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내 남편과 결혼해줘' 최규리, 박민영 조력자로 눈도장

    '내 남편과 결혼해줘' 최규리, 박민영 조력자로 눈도장

    배우 최규리가 ‘내 남편과 결혼해줘’ 속 박민영의 조력자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최규리는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강지원(박민영)의 직장 동료이자 아군인 유희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최규리는 드라마 ‘엉클’ 신채영 역으로 데뷔,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상황. 이어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써니 역, ‘행복배틀’ 어린 고미호 역을 소화하며 차근차근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행복배틀’에서는 주인공 장미호(이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이 벌어진 고등학생 시절을 섬세하고 설득력 있는 연기로 풀어내 안방극장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두각을 나타낸 최규리는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월화 드라마 1위에 등극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밝고 맑은 비타민 에너지의 유희연 역으로 이제껏 선보인 적 없는 통통 튀는 매력을 분출하며 상큼발랄한 활약을 더하고 있다.특히 최규리는 지난 8일 방송된 ‘내 남편과 결혼해줘’ 3회에서 사랑스러운 아우라를 내뿜는 풋풋한 연기로 시선을 강탈했다. 극 중 유희연은 학창 시절 왕따였던 강지원(박민영)이 동창회 나가는 것을 망설이자 밝은 에너지를 불어 넣으며 강지원이 변화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유희연은 강지원이 완벽하게 변신할 수 있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타일링을 도왔고 자신의 명품 귀걸이까지 빌려주며 정수민(송하윤)을 향해 사이다 복수를 터트리는 데 일조했다. 더불어 유희연은 스타일과 이미지 대변신을 이룬 강지원에게 “너무 잘 어

  • 이기광, 박민영에 고백…나인우와 본격 삼각관계 시작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기광, 박민영에 고백…나인우와 본격 삼각관계 시작 ('내 남편과 결혼해줘')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겸 배우 이기광이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첫사랑의 정석을 연기했다.이기광은 지난 8, 9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백은호 역으로 출연했다.이날 백은호는 동창회에 모인 강지원(박민영 분)과 정수민(송하윤 분)이 신경전을 벌이는 과정에 깜짝 등장했다.강지원은 정수민이 만든 자신의 가짜 소문들을 하나씩 해명했지만, 정수민은 또 거짓말로 그를 궁지에 몰아넣으려 했다. 이때 백은호가 나타나 "다른 건 몰라도 하나 확실한 건 난 정수민과 사귀지 않았다"고 못 박으며 강지원의 오해를 풀어줬다.당황한 강지원이 도망치듯 자리에서 빠져나갔고 백은호도 뒤쫓아갔다. 백은호는 "너 좋아한 적 없다. 그냥 말실수한 것"이라고 말하는 강지원에게 "난 너 좋아했다"고 고백했다.이후 강지원에게 연락한 백은호는 학창 시절 그에게 편지로 고백했다가 답장으로 거절당했던 일을 꺼냈다. 백은호에게 고백도, 거절의 답장을 하지도 않았던 강지원은 "우리 얼굴 볼까? 그 답장이라는 거, 가지고 와줄 수 있냐"고 말했고, 또 한 번의 만남을 예고했다.이기광의 본격적인 등장으로 앞으로 박민영과의 관계는 어떻게 흘러갈지 드라마를 향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한편 이기광이 출연하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매주 월,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종합] 몰라보게 예뻐진 박민영, 사이다 복수 통했다…나인우 반전 정체 '내남결' 자체 최고치

