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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 포토] 박해수 '술도 남다른 고품격'

    [TEN 포토] 박해수 '술도 남다른 고품격'

    배우 박해수가 6일 오후 부산 우동 체스 154에서 열린 '조니워커, 부산국제영화제 애프터 파티' 포토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산=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박해수 '사인 마저 멋짐'

    [TEN 포토] 박해수 '사인 마저 멋짐'

    배우 박해수가 6일 오후 부산 우동 체스 154에서 열린 '조니워커, 부산국제영화제 애프터 파티' 포토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산=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박해수 '식사는 잡쉈어?'

    [TEN 포토] 박해수 '식사는 잡쉈어?'

    배우 박해수가 6일 오후 부산 우동 체스 154에서 열린 '조니워커, 부산국제영화제 애프터 파티' 포토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산=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박해수 '편안한 남사친美 발산'

    [TEN 포토] 박해수 '편안한 남사친美 발산'

    배우 박해수가 6일 오후 부산 우동 체스 154에서 열린 '조니워커, 부산국제영화제 애프터 파티' 포토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산=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인터뷰] 박해수 "'오겜' 에미상 불발, 소감은 턱시도 안에…'수리남' 촬영 때 덕 봤을 듯"

    [TEN인터뷰] 박해수 "'오겜' 에미상 불발, 소감은 턱시도 안에…'수리남' 촬영 때 덕 봤을 듯"

    "수상을 많이 기대하진 않았어요. 기대가 많진 않았다. 미국 떠나기 전 전화온 어머니께서  '수상소감 준비해라'고 하시긴 했죠. 하하. 그래서 제가 준비하려고 했더니 어머니가 손으로 써주시면서 '이걸 번역해서 가져가는 게 어떻겠냐'고 하시더라고요. 무대 위에 올라가면 하겠다며 복사해서 턱시도 안에 넣어났죠. 저는 안 됐지만 (이)정재 선배님이 불려서 감격스러웠죠. 작품상을 못 받은 건 좀 아쉬워요."배우 박해수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으로 최근 미국 에미상 시상식에 다녀온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자신의 남우조연상 수상 불발보다는 작품상을 놓친 것을 더 아쉬워하며 "수상했다면 이후 우리 콘텐츠에 대한 브릿지 역할도 확실히 할 수 있지 않나"라고 이유를 말했다.넷플릭스 작품을 여러 편 찍으면서 '넷플릭스 공무원'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인 박해수. 그는 지난 9일 공개된 '수리남'으로 또 한 번 전 세계 넷플릭스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수리남'은 민간인 사업가 강인구(하정우 분)가 수리남을 장악한 한국인 마약범 전요환(황정민 분)을 검거하는 국정원의 비밀작전에 협력하는 이야기. 박해수가 맡은 최창호는 전요환 체포에 모든 것을 건 국정원 미주지부 팀장이다. "감독님과 얘기하면서 최창호도 모티브가 된 실존 인물이 있다고 들었어요. 하지만 만날 수도 없었고 만나서도 안 됐죠. 극 중 최창호는 국정원 요원으로서 오랫동안 전요환을 쫓았어요. 사명감일까, 욕심일까 생각해봤죠. 저는 요원으로서 약간의 집착이 있었다고 생각하면서 캐릭터를 만들었어요. 국가에 대한 헌신으로만 풀어가기엔 저로서는 어렵더

  • 박해수 "'오겜' 이후 도미니카서 '수리남' 촬영…호텔 서비스 더 받지 않았을까"[인터뷰③]

    박해수 "'오겜' 이후 도미니카서 '수리남' 촬영…호텔 서비스 더 받지 않았을까"[인터뷰③]

