하며 오는 22일에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최민식-김고은-유해진 '개성 강한 하트'

    [TEN포토]최민식-김고은-유해진 '개성 강한 하트'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이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파묘'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등이 출연하며 오는 22일에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최민식-김고은-유해진-장재현 감독 '기대되는 조합'

    [TEN포토]최민식-김고은-유해진-장재현 감독 '기대되는 조합'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장재현 감독이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파묘'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등이 출연하며 오는 22일에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최민식-김고은-유해진-장재현 감독 '즐거운 영화 '파묘' 기대하세요'

    [TEN포토]최민식-김고은-유해진-장재현 감독 '즐거운 영화 '파묘' 기대하세요'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장재현 감독이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파묘'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등이 출연하며 오는 22일에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유해진 '감독과 현실적인 상황을 보는 역활'

    [TEN포토]유해진 '감독과 현실적인 상황을 보는 역활'

    배우 유해진이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파묘'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등이 출연하며 오는 22일에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김고은·유해진, 나영석 만난다…오늘(13일) '채널 십오야' 출격

    김고은·유해진, 나영석 만난다…오늘(13일) '채널 십오야' 출격

    배우 김고은과 유해진이 나영석 PD와 만나다.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의 주역 김고은과 유해진이 13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 출연한다.'채널 십오야' 라이브 방송에서 김고은은 카리스마 넘치는 무속인 ‘화림’을 완벽하게 연기하기 위한 노력과 생생한 현장 비하인드를 풀어내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이어 tvN '삼시세끼'를 시작으로 나영석 PD와 꾸준히 연을 이어온 유해진은 나영석 PD와 검증된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유쾌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나영석 PD의 ‘출장 십오야’, ‘나불나불’ 등에 각각 출연하며 탁월한 예능감을 선보인 김고은과 유해진이 함께 선보일 티키타카에 기대를 받고 있다.'파묘'는 2월 2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영화계는 '유해진 홀릭'

    영화계는 '유해진 홀릭'

    배우 유해진이 두 편의 영화에서 상반된 매력을 드러낸다.지난 7일 개봉해 힐링 에너지를 선사하고 있는 따뜻한 영화 ‘도그데이즈’부터 서늘함을 자아내는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까지 변화무쌍한 연기로 관객들을 찾는 것.먼저, ‘도그데이즈’에서 유해진이 분한 ‘민상’은 매일같이 티격태격하던 동물 병원 원장 진영(김서형 분)과 가까워지며 점차 주위에 마음을 열어가는 인물이다. 유해진은 자칫 까칠하고 예민하게만 비칠 수 있는 캐릭터를 특유의 차진 연기와 디테일을 더한 열연으로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뿐만 아니라 평범할 수 있는 인물에 입체감을 더한 연기로 극의 중심을 탄탄하게 이끌며 내공을 발휘했다.특히 개를 싫어하던 민상이 ‘차장님’이라고 불리는 반려견과 교감을 나누며 어린 시절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모습은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진한 여운을 남긴다. 이 과정에서 유해진은 극 초반과 변화된 인물의 차이를 표정과 말투, 눈빛으로 세밀하게 표현하며 다시 한번 진가를 입증했다.이렇듯 흡인력 있는 연기로 관객들을 단숨에 매료시킨 유해진은 ‘도그데이즈’에 이어 영화 ‘파묘’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유해진은 ‘파묘’에서 카리스마 넘치고 여유로운 베테랑 장의사 ‘영근’으로 분해 ‘도그데이즈’와는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영화 ‘도그데이즈’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며, ‘파묘’는 오는 22일 개봉한

  • 다니엘 헤니, '전 여친 반려견 보호자' 주장 비하인드…'피식쇼' 등판('도그데이즈')

    다니엘 헤니, '전 여친 반려견 보호자' 주장 비하인드…'피식쇼' 등판('도그데이즈')