    [종합] 몰라보게 예뻐진 박민영, 사이다 복수 통했다…나인우 반전 정체 '내남결' 자체 최고치

    박민영을 돕던 나인우의 비밀이 밝혀졌다.지난 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4회에서는 강지원(박민영 분)에게 펼쳐질 미래를 모두 알고 10년 전으로 회귀한 후 2회차 인생을 살고 있는 유지혁(나인우 분)의 사연이 놀라움을 안겼다.이에 4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7.9%, 최고 9.0%를 기록했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7.6%, 최고 8.9%를 기록, 수도권과 전국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했다.또한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월 1주 차 TV-OTT 화제성 순위 조사 결과에 의하면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TV-OTT 종합 화제성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박민영(강지원 역) 역시 출연자 종합 화제성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방송 첫 주 만에 왕좌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는 강지원에게 점점 다가가는 유지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은호(이기광 분)가 강지원에게 고백하는 현장을 지켜보고 있던 유지혁은 회사 일로 강지원을 급하게 불러내 상황을 종료시켰다. 강지원은 기억에 없던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눈치챘지만, 이내 유망한 분야에 대한 업무 내용을 듣자 흥미를 느끼며 동행했다.유지혁은 처음 보는 강지원에게 무례한 말을 내뱉는 상무로부터 확실하게 선을 그으며 그를 보호했고, 강지원은 자신의 능력을 인정해 준 유지혁에게 고마움을 느꼈다. 업무적인 대화 이외에도 농담이나 개인적인 이야기까지 나누며 서로에 대해 더욱 알아가는 두 사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더욱 몰입도를 높였다.그러나 강지원은 유지혁과 유희연(최규리 분)이 함께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두 사람이 사

  • [종합] 나인우, 박민영처럼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 살고 있었다('내 남편과 결혼해줘')

    [종합] 나인우, 박민영처럼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 살고 있었다('내 남편과 결혼해줘')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배우 나인우는 박민영처럼 두 번째 인생을 살고 있었다.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강지원(박민영 분)을 돕던 유지혁(나인우 분)의 비밀이 드러났다.이날 강지원은 고등학교 동창회에서 정수민(송하윤 분)과 그의 말만 믿고 자신을 왕따시킨 친구들에게 복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수민은 백은호(이기광 분)과 사귀었다는 거짓말을 비롯한 숱한 상황들이 들통났다. 사실 유지혁은 백은호에게 동창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알렸고, 강지원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강지원은 통쾌한 복수를 할 수 있게 됐다.동창회를 빠져나온 강지원은 첫사랑이었던 백은호에게 고백받았다. 하지만 강지원은 과거 '아는 체하지 마라'라고 말했던 백은호의 모습을 떠올렸고, 괴리감을 느꼈다.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유지혁은 회사 일을 핑계로 강지원에게 업무를 도와달라며 전화를 걸었다.유지혁은 강지원을 집으로 데려다주며 "너무 사람들한테 맞춰줘 버릇하지 말아라"라고 말했고, 강지원은 "나한테 막 대하는 사람들에게는 잘해줄 필요 없다는 거 배웠다. 대신 좋은 사람들한테 두 배, 세 배 잘해줄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유지혁은 "좋은 결심이네. 이제 좋은 사람을 알아보는 눈만 생기면 되겠다"라고 언급했고, 강지원은 "어떻게 알았냐. 저 사람 보는 눈 없는 거"라며 화들짝 놀랐다.강지원은 유지혁의 차를 타고 집에 가는 도중, 박민환(이이경 분)과 정수민이 집 앞에 서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순간적으로 몸을 숨긴 강지원을 본 유지혁은 "강지원 씨에게 좋은 방향으로 결정되고 있는 거면 좋은 거

