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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피플] 빵 먹던 '김다미 닮은꼴' 신시아, 1408대1 경쟁률 뚫고 머리도 밀어버린 열정

    [TEN피플] 빵 먹던 '김다미 닮은꼴' 신시아, 1408대1 경쟁률 뚫고 머리도 밀어버린 열정

    신예 신시아가 1408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새로운 마녀로 낙점됐다. 이에 신시아가 '김다미를 이을 수 있을까?'라는 의문과 우려가 있었다.하지만 신시아는 새로운 마녀를 위해 맨발 투혼에 머리 한쪽까지 밀어버리는 열정을 보여줬다. 이 열정은 고스란히 스크린 속에서 드러났고, 높은 경쟁률을 뚫을 수 있었던 이유를 알게 해줬다.지난 15일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 2')가 개봉했다.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마녀 2'는 개봉 첫날 26만 6522명을 불러 모았다. 전작인 '마녀' 오프닝 스코어(12만 1990명)를 2배 이상 뛰어넘었다. 또한 팬데믹 이후 첫 1000만 영화인 '범죄도시2'에 이어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두 번째로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신시아는 2020년 한 화장품 브랜드 광고에 얼굴을 처음 드러냈다. 해당 광고에는 현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김다미, 김혜준, 박진주, 장영남, 하연수와 함께 등장했다. 또한 신시아가 새로운 마녀로 선택됐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그의 출연작에 대해 관심이 쏠리기도.신시아가 얼굴을 처음 드러낸 건 광고였지만, 영화 '마녀 2'가 첫 작품이다. '마녀 2'는 신시아에게 데뷔작인 셈. 신시아는 극 중 소녀 역을 맡았다. 소녀는 비밀연구소 아크에서 실험체로 평생을 지내다 세상 밖으로 나온 인물이다. 특히 신시아는 3차에 걸친 오디션에서 140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소녀가 됐다.신시아는 '마녀 2' 캐스팅에 대해 "처음에는 믿어지지

  • '마녀2' 조민수 "친절하지 않은 박훈정 감독, 그게 매력이자 장점"[인터뷰②]

    '마녀2' 조민수 "친절하지 않은 박훈정 감독, 그게 매력이자 장점"[인터뷰②]

    배우 조민수가 영화 '마녀 2'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에 대해 언급했다.조민수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 2, 감독 박훈정)'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극 중 조민수는 백총괄 역을 맡았다. 백총괄은 몇 개월 전 구자윤(김다미 분)에게 살해당한 닥터 백의 쌍둥이 동생이자 마녀 프로젝트의 창시자다.조민수는 전편에 이어 '마녀 2'로 마녀 유니버스에 합류했다. 그는 "영화는 각자 해석인 게 매력적이다. 관객이 영화를 보고 다른 해석을 하는 게 매력"이라면서 "감독님이 툭 던졌는데 누구는 그 뜻이라고 하고, 또 다른 누구는 아니야라고 하는 게 영화의 매력이다. 그게 박훈정 감독님의 매력이다. 감독님의 글은 대단하다. '마녀' 시리즈를 같이 해서 좋은 게 아니다"고 말했다.조민수는 "현장에서 본 박훈정 감독은 막내 이름을 부른다. 막내를 먼저 부른다. 막내의 이름을 아는 대장은 많지 않다. 이야기하다 보면 친절하다. 그리고 머릿속에는 무수히 많은 생각이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조민수는 "'마녀 2'에 캐릭터가 많아서 감독님을 붙잡고 물어봤다. 인물이 많아서 대본을 읽고 찢었다. 영상으로 보니 '마녀 2'가 친절하지는 않다. 영화를 보든 장면 집중해서 다 보지 않는다. 대본 안에는 다 있다. 다 던져놨다. 그게 박훈정 감독님의 장점이다"고 설명했다.조민수는 "저는 대본을 보니까 이해가 더

  • 박훈정 감독 "신인 신시아 발탁? '신비로움' 필요했다"('마녀2')

    박훈정 감독 "신인 신시아 발탁? '신비로움' 필요했다"('마녀2')

    박훈정 감독이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7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액션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2' 박훈정 감독, 영화사 금월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에는 신시아, 서은수, 진구, 성유빈, 조민수, 박훈정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박 감독은 "신인배우들을 발탁해서 진행하는 첫 번째 이유는 내가 생각한 캐릭터에 가장 근접한 배우를 찾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이어 "새롭게 소개되는 마녀 캐릭터는 신비로움이 필요했다. 그래서 신예 배우를 더 찾으려고 했던 것 같다"며 "설정상 더 센 캐릭터들이 아직 많다. 남아있는 캐릭터들이 많다"고 덧붙였다.한편 '마녀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오는 15일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공식] 신예 김기해, '마녀2'로 스크린 데뷔…신시아→이종석·김다미와 호흡

