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방송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201/BF.28667017.1.jpg)
지난 2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는 범죄행동분석팀 결성 모습이 그려졌다.
송하영(김남길 분), 국영수(진선규 분)가 범죄행동분석팀을 결성한 가운데, 막내 정우주(려운 분)가 합류했다. 이들은 5세 여자 아이가 토막난 채 발견되는 끔찍한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이 사건을 '창의동 사건'이라 지칭하기로 했다.
송하영은 6년 전 범죄를 저질렀던 장득호를 찾아가 시신을 토막내는 범죄자 심리를 파악했다. 국영수는 훼손된 사체에서 냉장고 자국을 발견했다. 단서를 포착한 것. 범죄행동분석팀은 프로파일링을 바탕으로 한 보고서를 제출했지만 선배들은 신뢰하지 않았다. 공식적인 수사 지시를 내리지 않은 대신, 비공식적 수사는 허용했다. 이에 범죄행동분석팀과 기동수사대의 공조가 시작됐다.
정우주는 "지역에 혼자 사는 사람들 중에 성 범죄자를 찾아보면 어떨까"라고 제안했다. 윤태구는 송하영, 국영수와 범죄경력자료조회를 바탕으로 범죄자의 은신처인 컨테이너로 찾아갔다.
송하영은 컨테이너를 관찰한 후 "이 자가 범인이다"며 확신했다. 윤태구는 "기다려라"며 함께 범인을 잡자고 말했다. 그러던 중 어둡던 컨에너 안의 불이 커졌다. 진범과 맞닥뜨릴 수도 있는 상황에서 긴장감이 치솟았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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