  • 원피스만 630만원…박민영, 함께 든 V사 명품백도 300만원 껑충

    원피스만 630만원…박민영, 함께 든 V사 명품백도 300만원 껑충

    배우 박민영의 드라마 속 패션이 연일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 8일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3회에 출연한 박민영(강지원 역)은 깔끔한 트위드 원피스를 입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민영이 선택한 브랜드는 명품 V사. 트위드 파티 드레스는 메탈릭 실로 만들어진 트위드 소재에 배색의 노치 칼라와 V디테일이 있는 패치 포켓이 돋보인다. 가격은 630만원을 호가한다.함께 매치한 V사 락스터드 백은 깔끔한 스퀘어 디자인에 톤온톤 에나멜 스터드 트리밍으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이다. 가격은 357만원으로 알려져있다.'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 강지원(박민영)이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 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다. 극 중 강지원은 고된 시집살이와 회사 생활·암 투병까지 그야말로 빛 한 점 없어 보이는 비참한 인생을 살아왔다. 하나뿐인 가족이라 믿었던 남편 박민환(이이경)과 유일한 친구였던 절친 정수민(송하윤)의 안면몰수한 배신으로 처참한 결말을 맞이한다. 이에 새롭게 눈뜬 2회 차 인생 속 강지원은 자신의 운명을 이들에게 다시 돌려주려 호구에서 복수의 화신으로 거듭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영, 고등학교 동창 이기광에게 "난 너 좋아했다고" 고백 받아

    [종합]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영, 고등학교 동창 이기광에게 "난 너 좋아했다고" 고백 받아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배우 박민영은 이기광에게 고백을 받았다.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강지원(박민영 분)은 정수민(송하윤 분)에게 통쾌한 복수를 했다.이날 강지원은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해 동창회에 참석했다. 자신의 기획안을 자연스럽게 빼앗으려는 정수민에게 단호하게 거절의 의사를 밝혔다. 이에 정수민은 '오늘 우리 데이트인 거 알지? 예쁘게 하고 오고'라는 문자 메시지를 정지원에게 보내며 속으로 비웃었다. 정지원은 '예쁘게' 꾸며보려고 했으나 금세 포기했지만, 유희연(최규리 분)의 도움을 받은 강지원은 자신을 망신 주려던 정수민에게 본때를 보여줬다.유희연에게 고등학교 시절 자신이 왕따였다는 사실을 고백한 강지원은 동창회의 참여할지 말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유희연은 "드디어 은혜를 갚을 수 있게 되었군요"라며 강지원에게 도움을 줬다. "갑자기 스타일이 너무 바뀌면 '다시 태어났나' 오해할 수 있으니까"라고 고민하던 유희연에게 강지원은 "나 다시 태어나고 싶어"라며 결심을 드러냈다.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동창회에 등장한 강지원의 모습에 당황한 정수민. 그는 가짜 귀걸이를 선물해 강지원을 망신 주려던 계획이 틀어지자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다. 고등학교 동창 하예지(배그린 분)은 정수민의 이야기만 듣고 정지원에게 시비를 걸었다. 하예지는 "이거 수민이한테 선물 받은 건데 짭이더라. 티가 많이 나서 내 건 진품으로 샀어. 그래도 커플템은 맞잖아. 안 그래"라며 물었고, 강지원은 "궁금한 게, 내가 수민이 걸 뭘 또 탐냈지"라고 되

  • [종합] 180도 변신한 박민영, 송하윤에 복수 성공…시청률 6.4%로 껑충('내남결')

    [종합] 180도 변신한 박민영, 송하윤에 복수 성공…시청률 6.4%로 껑충('내남결')

    박민영이 180도 변신, 반격에 나섰다.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3회에서는 완벽한 메이크 오버로 다시 태어난 강지원(박민영 역)의 역사적인 동창회 현장이 펼쳐졌다.3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7.1%, 최고 8.4%를 기록했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6.4%, 최고 7.9%를 기록, 수도권과 전국 모두 케이블 및 종합편성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연이은 상승세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 플랫폼 기준/ 닐슨 코리아 제공).강지원은 동료 유희연(최규리 역)의 도움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른 사람으로 태어났다. 고등학생 시절 왕따였기에 동창회에 가는 것이 망설여진다는 강지원의 말에 유희연은 드디어 은혜를 갚게 되었다며 손을 내밀었고 강지원은 그 손을 잡았다.특히 강지원은 유희연에게 "나 다시 태어나고 싶어"라며 과감한 변신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고 그 끝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달라진 모습을 한 채 나타났다. 강지원은 거울 속에 비친 자기 모습을 바라보며 처절했던 과거를 떠올리고는 감격에 젖어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까지 찡하게 만들었다.다음날 동창회에 참석한 강지원은 이전보다 훨씬 당당하고 우아해진 애티튜드로 등장해 동창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강지원을 곤경에 빠트리려 일부러 동창회라는 것을 숨긴 채 불러냈던 정수민(송하윤 역) 역시 말을 잇지 못하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기선제압에 성공한 강지원은 멈추지 않고 지난 1회차 인생 속 동창회에서 겪었던 좋지 않은 기억을 다시 잡기 위해 움직였다. 강지원의 회사부터 연애, 첫사랑까지 모두 자신의 것처럼 거짓말을 하고 다녔던 정