    영화 '도그데이즈'의 유해진, 김덕민 감독, 윤제균 감독이 오는 3일 '넌 감독이었어'에 출연한다. 이어 4일에는 다니엘 헤니가 유튜브 '피식쇼'에 출연해 글로벌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도그데이즈' 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설 연휴 힐링 기대작 '도그데이즈'가 다가오는 주말 열혈 홍보 릴레이를 펼친다.먼저 3일에는 유튜브 이응디귿디귿 채널 '넌 감독이었어'에 유해진, 김덕민 감독, 윤제균 감독이 출연해 영화에 대한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낼 예정이다. MC 장항준 감독과 실제 친구 사이인 배우 유해진이 찐친만 보여줄 수 있는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발산할 예정이다. 또한 김덕민 감독과 '도그데이즈' 의 제작자로 참여한 윤제균 감독의 유쾌한 입담이 더해져 영화에 대한 더욱 생생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이어 4일에는 '도그데이즈'에서 전여친의 반려견 스팅의 대디를 주장하며 나타난 전남친 다니엘 역의 다니엘 헤니가 유튜브 피식대학 채널 '피식쇼'에 출연해 젠틀한 입담을 선보인다. '피식쇼' 멤버들의 예측 불허한 질문들이 선사하는 신선한 재미와 젠틀함과 위트를 겸비한 다니엘 헤니의 유쾌한 매력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을 것이다. 앞서 예고편이 공개된 이후 "드디어 그가 온다", "섭외력 폼 美쳤다", "이건 꼭 봐야지"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어 시청자들의 호기심은 높아지고 있다. '피식쇼'는 오는 4일 오후 6

  • 유해진 "♥김서형과 뽀뽀, 키스도 아닌데 어려울 거 있나"('도그데이즈')[인터뷰]

    유해진 "♥김서형과 뽀뽀, 키스도 아닌데 어려울 거 있나"('도그데이즈')[인터뷰]

    유해진이 '도그데이즈' 속 김서형과 뽀뽀신 비하인드를 밝혔다.29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도그데이즈'의 유해진을 만났다.'도그데이즈'는 반려견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이 예기치 못한 인연을 맺게 되며 시작되는 새로운 관계와 변화를 그린 옴니버스식 영화. 유해진은 '영끌'해서 건물을 산 싱글남 민상 역을 맡았다.민상은 세입자이자 동물병원 원장인 진영(김서형 분)과 티격태격하는데, 어느 날 진영 동물병원의 고객인 세계적 건축가 민서(윤여정 분)가 자신이 회사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결정적 도움이 될 것임을 알게 된다. 그러면서 진영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그 과정에서 예기치 않게 진영이 돌보는 유기견 '차장님'과 단짝이 된다.극 중 민상과 진영의 러브라인은 보는 재미를 더한다. 뽀뽀신에 대해 유해진은 "촬영 현장이 너무 추웠다. 화려하지 않아서 초라하게 나오면 어떡하나 했다. 생각보다 있어 보여서 좋더라"며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대본만 읽었을 때는 인위적이고 영화적인 느낌이었다. 실제로 보니 이질감이 들지 않더라. 편집이나 이런 걸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촬영은 수월했냐는 물음에 유해진은 "키스신도 아니고 뽀뽀신인데 수월하지 않을 게 뭐가 있겠나"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키스하라고 했으면 더 힘들었을 거다. 긴장되지, 상대한테 예의가 아니면 어떡하지 신경쓰여서. 고막이 나갈지언정 뽀뽀가 낫다"며 웃었다.앞서 영화 '달짝지근해: 7510'에서도 로맨틱 코미디 연기를 선보였던 유해진. 또 로맨스 연기를 하고 싶냐는 물음에 "로맨스라서 이 작품을 선택한 건 아니다. 좋

  • 유해진 "젊었을 땐 외모 콤플렉스…느지막한 로맨스 비결? 나아진 인물"('도그데이즈)[TEN인터뷰]

    유해진 "젊었을 땐 외모 콤플렉스…느지막한 로맨스 비결? 나아진 인물"('도그데이즈)[TEN인터뷰]