    [공식] 신예 김기해, '마녀2'로 스크린 데뷔…신시아→이종석·김다미와 호흡

    신인 배우 김기해가 영화 '마녀2'(감독 박훈정)로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선다.17일 소속사 블루웨일엔터테인먼트는 "김기해가 오는 6월 15일 개봉 예정인 박훈정 감독의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2')에 출연한다"고 밝혔다.'마녀2'는 2018년 개봉한 영화 '마녀'의 후속편으로,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마녀2'는 318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마녀'를 잇는 새 시리즈로 개봉 전부터 일찌감치 주목받고 있다. 김기해는 화제작 '마녀2'로 첫 스크린에 도전, 신시아, 박은빈, 서은수, 진구, 성유빈, 조민수, 이종석, 김다미 등의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다.김기해는 2020년 유튜브 채널 '치즈필름'의 웹드라마 '남자무리 여사친'에서 기해 역으로 데뷔했다. '마녀2'를 통해 거듭날 김기해의 앞으로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마녀2', 박훈정 감독과 오리지널 제작진 의기투합…김다미 이을 新 마녀 탄생

    '마녀2', 박훈정 감독과 오리지널 제작진 의기투합…김다미 이을 新 마녀 탄생

    박훈정 감독과 '마녀' 오리지널 제작진이 '마녀 Part2. The Other One'을 위해 뭉쳤다.'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2012년 수많은 명장면, 명대사를 탄생시킨 영화 '신세계'를 통해 한국 범죄 누아르의 새로운 장을 연 박훈정 감독. 이어 2018년 극장가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화제작 '마녀', 지난해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낙원의 밤'까지.매 작품 선과 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강렬한 화법과 개성 강한 캐릭터, 압도적인 비주얼을 선보이며 한국 영화계 독보적인 장르영화 마스터로 자리매김한 박훈정 감독이 일곱 번째 영화 '마녀 2'로 돌아왔다. 자윤(김다미 분)의 뒤를 이어 새로운 마녀(신시아 분)의 탄생을 예고한 '마녀 2'를 통해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강력해진 액션, 다채로운 캐릭터로 다시 한번 탁월한 연출력을 자랑할 예정이다.여기에 '마녀'의 오리지널 제작진이 합류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박훈정 감독의 연출 데뷔작 '혈투'부터 '브이아이피', '마녀', '낙원의 밤'까지 함께하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김영호 촬영 감독을 필두로, '베테랑', '내부자들', '택시운전사',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조화성 미술감독이 박훈정 감독과 여섯 번째 호흡을 맞춰 신뢰감을 높인다.또한 '대호', '덕혜옹주', '남산의 부장들', '낙원의 밤'의 최현석 미술감독, '밀정', 

  • '낙원의 밤' 엄태구 "박훈정 감독, 선장 같았다" [인터뷰②]

    '낙원의 밤' 엄태구 "박훈정 감독, 선장 같았다" [인터뷰②]

    배우 엄태구가 영화 '낙원의 밤'의 박훈정 감독을 비롯해 선배 배우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4일 영화 '낙원의 밤'에 출연한 배우 엄태구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엄태구는 범죄 조직의 에이스 박태구 역으로, 반대파의 타깃이 되면서 제주도에서 은신하게 된다. 엄태구는 박훈정 감독에 대해 "배우가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도록 열어주셔서 좋았다.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면서 더 좋은 걸 함...

  • "갱스터 서사의 낭만화"…'낙원의 밤', 베니스영화제 프리미어 성황리 개최

    "갱스터 서사의 낭만화"…'낙원의 밤', 베니스영화제 프리미어 성황리 개최

    박훈정 감독의 신작 '낙원의 밤'이 제77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공식 기자회견 및 프리미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낙원의 밤'은 조직의 타깃이 된 한 남자와 삶의 끝에 서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제77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낙원의 밤'은 지난 3일(현지시간) 프레스 상영 및 공식 기자회견, 4일 프리미어 상영을 진행하며 현지를 뜨겁게 달궜다...

  • '낙원의 밤', 코로나19 뚫고 베니스서 첫 공개, 반응 어땠나

    '낙원의 밤', 코로나19 뚫고 베니스서 첫 공개, 반응 어땠나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된 박훈정 감독의 신작 '낙원의 밤'이 흥미진진한 액션과 유혈 장면이 아름다운 제주도와 어우러져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평을 받았다. '낙원의 밤'은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의 비경쟁 부문에 초청돼 프리미어 상영됐다. 한국 장편 영화가 베니스영화제에 초청된 것은 2016년 김지운 감독의 '밀정' 이후 4년 만이다. 또한 올해 공식 초청작 중 유일한 한국영화로 그...