  • 단발로 싹둑…박민영, 첫사랑 이기광과 10년 만에 재회('내 남편과 결혼해줘')

    단발로 싹둑…박민영, 첫사랑 이기광과 10년 만에 재회('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영이 첫사랑 이기광과 동창회에서 조우한다.8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3회에서는 흑역사를 역사로 뒤바꿀 강지원(박민영 역)의 동창회 현장이 펼쳐진다.지난 주 방송에서 정수민(송하윤 역)은 동창회가 있다는 것을 숨긴 채 주말에 강지원을 동창회 장소인 고슬정으로 불러냈다. 고등학생 시절 따돌림을 당했던 강지원은 1회차 인생에서 정수민의 이 같은 계략에 휘말려 무방비 상태로 동창회를 방문했다가 결국 흑역사를 생성했었다. 이를 기억해 낸 강지원은 이 약속에 응해야 할지 말지 고민하고 있다.더불어 유지혁(나인우 역) 역시 강지원과 정수민의 대화에서 두 사람의 고등학교 동창회가 열린다는 것을 캐치해냈다. 이에 두 사람의 동창인 셰프 백은호(이기광 역)를 직접 찾아가기까지 해 무슨 일을 벌이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게 만들었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려하게 변신한 채 동창회 현장에 등장한 강지원이 모두의 뜨거운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화장실에 숨어만 있던 과거와는 달리 동창들 사이에 서서 여유로운 표정으로 미소까지 짓는 강지원의 당당한 모습은 정수민의 설계에 더 이상 당해주지 않는 통쾌한 전개를 예고했다.뒤이어 등장한 백은호에게도 관심이 집중된다. 10년 만에 마주 선 첫사랑, 강지원과 백은호 사이에는 미묘한 기류도 흐르고 있다. 두 사람은 과거 오해로 이어지지 못하고 각자의 짝사랑으로 끝난 관계인 만큼, 서로에게 못다 한 이야기도 많을 터. 이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는 정수민의 놀란 표정과 흔들리는 눈빛까지 포착되어 과연 이날 동창회 현장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주목된다.이처럼 갑작스러운

  • "죽기 살기로 했다" 박민영, 열연 통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죽기 살기로 했다" 박민영, 열연 통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영이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시청률 상승세를 이끄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시한부에서 운명 개척자로 다시 태어난 강지원 캐릭터를 섬세하고 밀도 있게 완성해 내는 박민영의 활약이 시청자들을 단단히 사로잡고 있다.앞서 박민영은 암 투병 중인 강지원 캐릭터의 처절함과 힘겨움을 완벽하게 담아내기 위해 37kg까지 감량해 주목받았다.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언제 이렇게 캐릭터에 대한 열정을 다 쏟을 수 있을까”라며 “죽기 살기로 한번 해봤다”고 비장한 각오를 밝힌 만큼 캐릭터를 향한 박민영의 남다른 열정은 첫 방송에서부터 고스란히 드러났다.강지원(박민영 분)은 고달팠던 삶 끝에 얻은 암과 믿었던 남편과 절친의 불륜에 처참하게 짓밟혀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박민환(이이경 분)과 정수민(송하윤 분)이 밀회를 즐기던 현장에서 마지막 울분을 토해내던 강지원의 절규로 단숨에 보는 이들을 이입하게 할 만큼 흡인력있는 열연을 보여줬다.이 같은 최후를 딛고 회귀하게 된 인생 2회차 강지원의 극적인 감정 변주 역시 극을 더욱 다채롭게 채웠다. 강지원은 1회차 인생에서 자신을 죽였던 박민환(이이경 분)의 등장에 이성을 잃었고 다시 살아난 데다가 10년 전으로 돌아오기까지 한 믿을 수 없는 상황에 혼란스러워했다. 그러나 새로운 삶을 살아보기 위해 상황을 헤쳐 나가기 시작하는 강지원의 모습에서는 1회차 인생과의 접점과 미묘한 차이점을 디테일하게 풀어낸 박민영의 내공이 빛을 발했다.특히 그동안 잊고 지냈던 돌아가신 아빠의 존재를 다시 떠올리는 대목은 감정을 폭발시키며 몰입도를 최고조

