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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5세 여아 토막살인범 검거, 추악한 진실에 '분노' ('악의 마음')

    [종합] 5세 여아 토막살인범 검거, 추악한 진실에 '분노' ('악의 마음')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4회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4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8.2%, 수도권 기준 시청률 8.6%로 4회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0.7%까지 치솟으며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 2049 시청률은 5%를 돌파, 토요 미니시리즈 전체 1위를 차지했다.(닐슨코리아 기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4회에서는 창의동 사건(5세 여아 토막살인사건) 진범 정체가 공개됐다. 범죄행동분석팀 송하영(김남길 분)과 국영수(진선규 분)는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용의자를 특정했다. 이를 단서로 기동수사대 윤태구(김소진 분)는 창의동 사건 진범 조현길(우정국 분)을 검거했다.조현길의 근거지 컨테이너를 찾아낸 송하영은 윤태구와 함께 문을 열고 들어갔다. 조현길은 없었지만 깨끗하게 정돈된 실내, 특정 냉장고 등을 통해 조현실이 진범임을 명확히 알 수 있었다. 이에 범죄행동분석팀, 기동수사대 등 많은 경찰들이 모여 아직 발견되지 않은 피해자 5세 여아 사체 일부를 찾기 시작했다. 컨테이너 근처는 물론 하수구까지 뒤졌지만 손가락 2개 만은 찾지 못했다.다음 날 컨테이너에서 찾은 지문 분석 결과가 나왔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두 개의 지문이 없었다. 이에 송하영은 조현길에게 두 손가락이 없을 것이라 추측했다. 그러던 중 기동수사대 윤태구, 남일영(정순원 분)은 탐문을 통해 조현길을 턱밑까지 추적했다. 그 결과 윤태구와 남일용은 치열한 몸싸움 끝에 조현길을 검거했다. 송하영 예상대로 조현길은 손가락 2개가 없었다.조현길 검거 후 밝혀진 진실은 추악하

  • '악의 마음' 김남길, 범죄자 심리 분석 "잡았다고 끝 아니다" [종합]

    '악의 마음' 김남길, 범죄자 심리 분석 "잡았다고 끝 아니다" [종합]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길이 범죄자들의 심리를 역추적하며 프로파일링했다.22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극본 설이나 연출 박보람) 4회에는 송하영(김남길 분), 국영수(진선규 분), 윤태구(김소진 분)가 소아 성 범죄자를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범인을 기다리며 잠복 수사를 하던 중 길고양이가 나타났고, 송하영은 고양이에게 간식을 줬다. 윤태구(김소진 분)는 "동물을 좋아하나보다"라고 무심하게 말했고, 송하영은 "말 못하는 동물들은 거짓말을 못하지 않나. 배고픈 것도 아픈 것도 말 못하고, 그냥 누군가 먼저 알아봐주면 좋을 것 같아서"라고 전했다.송하영은 "현장 인근에 피해 아동 손가락이 있을 거다"라며 경찰들과 수색에 나섰다. 현장에서 감식반에 의해 결국 발견됐다. 윤태구와 송하영은 용의자 조현길을 추적했다. 윤태구는 송하영의 여러 추적들을 바탕으로 조현길을 잡았다.조현길은 5살 어린 아이 수현이를 납치한 이유에 "그냥 그 애가 보였다"라고 말했다. 윤태구는 책상을 밀쳐 조현길이 다치자 "아파? 겨우 그 까짓게 아파? 수현이가 이제 겨우 5살이었어"라고 분노했다. 조현길은 "돈 받으려고 했다. 200만원. 애 몸값으로. 원래는 그냥 돈만 받으려고 했다"라고 뻔뻔함의 극치를 보였다.국영수는 그날 밤 술에 취해 걸어갔고 신분증을 떨어뜨렸다. 국영수에게 부딪힌 한 남성은 국영수의 신분증을 주웠다. 정우주(려운 분)는 범인을 잡았지만 계속해서 수사를 이어나가는 송하영, 국영수에게 "끝난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송하영은 "마음 분석. 잡았다고 끝이 아니다. 언젠간 다시 나