  • 박훈정 감독 '낙원의 밤', 베니스영화제 비경쟁 부문 초청 [공식]

    박훈정 감독 '낙원의 밤', 베니스영화제 비경쟁 부문 초청 [공식]

    박훈정 감독의 신작 '낙원의 밤'이 제77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비경쟁 부문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낙원의 밤'은 조직의 타깃이 된 한 남자와 삶의 끝에 서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77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가 28일 낮 11시(현지시간) '낙원의 밤'의 비경쟁 부문 초청 소식을 발표했다. 한국 장편 영화가 베니스영화제에 초청된 것은 2016년 김지운 감독의 '밀정'...

  • [TEN 인터뷰] '마녀' 박훈정 감독 "인간은 악하게 태어났다고 믿는 편...희망은 봤죠"

    [TEN 인터뷰] '마녀' 박훈정 감독 "인간은 악하게 태어났다고 믿는 편...희망은 봤죠"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마녀'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사진제공=워너브라더스 코리아 “(마음이)많이 졸입니다. 마음의 평화를 찾기 위해서 인터넷은 잘 안 찾아봅니다.” 영화 '마녀' 개봉일인 27일 서울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박훈정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마녀'는 아동보호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날, 홀로 탈출한 후 기억을 잃고 살아온 자윤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들을 만나면서 시작되는 미스터리 액션 영화다. 박 감독은...

  • '마녀' 박훈정 감독 "아직은 박희순 좀 더 이용하고 싶어"

    '마녀' 박훈정 감독 "아직은 박희순 좀 더 이용하고 싶어"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박훈정 감독/사진제공=워너브라더스 코리아 박훈정 감독이 영화 '마녀'에 출연한 배우 박희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서울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마녀’의 연출과 각본을 맡은 박 감독을 만났다. 박 감독은 “나중에 박희순을 원톱으로 하는 영화를 한 번 하고 싶다”며 “배우로서 박희순과 내가 알고 있는 (평소) 박희순의 느낌을 살려서 캐릭터를 만들어볼까 한...

  • [TEN 리뷰] '마녀', 선한 의지로 억눌렀던 악함이 깨어나다

    [TEN 리뷰] '마녀', 선한 의지로 억눌렀던 악함이 깨어나다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마녀’ 포스터/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영화사 금월 피범벅을 한 소녀가 어두운 숲을 달리고 또 달려 도망친다. 뒤를 쫓던 무리들은 결국 소녀를 놓치고 만다. 풀숲에 쓰러진 소녀는 중년의 남자에게 발견되고 기억을 잃은 채 그들 부부의 딸로 자란다. 시간은 흘러 어느덧 10년 후, 소녀는 자윤이라는 이름의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살아가고 있다. 단짝친구도 생겼다. 과거의 흔적은 등에 난 작...

  • '마녀' 김다미X조민수, 강렬한 女액션물의 탄생 (종합)

    '마녀' 김다미X조민수, 강렬한 女액션물의 탄생 (종합)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박희순(왼쪽부터), 조민수,박훈정 감독,김다미,최우식이 19일 서울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마녀’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조준원 기자=wizard333@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액션물에서 여성 캐릭터들의 활약이 이어진다. 박훈정 감독의 영화 '마녀'에서다. 19일 오후 서울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마녀’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

  • '마녀' 박훈정 감독 "인간의 본성에 대해 고찰하는 작품"

    '마녀' 박훈정 감독 "인간의 본성에 대해 고찰하는 작품"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박훈정 감독이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마녀’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박훈정 감독이 영화 ‘마녀’를 통해 여성 액션물을 선보인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마녀’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박훈정 감독, 배우 김다미,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이 참석했다. 이...

  • '마녀', 1500대 1의 김다미부터 연기파 조민수까지 '女人天下' (종합)

    '마녀', 1500대 1의 김다미부터 연기파 조민수까지 '女人天下' (종합)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최우식,김다미,박훈정 감독,조민수,박희순(왼쪽부터)이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영화 ‘마녀’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박훈정 감독이 여성 캐릭터들이 돋보이는 새로운 액션 영화 '마녀'를 들고 돌아왔다.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신예 김다미, '관능의 법칙' 이후 4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조민수, 2018 백상예술대상에서 조연상을 받은 박희순, 충무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