  • 37kg까지 감량한 박민영만 있나…'내남결' 이이경, 목덜미 잡게 한 신들린 연기[TEN스타필드]

    37kg까지 감량한 박민영만 있나…'내남결' 이이경, 목덜미 잡게 한 신들린 연기[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베일을 벗었다. 동명의 네이버 웹소설이 원작인 이 작품은 첫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배우 박민영이 37kg까지 감량했고, 대본 리딩 현장 공개 당시 이이경의 싱크로율이 높았기 때문. 뚜껑을 열어보니 2회 만에 시청률 상승했다. 극을 이끌어가는 박민영의 활약도 돋보이지만, 시청자들의 목덜미를 잡게 한 이이경의 신들린 연기가 시선을 끈다는 평가가 많다. 박민영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강지원 역을 맡았다. 강지원은 시궁창 같은 인생에서 2회차라는 선물 같은 기회를 얻는 인물이다. 박민영은 암 투병 중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몸무게를 37kg까지 감량했다. 소식하고 이온 음료로 버티는 정도만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박민영은 "마지막 한 번 정말 큰 힘을 짜내보자는 생각으로 죽기 살기로 해봤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극한 다이어트를 절대로 추천하지 않는다고 힘주어 말했다.2024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 첫 방송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 첫 방송은 5.2%(이하 전국 기준) 시청률로 출발했다. 2회는 소폭 오른 5.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1회 최고 시청률은 6.5%, 2회 최고 시청률은 6.7%를 기록했다.1회에서는 남편과 절친의 배신으로 비극을 맞았던 강지원이 10년 전으로 회귀해 운명을

  • [종합]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영, 송하윤에게 자신의 운명 넘기기로 결심했다

    [종합]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영, 송하윤에게 자신의 운명 넘기기로 결심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배우 박민영은 자신이 사망하기 10년 전으로 회귀해 이이경과 결혼하게 될 자신의 운명을 송하윤에게 넘기기로 했다.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2회에서 강지원(박민영 분)은 자신의 운명을 바꾸기로 결심했다.이날 강지원은 정수민(송하윤 분)으로부터 자신의 운명을 도둑맞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강지원은 출근 전, 방문한 카페에서 누군가 커피를 훔쳐 가는 모습을 목격했고 '아무도 훔쳐 가지 않으면 커피는 남아 있어. 하지만 누가 가지고 가면 커피는 없어. 나는 내 운명을 도둑맞아야 하는 거야. 누군가 내 운명을 도둑질한다면 그건 너다'라고 속으로 생각했다.엘리베이터에서 정수민, 김경욱(김중희 분), 유지혁(나인우 분)을 마주친 강지원. 하지만 김경욱은 커피를 들고 있는 강지원을 타박했고, 유지혁은 "강대리님 잠깐만"이라며 고초를 겪는 강지원을 옥상으로 데려갔다. 유지혁은 강지원이 들고 있던 커피를 편하게 마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불러낸 것이었고, 강지원은 "퇴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부장님이 능력 있는 인재라 해 주시지 않았냐. 그 이야기가 마음을 다잡는 것에 도움이 됐다"라고 이야기했다.강지원의 미소에 유지혁 역시 "좋은 생각이다"라며 화답했다. 유지혁의 미소를 본 강지원은 "웃으실 줄 아네요? 처음 보는 것 같다. 웃으시는 거"라고 언급했다. 유지혁은 강지원에게 "혹시 이번 주말에 약속 있냐"라고 질문했지만, 정수민이 등장하며 "지원이 주말에는 제가 이미 예약이다. 엄청 맛있는 고깃집이다"라고 훼방을 놓았다.유지혁은 정수민의 말에 "들어본 것