    배우 박해수가 여러 편의 넷플릭스 작품 후 알아보는 전 세계인이 많아졌다고 밝혔다.20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에 출연한 배우 박해수를 만났다. 박해수는 '수리남'에서 마약범 전요환(황정민 분) 검거에 모든 것을 건 국정원 미주지부 팀장 최창호 역을 맡았다. '수리남'은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일부 촬영했다. 앞서 윤종빈 감독은 인터뷰에서 '오징어 게임' 이후 '수리남'을 촬영한 덕에 박해수를 알아보는 이들이 많았고 박해수가 유명하더라고 이야기했다.이에 대해 박해수는 "공항에 도착하니 호텔 직원들이 제 싸인 받으려고 기다리고 있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이어 "서비스를 좀 더 받지 않았을까 싶다"며 쑥스러워했다. 그러면서 "거기서 (유)연석이가 인기가 많더라"고 전했다. 또한 "거기까지 '오징어 게임' 반응이 오는 것도 신기했기했는데 기다리면서 손 흔들어주시는 것도 신기했다"고 했다.박해수는 "저는 도미니카에서 한 달 정도 촬영했고, 선배님들은 두 달 정도 있었다. 극 중 제가 국제무역상이라고 신분을 위장하지 않나. 또 브라질에 있는 것으로 한다. 그래서 태닝을 열심히 하고 갔는데, 이미 스태프들이나 감독님은 얼굴이 다 탔더라"고 전했다. 이어 "황정민 선배님은 도미니카 음식들이 입맛에 안 맞아서 힘들어했다"며 "제일 기억에 남는 건, 조우진 선배님이 방으로 초대했는데, 선배님 아내 분이 거기 있는 재료만 가지고 오이무침, 된장국 같은 한식을 차려주셨다"고 전했다.하정우에 대해서는 "엄청 팬이었는데, 장난기가 많은 줄을 알았지만 너무 당했다&

  • 박해수 "'오겜' 에미상 수상 불발…준비한 소감은 턱시도 안에 넣어놨었다"[인터뷰②]

    박해수 "'오겜' 에미상 수상 불발…준비한 소감은 턱시도 안에 넣어놨었다"[인터뷰②]

    배우 박해수가 에미상 시상식 참석 후일담을 전했다.20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에 출연한 배우 박해수를 만났다. 박해수는 '수리남'에서 마약범 전요환(황정민 분) 검거에 모든 것을 건 국정원 미주지부 팀장 최창호 역을 맡았다. 박해수는 지난 13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 참석했다.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으로 에미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하진 못했다.박해수는 "갈 때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 1년 동안 제작자님, PD님, 배우들 모두 많이 고생했다. 이렇게 홍보 활동을 많이 하는구나 알게 되기도 했다. '오징어게임' 덕분에 에미상으로 일정을 마무리하게 돼서 뜻깊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비행기 타고 가면서 잠을 많이 자야지 싶었는데 홍보 일정도 그렇고 (떨려서) 한숨도 못 잤다. 저 말고 같이 간 이들도 그랬다. 기대 아닌 기대가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가서 많은 분들을 만났다. 파티가 많더라. 에미 전 파티, 에미 후 파티, 에미 전전날 파티까지. 저희는 가자마자 옷을 다리고 준비했다. 지금까지 갔던 행사 중에 규모 면에서도 준비 면에서도 그렇고 감독님, 배우들까지 모든 스타들이 다 있더라. 사진만 엄청 찍었다"며 웃었다.수상을 놓친 것에 대해서는 "저는 수상 기대가 많진 않았다. 미국 떠나기 전 어머니한테 전화와서 '수상 소감 준비해라'고 하시더라. 제가 준비하려고 하는데 어머니가 손편지를 써주셨다. 이걸 번역해서 가져가는 게 어떻겠냐고 하시더라. 무대 위에 올라가면 하겠다고 했다. 제가 복사해서 썼다. 턱시

  • '수리남' 박해수 "국정원 요원役, 실존 인물 있지만 만나본 적 없어"[인터뷰①]

    '수리남' 박해수 "국정원 요원役, 실존 인물 있지만 만나본 적 없어"[인터뷰①]