    "눈물도 좀 훔쳤어요. 두세 번 울었어요. 제가 손버릇이 안 좋아서 눈물을 절도했죠. 하하."유해진은 특유의 유머러스한 면모로 영화 '도그데이즈'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도그데이즈'는 반려견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이 예기치 못한 인연을 맺게 되며 시작되는 새로운 관계와 변화를 그린 옴니버스식 영화. 유해진은 "슴슴하고 특징 없는 이야기라 사람들이 관심 있을까 걱정했는데 저는 재밌게 무난하게 봤다. 인물들끼리 얘기도 잘 엮인 것 같다"고 말했다.유해진은 '영끌'해서 건물을 산 싱글남 민상 역을 맡았다. 민상은 세입자이자 동물병원 원장인 진영(김서형 분)과 티격태격하는 사이. 어느 날 진영 동물병원의 고객인 세계적 건축가 민서(윤여정 분)가 자신이 회사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결정적 도움이 될 것임을 알게 된다. 이에 진영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그 과정에서 예기치 않게 진영이 돌보는 유기견 '차장님'과 단짝이 된다."차장님과 연기할 때는 짜증도 나고 그랬죠. 말 안 들을 때도 있어요. 혹시 차장님과 인터뷰하게 되면 차장님에게도 연기 호흡이 어땠는지 물어봐주세요. 하하. 차장님을 보면서 예전에 키웠던 치와와도 생각났죠."유해진은 과거 반려견 겨울이를 떠나보냈다. 지금은 반려견을 키우냐는 물음에 "키우고 있다. 겨울이 떠나고 3년 뒤였던 것 같다. 3년간 힘들었다. 여전히 힘들고 그렇다기보다는 계속 (마음에서) 떠나지 않는다. 반려견과 이별하면 '저렇게 힘들까?' 싶었는데, 내가 겪어보니 정말 힘들더라"며 반려견을 추억했다."지금도 반려견을 만난 건 아버지 제삿날이었죠. 겨울이가 세상을 떠났

  • 유해진 "14년 전 몸무게=현재 몸무게…얼굴 피부관리는 특히 신경"('도그데이즈')[인터뷰③]

    유해진 "14년 전 몸무게=현재 몸무게…얼굴 피부관리는 특히 신경"('도그데이즈')[인터뷰③]

    유해진이 최대 관심사는 '건강'이라고 밝혔다.29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도그데이즈'의 유해진을 만났다.'도그데이즈'는 반려견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이 예기치 못한 인연을 맺게 되며 시작되는 새로운 관계와 변화를 그린 옴니버스식 영화. 유해진은 '영끌'해서 건물을 산 싱글남 민상 역을 맡았다.앞서 달리기와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고 했던 유해진. 여전히 꾸준히 하고 있냐는 물음에 "영어는 한동안 꼴도 보기 싫더라. 지금은 바빠서 그만뒀다. 그래도 인스타그램 같은 데 영어 나오면 보게 되고 하나라도 더 알려고 한다. 어렵긴 너무 어렵다"고 한탄했다. 이어 "EBS 보며 영어 공부 했었다. 런닝하면서 늘 봤는데 지치더라. 늘지도 않더라"며 아쉬워했다.달리기에 대해서는 "계속한다. 달리기도 너무 힘들다. 오늘 아침에도 뛰고 왔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더 힘든 것 같다. 오늘 아침에도 '왜 이렇게 자꾸 힘들어지지' 생각했다. 그러면서도 맨날 뛴다. 투덜투덜하면서도 뛴다"며 웃었다. 달리기는 포기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체력이 중요하지 않나. 영어 공부도 체력이 돼야 한다"고 답했다.달리기의 좋은 점을 묻자 유해진은 "잡생각이 없어진다는 건 좋다. 건강하게 하루를 시작하는구나 싶어서 좋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잡생각 자리에 '힘들다'가 계속 들어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런데도 운동만한 게 없다. 나를 있게 해주는 것 중 하나가 운동이다. 운동이 아니었다면 난 벌써 탈 났을 거다. 불규칙하게 하는 작품, 술자리가 있어도 버티게 해주는 게 운동"이라고 강조했다.