  • '전 남친 논란' 박민영, 이젠 대중도 그녀의 새출발을 응원할 때 [TEN피플]

    '전 남친 논란' 박민영, 이젠 대중도 그녀의 새출발을 응원할 때 [TEN피플]

    "매일 매일 후회하면서 지냈다" 배우 박민영이 지난해 사생활 이슈를 직접 언급하며 한 말이다. 이후 첫 복귀 작품인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보여준 그의 노력과 열연이 통한 걸까.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쾌조 출발을 알렸다.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2024년 새해 포문을 열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이야기를 그린다.새해 첫날부터 기분 좋은 시작을 했다. 지난 1일 첫 방송 된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2%, 최고 6.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가져갔다. (닐슨코리아 제공)박민영은 극 중 남편과 절친에게 배신당하고 180도 변신한 강지원으로 등장했다. 1화에서는 강지원이 암 투병 중 절친 정수민(송하윤 분)과 남편 박민환(이이경 분)의 내연 관계를 알고 충격을 받는 내용이 펼쳐졌다. 정수민과 박민환은 들킨 순간에도 강지원 탓으로 돌렸으며 몸싸움 중 강지원을 밀쳐 죽음에 이르게 했다.단연 눈에 띄는 건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됐던 박민영의 비주얼이다. 박민영은 암 투병 중인 환자를 연기하기 위해 37kg까지 감량했다. 제작발표회에서 박민영은 " 저도 나이가 있다 보니 기쁜 마음으로 '내가 언제 이렇게 캐릭터에 대한 열정을 다 쏟을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도 있다. 마지막 한 번 정말 큰 힘을 짜내보자는 생각으로 죽기 살기로 해봤다"라고 전했다. 소식을 하고 촬영할 때는 이온 음료로만 버텼다고. 죽는 장면을 찍고 나서는 다시 5kg을 찌웠다.박민영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 가장

  • 인생 2회차 박민영, 뻔뻔한 새 얼굴('내 남편과 결혼해줘')

    인생 2회차 박민영, 뻔뻔한 새 얼굴('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영이 시궁창 같은 운명을 돌려놓기 위한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한다.2일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측은 박민영의 스틸을 공개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첫 방송부터 휘몰아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불러일으킨 '내 남편과 결혼해줘' 2회에서는 인생 2회차에 진입한 강지원(박민영 역)이 1회차 인생에선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뻔뻔한 새 얼굴을 드러낸다.1회차 인생에서 강지원은 고된 회사 생활과 지독한 결혼생활, 무시와 독설을 일삼는 시댁에 시달리며 고단한 삶을 살아왔다. 게다가 자신이 암 투병 중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밀회를 즐기던 남편 박민환(이이경 역)과 절친 정수민(송하윤 역)의 만행으로 시궁창 같은 결말을 맞이했다.그러나 모든 게 끝난 줄 알았던 그때, 강지원은 영문도 모른 채 10년 전으로 회귀하게 되면서 자신의 운명을 모두 뒤바꿀 기회를 얻게 된다. 자기 삶을 나락으로 끌어내렸던 박민환과 정수민에게 이 모든 것을 되돌려주기 위해 결심한 강지원의 짜릿한 반격이 예고돼 흥미를 고조시키고 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반찬을 뒤집어쓴 채 바닥에 내동댕이쳐진 박민환과 함께 넘어져 있는 정수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사람들이 많은 구내식당 한복판에 넘어져 시선을 한 몸에 받는 것은 물론 그런 두 사람을 마주하고 있는 강지원의 모습에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특히 그들을 내려다보는 표정에서 느껴지는 뻔뻔함이 강지원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전에 없던 서늘한 독기가 느껴