  • 김남길, 60분 꽉 채운 숨멎 눈빛…압도적 몰입감('악의 마음')

    김남길, 60분 꽉 채운 숨멎 눈빛…압도적 몰입감('악의 마음')

    배우 김남길이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캐릭터 감정의 섬세한 강약 조절로 호연을 펼쳤다.김남길은 지난 2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3회에서 송하영이 프로파일러에 적임자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그려냈다. 그는 눈빛, 행동, 표정, 말투 어느 것 하나까지 놓치지 않는 완벽함으로 그려내며 캐릭터의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이날 방송에서 범죄심리분석관 송하영(김남길 분)의 첫 번째 행보가 그려졌다. 범죄자들의 심리 연구를 위해 교도소로 향한 송하영은 토막살인 피의자 장득호와 만났다. 침착하게 장득호의 범죄사실을 나열하며 그의 표정을 태연하게 응시하는 송하영의 모습은 프로파일러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여실히 느낄 수 있게 했다. 김남길은 범죄자 앞에서는 그 어떠한 동요도 보이지 않는가 하면, 면담 이후에는 착잡한 얼굴을 감추지 못하는 등 외강내유 송하영 캐릭터의 면모를 다채롭게 표현해냈다. 또한 생각을 가늠하기 힘든 눈빛 하나로 타인의 심리를 좇는가 하면, 디테일한 강약 조절로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매 순간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5살 아이의 토막살인 사건이 일어난 이후 장득호를 다시 찾아간 송하영은 그와 팽팽한 기 싸움을 벌여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송하영은 매서운 눈으로 장득호의 심리를 꿰뚫는가 하면, 단단한 어투로 그가 하는 말 하나하나를 맞받아쳐 긴장감을 최고조에 달하게 했다.이후 송하영은 사건 사진을 단서로 범인의 행동과 직업을 특정해냈고, 범인 검거에 누구보다 열성을 보이며 쉬지 않고 수사에 집중했다. "프로파일러는 경찰 같은 심리학자가 아니라 심리학자 같은 경찰이

  • [종합] "이 자가 범인"…김남길, 5세 여아 토막 살인범 은신처 발견('악의 마음')

    [종합] "이 자가 범인"…김남길, 5세 여아 토막 살인범 은신처 발견('악의 마음')

    '악의 마음' 김남길, 진선규, 려운, 김소진이 프로파일링을 바탕으로 범죄자 검거에 나섰다.지난 2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는 범죄행동분석팀 결성 모습이 그려졌다.송하영(김남길 분), 국영수(진선규 분)가 범죄행동분석팀을 결성한 가운데, 막내 정우주(려운 분)가 합류했다. 이들은 5세 여자 아이가 토막난 채 발견되는 끔찍한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이 사건을 '창의동 사건'이라 지칭하기로 했다.송하영은 6년 전 범죄를 저질렀던 장득호를 찾아가 시신을 토막내는 범죄자 심리를 파악했다. 국영수는 훼손된 사체에서 냉장고 자국을 발견했다. 단서를 포착한 것. 범죄행동분석팀은 프로파일링을 바탕으로 한 보고서를 제출했지만 선배들은 신뢰하지 않았다. 공식적인 수사 지시를 내리지 않은 대신, 비공식적 수사는 허용했다. 이에 범죄행동분석팀과 기동수사대의 공조가 시작됐다.정우주는 "지역에 혼자 사는 사람들 중에 성 범죄자를 찾아보면 어떨까"라고 제안했다. 윤태구는 송하영, 국영수와 범죄경력자료조회를 바탕으로 범죄자의 은신처인 컨테이너로 찾아갔다.송하영은 컨테이너를 관찰한 후 "이 자가 범인이다"며 확신했다. 윤태구는 "기다려라"며 함께 범인을 잡자고 말했다. 그러던 중 어둡던 컨에너 안의 불이 커졌다. 진범과 맞닥뜨릴 수도 있는 상황에서 긴장감이 치솟았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악의 마음' 김남길X진선규X김소진, 갈등→수사 공조 [종합]