  • 유해진, 반려견 떠나보낸 아픔 후 "아버지 제삿날 만난 현재 반려견"('도그데이즈')[인터뷰②]

    유해진, 반려견 떠나보낸 아픔 후 "아버지 제삿날 만난 현재 반려견"('도그데이즈')[인터뷰②]

    유해진이 반려견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29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도그데이즈'의 유해진을 만났다.'도그데이즈'는 반려견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이 예기치 못한 인연을 맺게 되며 시작되는 새로운 관계와 변화를 그린 옴니버스식 영화. 유해진은 '영끌'해서 건물을 산 싱글남 민상 역을 맡았다.민상은 세입자이자 동물병원 원장인 진영(김서형 분)과 티격태격하는데, 어느 날 진영 동물병원의 고객인 세계적 건축가 민서(윤여정 분)가 자신이 회사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결정적 도움이 될 것임을 알게 된다. 그러면서 진영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그 과정에서 예기치 않게 진영이 돌보는 유기견 '차장님'과 단짝이 된다.차장님과의 연기 호흡을 묻자 유해진은 "할 때는 짜증나고 그런다. 말 안 들을 때도 있다"며 "차장님과 인터뷰하게 되면 차장님에게도 연기 호흡이 어땠는지 물어달라"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차장님 보면서 예전에 키웠던 치와와도 생각났다"고 전했다.유해진은 과거 반려견 겨울이를 떠나보냈다. 지금은 반려견을 키우냐는 물음에 "키우고 있다. 겨울이 떠나고 3년 뒤였던 것 같다. 3년간 힘들었다. 여전히 힘들고 그렇다기보다는 계속 (마음에서) 떠나지 않는다"며 반려견을 추억했다. 이어 "반려견과 이별하면 '저렇게 힘들까?' 싶었다. 다른 사람들을 봤을 땐 몰랐는데 제가 겪어보니 정말 힘들더라"고 털어놨다.유해진은 지금 키우는 반려견을 만나게 된 계기도 밝혔다. 그는 "아버지 제삿날이었다. 겨울이가 세상을 떠났을 때도 아버지 돌아가실 때쯤이었던 것 같다. 아버지 제

  • 유해진 "'도그데이즈' 슴슴해서 걱정했는데…눈물 훔쳐"[인터뷰①]

    유해진 "'도그데이즈' 슴슴해서 걱정했는데…눈물 훔쳐"[인터뷰①]

    유해진이 영화 '도그데이즈'에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29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도그데이즈'의 유해진을 만났다.'도그데이즈'는 반려견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이 예기치 못한 인연을 맺게 되며 시작되는 새로운 관계와 변화를 그린 옴니버스식 영화. 유해진은 '영끌'해서 건물을 산 싱글남 민상 역을 맡았다.유해진은 "만족도는 높다. 슴슴하고 특징 없는 이야기라 사람들이 관심 있을까 걱정했는데 저는 재밌게 무난하게 봤다. 인물들끼리 얘기도 잘 엮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눈물도 좀 훔쳤다. 제가 손버릇이 안 좋아서 눈물을 절도했다"며 특유의 유머러스함을 뽐냈다. 이어 "두세 번 울었다. 억지로 울리려고 했다는 생각은 안 들더라. 자연스러웠다"며 작품을 흡족해했다.특히 인상깊었던 장면으로는 윤여정과 탕준상의 출연 장면을 꼽았다. 극 중 윤여정이 탕준상에게 청춘의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살뜰히 쓰라고 조언하는 장면이다. 유해진은 "윤여정 선생님과 탕준상이 나오는 부분이 이상하게도 왜 그랬는지 눈물나더라. 좋은 이야기를 하셔서 너무 꼰대 같지 않게 하셔서 그랬던 것 같다. 저한테 필요한 이야기여서 그랬던 것도 같다"고 말했다.앞으로도 이같은 소소한 이야기의 작품을 하고 싶냐는 물음에 "소소한 이야기도 자극적인 이야기도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어 "커피포트 같은 것만 원하는데 무쇠 주전자도 좀 필요하지 않겠나. 난로 위에서 끓으면서 김도 올라오고 습기도 차고 이런 영화도 필요하다"면서 자신의 멋진 멘트에 뿌듯해했다.'도그데이즈'는 오는 2월 7일 개봉한다.김지원 텐