  • [종합]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영, 이이경·송하윤 불륜에 10년 전 회귀하며 각성했다

    [종합]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영, 이이경·송하윤 불륜에 10년 전 회귀하며 각성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배우 박민영은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지만, 10년 전으로 회귀하게 됐다.1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강지원(박민영 분)은 남편 박민환(이이경 분)과 절친 정수민(송하윤 분)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되고는 사망했지만, 어찌 된 영문인지 10년 전으로 회귀했다.이날 강지원은 위암 4기 판정을 받았다. 남편 박민환과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꿨지만, 시어머니 김자옥(정경순 분)은 아이를 갖지 못하는 강지원을 타박했다. 더욱이 박민환은 강지원을 걱정하기보다는 자신의 밥은 누가 챙겨주냐며 화를 내기 일쑤였다. 앞서 박민환은 주식을 하겠다며 회사를 그만뒀던 상황으로 강지원은 잦은 야근과 고된 시집 살이를 해온 터였다.병원에서 보호자가 필요한 상황임에도 박민환은 병원비조차 주지 않았고, 이에 강지원은 집으로 향했다. 집에 도착한 강지원은 박민환과 절친 정수민(송하윤 분)이 불륜을 저지르는 장면을 포착하게 됐다.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듣던 강지원은 큰 충격에 빠졌다. 정수민은 "근데 자기는 진짜 똑똑한 것 같아. 어떻게 암 보험 들 생각을 다 했어?"라고 말했고, 박민환은 "걔네 아빠가 암으로 죽었잖아. 뭔가 시들시들하고 말라가는 게 이때다 싶어서 잽싸게 가입했지"라고 이야기했다.분노한 강지원은 박민환과 정수민을 향해 닥치는 대로 물건을 던지기 시작했다. 강지원은 "이 미친 인간들아. 너 이거 보험 사기야. 내가 너 신고할 거야"라고 화를 냈지만, 정수민은 "미안해. 이제 와서 뭘 어떡해. 산 사람은 살아야지. 왜 이렇게 항상 넌 너만 생각해?"라고 화를 냈다. 강지원과 정수민

  • [종합] "매일 후회+죽기 살기로" 박민영, 37kg까지 감량하더니 영혼 갈아 넣은 열연('내남결')

    [종합] "매일 후회+죽기 살기로" 박민영, 37kg까지 감량하더니 영혼 갈아 넣은 열연('내남결')

    배우 박민영이 사생활 논란을 딛고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돌아왔다. 연출을 맡은 박원국 감독은 영혼을 갈아 넣은 열연을 했다고 했다. 극한의 다이어트로 37kg까지 감량한 그는 상쾌한 사이다를 선사할 예정이다.1월 1일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사전 녹화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원국 감독, 배우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이기광이 참석했다.'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이날 박원국 감독은 "아무래도 드라마라는 것은 배우분들이 1분 1초마다 표정이 바뀌고 감정을 드러내는 데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소설이나 웹툰에서 보지 못한 감동, 재미를 배우분들의 바스트를 통해 잘 표현할 수 있었다. 저는 최대한 이분들의 발목을 잡지 말자는 생각으로 연기자들의 연기를 담아내려는데 집중했다"라고 말했다.박민영은 자신이 연기한 강지원에 대해 "자존감도 낮았고, 정이 많고 착하다. 주체성이 부족한 캐릭터라는 틀 안에 살던 인물이다. 누군가는 착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저는 본인의 것을 많이 빼앗긴 사람으로 해석했다. 남편과 절친에게 죽임을 당하고 나서 확실하게 각성하고 확실한 2회차를 맞는다"라고 설명했다.박민영은 "박원국 감독님과 저랑 다행히 코드가 비슷해서 각성 포인트를 엔딩을 많이 넣어주셨다. 좋은 OST가 붙으면서 임팩트가 세진다. 각성 한 번 한 번 할 때마다 정말 발전하는 강지원의 모습이 보일 거다. 그런 점을 유의해서 보면 재밌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