    '악의 마음' 김남길X진선규X김소진, 갈등→수사 공조 [종합]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길, 진선규가 김소진과 수사 공조를 했다.21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극본 설이나 연출 박보람) 3회에는 범죄행동분석팀 결성 모습이 그려졌다.송하영(김남길 분)과 국영수(진선규 분)는 범죄자들을 직접 찾아가 사건을 일으킨 동기를 물었다. 범죄자는 "6년 전 그 일을 왜 다시 물어보냐"라고 물었고, 송하영은 "오답노트를 작성하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범죄자는 학교 교사 출신으로 "오답노트 오랜만에 들어보네"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고백했지만 전부 털어놓지는 않았다.경위 윤태구(김소진 분)는 5세 아이 토막 살인사건의 브리핑을 했다.범죄행동분석팀 통계분석관으로 합류한 정우주(려운 분)는 왜 지원했냐는 질문에 "폼나서 지원했다"라고 말했다. 송하영은 "장님 등불 얘기 아냐. 어두운 밤길에 등불을 들고 걷는 시각장애인에게 그걸 왜 들고 가냐고 물었다. 왜 들고 갈까. 다른 사람들이 그 불빛을 보고 부딪히지 말라고"라며 "나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 길을 밝히는 거다. 범죄를 맞닥뜨리는 일은 그런 마음으로 하지 않으면 버티기 힘들다"라고 말했다.국영수는 "우리 팀은 창의동 사건이라고 지칭하자"라며 살인사건을 추적했다. 윤태구를 만나 사건의 내용을 공유해달라고 말했지만 "안 되는 거 알지 않냐"라며 싸늘한 분위기를 보였다. 경찰 내부에서는 범죄행동분석팀에 대해 알려진 바가 없어, 국영수가 좌천된 것이라는 말이 돌았다.송하영은 다시 6년 전 범죄를 저질렀던 범죄자를 만나기 위해 교도소에 갔고, 그의 당시 범죄 심리를 들을 수 있었다. 범

  • 김남길X진선규X려운, 범죄행동분석팀 완전체 모였다 ('악의 마음')

    김남길X진선규X려운, 범죄행동분석팀 완전체 모였다 ('악의 마음')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길, 진선규, 려운이 범죄행동분석팀으로 모인다.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극본 설이나 연출 박보람)는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치열하게 들여다봐야만 했던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 한국형 프로파일링의 태동을 그린다. 그리고 그 중심에 범죄행동분석팀이 있다. 지난 1회, 2회에서는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려는 경찰 송하영(김남길 분), 누구보다 범죄행동분석의 필요성을 깨닫고 프로파일러로서 송하영의 잠재력을 알아본 감식계장 국영수(진선규 분). 둘은 연쇄살인사건 진범 검거를 계기로 범죄행동분석팀을 만들었다.이에 범죄행동분석팀의 본격적인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특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제작진이 3회에서 대한민국에서 프로파일링 수사 기법을 활용한 첫 사건을 다룬다고 예고한 만큼,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이런 가운데 21일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제작진이 송하영, 국영수에 이어 막내 정우주(려운 분)까지 함께한 범죄행동분석팀 완전체 모습을 공개했다.사진 속 송하영과 국영수는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 허름한 공간에 있다. 이들 앞에는 풋풋한 인상의 청년 정우주가 서 있다. 언뜻 감정이 없어 보이지만 상대를 깊이 바라보는 송하영, 단단하고 의지할 수 있는 좋은 상사의 표본 국영수, 열정적이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는 정우주의 조합이 인상적이다. 세 사람이 만나 과연 어떤 대화를 나눌지, 어떻게 범죄 사건에 접근할지 궁금하다.이와 관련 '악의

  • "역시 남길神" 김남길, 눈빛 하나로 안방 1열 무장 해제('악의 마음')

    "역시 남길神" 김남길, 눈빛 하나로 안방 1열 무장 해제('악의 마음')