    배우 박해수가 넷플릭스 '수리남'에서 자신이 맡은 국정원 요원 역할에 간절한 감정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20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에 출연한 배우 박해수를 만났다. 박해수는 '수리남'에서 마약범 전요환(황정민 분) 검거에 모든 것을 건 국정원 미주지부 팀장 최창호 역을 맡았다. 박해수는 "감독님과 얘기했을 때, 최창호도 모티브가 된 실존 인물이 있다고 들었다. 하지만 만날 수도 없었고 만나서도 안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극 중 국정원 요원으로서 오랫동안 전요환을 쫓지 않았나. 사명감일까, 욕심일까 생각해보기도 했다. 저는 약간의 집착이 있었다는 생각을 하면서 캐릭터를 만들었다. 국가에 대한 헌신으로만 풀어가기엔 저로서는 어렵더라"고 털어놨다.박해수는 "전사 같은 걸 정하려고 하진 않았다"며 "절실함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인을 전장터로 보낼 만큼 그만 큼 집요하고 간절하게 쫓았을 거다. 실존 인물인 분도 그런 부분에 갈등이 엄청 있지 않았을까 생각했다. 그런 심리를 묻어나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수리남'은 민간인 사업가 강인구(하정우 분)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한국인 마약왕 전요환(황정민 분)을 검거하기 위한 국정원의 비밀 작전에 협조하는 이야기. 지난 9일 공개됐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박해수, 에미상 남우조연상 불발 "귀중한 자리에 온 것만으로도 영광"

    박해수, 에미상 남우조연상 불발 "귀중한 자리에 온 것만으로도 영광"

    배우 박해수가 에미상 남우조연상 불발에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12일 오후 30분(한국시간 13일 오후 1시 30분) JW Marriott LA LIVE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에미상 LA 현지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앞서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이정재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으로 한국 배우 최초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황동혁 감독 역시 '오징어게임'으로 비영어권 최초 감독상을 받았다. 작품상과, 각본상, 여우조연상, 남우조연상은 아쉽게 불발됐다. 이날 이정재는 "배우들부터 제작진까지 열심히 했다는 표현보다 더한 표현이 뭐가 있을까"라며 "나름대로 그 이상의 무언가를 보여드리려 노력했다. 특히 황동혁 감독님과 김지연 사이렌 픽쳐스 대표님이 준비해놓은 시나리오와 프로덕션 과정이 너무나도 훌륭했다. 훌륭하게 나온 세트장이 있어서 연기를 생동감있게 더 잘 할수 있었다. 촬영은 오래 전에 끝났지만 기억이 계속 새록새록나면서 오늘의 영광 때문에 함께 이렇게 온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남우조연상 수상이 불발된 박해수는 "귀중한 자리에 온 것만으로도 큰 상을 받은 거라고 생각한다. 1년 동안 수고해준 모든 분들이 있어서 이 자리까지 오지 않았나 싶다. 긴 시간 동안 여러 시상식을 다니면서 큰 자부심을 느꼈다. 많은 사람들한테 귀중하게 보여진다는 것만으로도 내게 큰 채찍이 될 것 같고, 한국 문화 자체가 역사가 되는 순간에 함께 있는 것 또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영수는 "'오징어게임'을 통해서 우리의 문화 수준이

  • [종합] '오징어게임' 에미상 이정재 남우주연상·황동혁 감독상 수상 '한국·비영어권 최초'

    [종합] '오징어게임' 에미상 이정재 남우주연상·황동혁 감독상 수상 '한국·비영어권 최초'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에 드라마의 역사를 새로 썼다.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인 에미상에서 '오징어게임'이 6관왕을 기록했다. 황동혁 감독은 에미상 감독상, 이정재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오징어게임'은 이유미의 여우게스트상을 비롯해, 시각효과상, 스턴트상, 프로덕션디자인상을 받았다. 이는 비영어권·한국 배우 최초의 기록이다.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이 현지시간 12일(한국시간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렸다.감독상 수상자로 호명된 황동혁 감독은 "사람들은 나에게 역사를 만들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나는 역사를 혼자 만들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시즌2를 준비 중인 황 감독은 "내가 에미상의 열었다"며 "비영어 시리즈의 에미상 수상이 내가 마지막이지 아니길 바란다. 시즌2로 만나자"며 재치 있는 소감으로 박수를 받았다.감독상에는 '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을 비롯해 '오자크', '석세션', '세브란스: 단절', '옐로우 재킷' 감독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이정재는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정재는 영어로 "넷플릭스, 아카데미, 황동혁 감독에게 감사드린다. 창의적인 각본과 훌륭한 비주얼 을 만들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오징어게임' 팀에게 감사하다"며 동료들에게도 인사했다. 이어 이정재는 한국어로 "대한민국에서 보고 계실 국민 여러분과 친구, 가족, 그리고 소중한 팬들과 기쁨을 나누겠다"며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8년째 공개 열애 중인 임세령 대상그룹