  • 풍수사 최민식→무속인 김고은…'파묘' 환상적 팀플

    풍수사 최민식→무속인 김고은…'파묘' 환상적 팀플

    영화 '파묘'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만들어낸 파묘파탈 파트너 스틸을 공개해 호기심을 끌어올린다.'파묘'가 관객들을 사로잡을 '파묘파탈 파트너 스틸'을 공개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공개된 파묘파탈 파트너 스틸은 파묘를 위해 만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의 팀워크로 시선을 끈다. 파헤쳐진 관을 바라보는 풍수사 상덕(최민식)과 장의사 영근(유해진)의 스틸은 좋은 땅을 찾는 것부터 묘를 이장하는 과정을 늘 함께해 온 이들의 세월이 묻어나오는 콤비 케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상덕과 영근이 활짝 웃으며 무속인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을 반기는 모습은 이들이 팀을 결성하게 되는 그 시작을 보여주며 4인 팀플레이를 기대하게 만든다.무속인 듀오로 움직이는 화림과 봉길의 스틸은 묘한 분위기를 풍기며, 사제지간인 이들이 영화 속에서 과연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함께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3인의 모습은 긴장감을 더하며 파묘 시작 전후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들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프로페셔널한 캐릭터들의 케미스트리가 드러나는 파묘파탈 파트너 스틸을 공개한 '파묘'는 오는 2월 2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종합] 윤여정→이현우, '개'따뜻한 '도그데이즈'…"반려견 있는 인간다운 영화"

    [종합] 윤여정→이현우, '개'따뜻한 '도그데이즈'…"반려견 있는 인간다운 영화"

    윤여정, 유해진, 김윤진, 정성화, 이현우 등이 모두 한 동네 주민으로 만났다. 영화 '도그데이즈'를 통해서다. 강아지로 얽히고설킨 이들의 인연이 따뜻한 웃음과 뜨거운 눈물을 선사한다.24일 서울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에서 영화 '도그데이즈'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덕민 감독과 배우 윤여정, 유해진, 김윤진, 정성화, 김서형, 이현우, 탕준상, 윤채나가 참석했다.'도그데이즈'는 반려견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이 예기치 못한 인연을 맺게 되며 시작되는 새로운 관계와 변화를 따스하고 유쾌한 시선으로 그린 작품. '도그데이즈'가 연출 데뷔작인 김 감독은 "김윤진 선배님이 외국으로 가던 중 비행기에서 이 작품을 재밌게 보셨다. 한국에서 가장 잘 만들 수 있는 제작사가 어딜까 생각하다가 저희 제작사 JK필름에 말해주셨다. 그러면서 CJ ENM과 시나리오 개발을 함께했다. 그런 과정에서 저도 합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배우들에게 "저한테는 모든 분이 은인"이라며 고마워했다.김 감독은 이번 영화의 키워드가 "관계와 성장"이라고 짚었다. 이어 "성장에 있어서 중요한 것이 사람 간의 관계에서 억지스러운 것이 아닌 소소하게 만날 수 있는 것이었으면 했다. 우리가 조금이라도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정서로 처음부터 끝까지 촬영하고 완성했다"고 설명했다.윤여정은 무뚝뚝하고 까칠한 성격이지만 하나뿐인 가족인 반려견 완다에게 만큼은 누구보다 다정한 세계적 건축가 민서 역을 맡았다.윤여정은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이름도 '윤여정'이라고 돼있었다. 날 보고 하라고 강요하는 거지 않나"라고 너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