    배우 김남길이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깊은 눈빛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켰다.김남길은 지난 1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2회에서 압도적인 연기로 안방극장을 단숨에 장악, 극의 몰입도를 한껏 올렸다.첫 방송에서 김남길은 예리한 분석력은 물론 누구보다 타인에 대한 감수성이 뛰어난 송하영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열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송하영(김남길 분)은 누군가에게 끊임없이 면회를 신청하고 거절당했다. 이내 그는 교도소 접견실에서 마주한 양용철(고건한 분)에게, 일전에 방기훈(오경주 분)을 보고 왜 범인이 아니라고 말했는지 물어 긴장감을 유발하기도. 양용철의 한 마디 한 마디에 미세한 표정 변화를 보이는 송하영의 모습에서는 찰나의 감정도 놓치지 않는 김남길의 고밀도 연기가 빛을 발하며 김남길의 저력을 과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김남길은 한치의 굴함 없이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는 송하영 캐릭터에 완연히 녹아들어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 양용철을 찾아갔다는 소식을 들은 박 반장(정만식 분)이 노발대발하자 "범인 마음, 범인이 더 잘 알고 있습니다"라며 모든 책임은 자신이 지겠다고 했다. 이를 통해 송하영의 단호한 말투와 태도에서 범접 불가한 카리스마가 폭발했다.특히 김남길은 무게감 있는 묵직한 목소리로 위압감을 조성하는가 하면, 상대방의 생각을 꿰뚫는 날카로운 시선으로 한순간 공기의 흐름을 뒤바꿔 놓으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졸이게 했다. 송하영은 주거 침입죄로 경찰서에 온 강무의 진술에서 이상함을 감지, 일부러 그의 심경을 떠보는 말을 던졌다. 송

  • [종합] 김남길, 프로파일링으로 연쇄살인사건 진범 검거 ('악의 마음')

    [종합] 김남길, 프로파일링으로 연쇄살인사건 진범 검거 ('악의 마음')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길이 범죄행동분석 기법으로 연쇄살인사건 진범을 검거하고 본격적으로 프로파일러의 길을 걷게 됐다.지난 1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범죄행동 분석기법으로 연쇄살인 사건 진범을 찾아낸 송하영(김남길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송하영은 여성 살인사건을 더욱 깊이 파고들었다. 박반장(정만식 분)은 피해자의 연인인 방기훈(오경주 분)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강압적인 수사로 자백을 받아냈지만 송하영은 방기훈이 범인이 아닐 수 있다는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그런 와중에 '빨간모자 사건'의 범인으로 양용철(고건한 분)이 검거됐다. 양용철은 "(방기훈은) 범인이 아니다"며 송하영에게 흘렸다. 그런 와중에 방기훈 사건과 같은 형태의 여성 살인사건이 또 발생했다. 송하영은 양용철을 만나기 위해 교도소 접견을 수차례 신청했지만 거절당했다. 송하영은 영치금을 넣어 겨우 양용철을 만날 수 있었다. 송하영은 양용철에게 "왜 방기훈이 범인이 아니라고 생각하냐"고 물었다. 양용철은 "습성이라는 말 알지, 개 버릇 남 못 준다고 이미 배어버린 게 나오는 거다"며 "진범은 따로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송하영은 이후 양용철을 다시 한 번 더 만났다. 양용철은 "한 번 맛본 놈들은 절대 그거 못 고친다. 못 잡으면 또 일 난다"고 말했다.그러던 중 10대 소년 조강무(오승훈 분)가 여자가 있는 집에 숨어들었다가 잡힌 사건이 발생했다. 송하영은 조강무의 머리가 모자를 쓴 듯 눌려 있는 자국을 포착했다. 송하영은 조강무가 여성을 살해하고 발가벗긴 앞선 2건의 사건과 연관

  • '악의 마음' 김남길, 범죄자 찾아가 행동 분석→'프로파일러' 시작 [종합]