  • '오징어 게임' 박해수·오영수, 에미상 남우조연상 수상 불발

    '오징어 게임' 박해수·오영수, 에미상 남우조연상 수상 불발

    '오징어 게임'의 배우 박해수, 오영수가 에미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지 못했다.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이 현지시간 12일(한국시간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렸다.박해수, 오영수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에미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의 영예는 안지 못했다. 남우조연상은 '석세션'의 매튜 맥퍼딘이 받았다.미국TV예술과학아카데미(ATAS)가 주최하는 에미상은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으로, '방송계의 오스카'로도 불린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속보] '오징어 게임' 박해수·오영수, 에미상 남우조연상 수상 불발
  • [종합] "다른 마약물과 차별성有"…'민간인' 하정우X'마약왕' 황정민, '수리남'에서 첫 만남

    [종합] "다른 마약물과 차별성有"…'민간인' 하정우X'마약왕' 황정민, '수리남'에서 첫 만남

    배우 하정우와 황정민이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을 통해 처음 만났다. '민간인 요원' 하정우가 수리남의 '마약왕' 황정민을 잡는 과정 속에 의심과 거짓이 난무하며 긴박한 넘치는 서사, 그리고 이국적인 풍광이 볼거리다. '범죄와의 전쟁', '군도', '공작' 등 영화만 해왔던 윤종빈 감독은 '수리남'으로 시리즈물인 드라마에 첫 도전했다.7일 서울 역삼동 조선팰리스 서울강남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윤종빈 감독과 배우 하정우, 황정민,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이 참석했다.'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하정우는 "수리남이라는 나라에서 한국인 마약상을 잡는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황정민은 촬영 기간만 "9~10개월 됐다"고 밝혔다. 하정우는 "6부작이라 그 밀도가 엄청나다"고 전했다.'수리남'은 실화를 바탕으로 창작한 작품. 윤 감독은 "작품적으로 납득이 안 되고 설득이 안 될 것 같았던 부분이 극 중 강인구(하정우 분)라는 민간인이 마약왕에게 이용당하는 부분이었다. 실제로 강인구와 마약왕은 같은 집에 살고 있었다. 처음에는 같이 살면서 자기를 도와주는 명망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마약왕이었던 거다. 극적이지 않고 관계를 설득시키기 어렵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직업만으로도 신뢰를 주는 직업을 생각하다보니 목사라는 직업을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간단하게 하려고 그렇게 했다"며 재치 있는 설명을 덧붙였다.'수리남&

  • '넷플릭스 공무원' 박해수 "넷플릭스에서 선물 많이 받아…이젠 방 받고 싶어"('수리남')

    '넷플릭스 공무원' 박해수 "넷플릭스에서 선물 많이 받아…이젠 방 받고 싶어"('수리남')

    배우 박해수가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7일 서울 역삼동 조선팰리스 서울강남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윤종빈 감독과 배우 하정우, 황정민,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이 참석했다.하정우는 큰돈 벌 기회를 찾아 낯선 땅 수리남에서 친구와 함께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 민간인 사업가 강인구 역을 맡았다. 황정민은 신망 높은 한인교회의 목사로 위장하고 있는 수리남의 실세이자 마약 대부 전요환을 연기했다. 박해수는 전요환 검거에 모든 것을 건 국정원 미주지부 팀장 최창호로 분했다. 조우진은 중국 조직에 몸담았던 조선족 출신의 전도사로 전요환의 온갖 지저분한 일을 처리하는 심복 변기태 역으로 출연했다. 유연석은 전요환의 고문 변호사 데이빗 박을 연기했다.넷플릭스 작품을 자주해 ‘넷플릭스 공무원’이라는 별명이 붙은 박해수는 “넷플릭스와 연이 많이 닿아있다. 넷플릭스에서 선물(굿즈)도 많이 받았다. 이제 방을 주셨으면 좋겠다”며 폭소를 자아냈다.'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는 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TEN 포토] 박해수 "넷플릭스 공무원 넘어 지분 있었으면 좋겠다"

    [TEN 포토] 박해수 "넷플릭스 공무원 넘어 지분 있었으면 좋겠다"

    배우 박해수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서울강남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윤종빈 감독의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하정우, 황정민,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일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