    '악의 마음' 김남길, 범죄자 찾아가 행동 분석→'프로파일러' 시작 [종합]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길이 범죄 행동 분석팀 제안을 받았다.15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극본 설이나 연출 박보람) 2회에는 송하영(김남길 분)이 범죄자를 직접 만나 행동 분석을 해 또 다른 범죄자를 잡는 과정이 그려졌다.송하영은 양용철(고건한 분)를 만나기 위해 교도소를 수차례 방문했지만 접견 거절을 당했다. 이어 영치금을 넣어주자 빨간모자가 나왔고, 송하영은 "그 때 왜 범인이 아니라고 생각했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앞서 빨간모자는 방기훈이 여자친구를 죽인 살해범으로 몰리자 "쟤 아닌데"라고 혼잣말을 했고, 이를 송하영이 들었던 바 있다.양용철은 "형사님 기억력 좋네. 그것때문에 끈질기게 찾아온 거냐"라고 말했다. 송하영은 영치금을 언급하며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질문을 했고, 그는 "습성이라는 말 알지, 개 버릇 남 못 준다고 이미 배어버린 게 나오는 거다"라며 범인들에게 각자의 습성들이 있다고 털어놨다.국영수(진선규 분)는 허길표(김원해 분)에게 "범인들이 한 말이나 행동을 분석하면 어떠냐"라며 프로파일링 팀 결성을 제안했다. 동부경찰서 강력반 반장(정만식 분)은 송하영에게 "너 왜 양용철 만나고 다니냐"라고 소리쳤고 송하영은 "양용철이 하는 말들 일리가 있다. 진짜 범인을 잡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반장은 "나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여도 되겠냐. 내가 잡아넣은 범인을 범인이 아니라고 다시 쑤시고 다니는 태도!"라고 소리쳤다. 송하영은 양용철이 말했던 '범인의 습성'을 언급하며 수사를 이어갔다.송하영은 양용철을 다시 만났고, "적

  • 김남길, 용의자와 심리전→자백 받았다 "강무야, 왜 그랬어" ('악의 마음')

    김남길, 용의자와 심리전→자백 받았다 "강무야, 왜 그랬어" ('악의 마음')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길이 범인과의 심리전에서 이겼다.15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극본 설이나 연출 박보람) 2회에는 송하영(김남길 분)이 심리 수사를 해 범인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송하영은 여자의 집 문을 열려다 미수로 잡힌 한 남자 조강무(오승훈 분)를 수상하게 여겼고 "모자 썼다가 눌린 자국인데 모자 어디있냐. 키는 몇이냐"라고 물었다.조강무를 '빨간모자'로 의심한 송하영은 조강무에게 여러 질문들을 하며 심리전을 펼쳤다. 조강무는 "이게 무슨 살인미수냐. 돈이나 훔치려고 했는데 결국 하지도 못했지 않냐"라며 단순한 절도였다고 발뺌했다.송하영은 "그동안 얼마나 훔쳤는지, 훔친 물건을 얼마나 어떻게 썼는지 적어"라며 그에게 약점인 할머니를 일부러 언급, "할머니도 그렇게 생각하실까?"라고 말해 그를 흔들리게 했다.송하영은 조강무를 지그시 쳐다보고 "강무야. 옷은 왜 그랬어"라며 반말로 질문을 내던졌다. 조강무는 "그 놈이 하던 짓이었다. 아빠. 매일 당하고만 있는게 짜증이 났다"라고 모두 실토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악의 마음' 측 "김남길, 압도적 연기력…숨막히는 몰입도"

    '악의 마음' 측 "김남길, 압도적 연기력…숨막히는 몰입도"

    김남길이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범죄자를 찾아간다.15일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측은 2회 방송을 앞두고 양용철(고건한 분)과 마주한 송하영(김남길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4일 첫 방송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첫 회는 치밀한 스토리, 과감하고 디테일한 연출, 명품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져 숨 막히는 흡인력과 몰입도를 선사했다. 특히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경찰 송하영 캐릭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송하영은 하나의 살인사건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송하영이 근무하는 동부서 강력반 반장(정만식 분)은 해당 사건의 범인을 피해자의 애인 방기훈(오경주 분)으로 지목, 강압 수사 끝에 자백까지 받아냈다. 하지만 송하영의 감은 달랐다. 모든 정황이 방기훈을 범인으로 가리키고 있지만, 송하영이 보기에 방기훈의 눈빛은 범인의 것이 아니었던 것. 그러던 중 송하영에게 강한 의문을 남긴 범죄자가 등장했다. 일명 빨간 모자 사건으로 불리는 연쇄 성폭행 사건의 범인 양용철이었다. 양용철이 방기훈은 범인이 아니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 것. 이에 정말 방기훈은 범인이 아닌 것일지, 송하영이 방기훈 사건의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사진 속 송하영은 특유의 진지하고도 깊은 눈빛으로 양용철을 응시하고 있다. 반면 양용철은 표정, 눈빛, 제스처까지 모두 다소 과장된 느낌이다. 경찰과 범죄자라는 것 외에도 분위기와 느낌까지 상반된 둘의 만남이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제작진은 "이날 방송되는 2회에서는 송하영이 범죄자 양용철을 직접 찾아간다. 이 만남은 이후

  • "천의 얼굴 귀환" 김남길, 안방 1열 홀린 섬세+강렬함('악의 마음')

    "천의 얼굴 귀환" 김남길, 안방 1열 홀린 섬세+강렬함('악의 마음')

    배우 김남길이 섬세하면서도 차원이 다른 강렬함으로 돌아왔다.김남길은 지난 14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1회에서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와 측은지심을 자극했다. 그는 겉차속따 송하영 캐릭터에 완벽 동화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했다.김남길은 온몸을 내던진 액션 열연으로 초반부터 안방극장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철수를 명령받았지만 혼자 남아 잠복근무를 하던 송하영은 빨간모자를 흉내 내는 다른 범인을 검거, 그와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부터 화려한 몸싸움을 벌였다. 모방범을 검거한 송하영은 "무슨 마음으로 저럴까?"라며 범인의 심리를 궁금해해 프로파일러로서 적격인 면모를 드러냈다.검은 우비 차림의 김남길은 무게감이 느껴지는 아우라를 발산하다가도, 단것을 찾는 의외의 귀여운 면모로 반전미를 뽐냈다. 이내 살인사건 현장에 도착한 송하영은 피해자 가족을 먼저 챙기며, 그 고통을 함께 나눴다. 이는 타인에 대한 감수성과 남다른 공감력을 가진 송하영 캐릭터의 성격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었다.또한 김남길은 예리한 분석력은 물론 사건의 진범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송하영 캐릭터를 빈틈없는 연기로 빚어내며 압도적인 흡입력을 전달했다. 송하영은 강압수사로 방기훈을 범인으로 몰아세우려는 박 반장(정만식 분)에게 맞서는가 하면, 증거를 찾기 위해 이곳저곳을 탐문 수사한 끝에 벽에 쓰인 숫자 2라는 중요한 단서와 함께 그 의미를 찾아냈다.그러나 송하영은 어렵게 찾은 진범의 증거에도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박 반장과 강압수사 끝에 살인사건의 범인이 된 방기훈 때문에 수사에 어려움을 겪었다. 뿐

  • [종합] 첫방 '악의 마음' 김남길, 연쇄살인범 추적→프로파일러 제안 받아

    [종합] 첫방 '악의 마음' 김남길, 연쇄살인범 추적→프로파일러 제안 받아

    '악의 마음' 진선규가 김남길에게 프로파일러를 제안했다.지난 14일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하 '악의 마음')이 첫 방송됐다. 1회에는 송하영(김남길 분)이 연쇄살인범 '빨간모자'를 추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9살 시절 송하영은 엄마와 유원지에 갔다가 물에 빠졌는데, 한 여자의 시체를 목격하게 된다. 어린 송하영이 느낀 감정은 경악보다 슬픔이었다. 그는 이미 어렸을 때부터 타인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는 아이였던 것이다. 경찰이 된 송하영은 '빨간모자 사건'으로 불리는 연쇄 성폭행 사건을 조사하게 됐다. 그러던 중 자신의 관할 지역에서 혼자 사는 여성이 살해된 사건이 발생했다. 특이한 점은 성폭행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시체가 발가벗고 있었다는 것이었다. 강력반 반장 박대웅(정만식 분)은 여성의 애인 방기훈(오경주 분)을 범인으로 지목하고, '빨간모자 사건'의 범인까지 방기훈이라고 엮었다.모든 정황은 방기훈을 범인이라고 가리켰지만 송하영은 방기훈의 눈빛을 보고 범인이 아님을 알아차렸다. 송하영은 직접 증거를 찾아다니며 사건을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송하영은 '빨간모자 사건' 피해자들의 동네에서 의문의 숫자들이 집 앞에 적어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면서 1은 남자, 2는 여자, 3은 어린아이를 표시해둔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렸다.하지만 강압 수사를 못 이긴 방기훈은 이미 거짓 자백을 했다. 그러던 중 자신이 진짜 '빨간모자 사건' 범인이라고 주장하는 양용철(고건한 분)이 검거됐다. 양용철은 울부짖는 방기훈을 보며 "저 사람 범인 아닌데"라고 중얼거렸다. 이를 들은 송하영은

  • '악의 마음' 김남길, '빨간모자' 추적…범인 마음 읽을까 [종합]

    '악의 마음' 김남길, '빨간모자' 추적…범인 마음 읽을까 [종합]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길이 범인들의 마음을 읽어낼 수 있을까.14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극본 설이나 연출 박보람) 1회에는 송하영(김남길 분)이 연쇄살인범 '빨간모자'를 추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1998년, '빨간모자 사건'의 범인을 좇는 경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부경찰서 강력계 송하영은 "그동안 피해 여성이 12명이다"라며 차 안에서 잠복 근무를 했다. 철수 명령이 내려졌지만 송하영은 계속 기다리겠다고 말했다.이어 골목길을 순찰하던 송하영은 '빨간모자'를 발견했고 범인을 뒤쫓았다. 송하영은 범인과의 몸싸움 끝에 검거에 성공했지만 '빨간모자 사건'의 빨간모자가 아닌 모방 범죄의 범인이었다. 송하영은 "무슨 마음으로 저럴까"라며 범인의 마음을 궁금해 했다.또 다시 살인사건이 벌어졌다. 최화연의 죽음에 대해 현장 감식을 하는 다른 경찰들과 달리, 송하영은 그의 가족들을 만나는 또 다른 방법의 수사를 했다. 경찰들은 집에서 나온 증거들을 수집했고 최화연의 남자친구가 범인일 것이라고 단정했다.서울지방경찰청에서 근무하던 국영수(진선규 분)은 과학수사 팀을 꾸려달라고 부탁했지만 누구도 제대로 말을 들어주지 않았다. 국영수는 "프로파일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아냐. 머지않아 우리도 미국처럼 인정사정 없는 놈들 나타난다. 얘들은 동기가 없다. 그럼 미리미리 대비를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허길표(김원해 분)는 "큰 사건 나타나기를 바라는 거냐"라고 호통을 쳤고, 국영수는 "내 말은 그런 말은 아니다"라고 답답해 했다.송하영은 '빨간모자 사건'의 동네에서

  • 김남길, 모방범죄 범인 검거 "무슨 마음으로 저럴까" ('악의 마음')

    김남길, 모방범죄 범인 검거 "무슨 마음으로 저럴까" ('악의 마음')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길이 범인을 잡았다.14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극본 설이나 연출 박보람) 1회에는 송하영(김남길 분)이 범인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1998년, 경찰들은 '빨간모자 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여장을 하고 동네를 돌아다녔다. 동부경찰서 강력계 송하영은 "그동안 피해 여성이 12명이다"라며 차 안에서 잠복 근무를 했다.상관의 철수 명령이 내려졌지만 송하영은 계속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골목길을 순찰하던 송하영은 '빨간모자'를 발견했고 범인을 뒤쫓았다. 송하영은 범인과의 몸싸움 끝에 검거에 성공했지만 '빨간모자 사건'의 빨간모자가 아닌 모방 범죄의 범인이었다. 송하영은 "무슨 마음으로 저럴까"라며 범인의 마음을 궁금해 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