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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비몬스터, '잇츠라이브' 완벽 라이브 퍼포먼스로 '괴물 신인' 증명

    베이비몬스터, '잇츠라이브' 완벽 라이브 퍼포먼스로 '괴물 신인' 증명

    YG 베이비몬스터가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에 완벽히 부합하는 완성도 높은 라이브 퍼포먼스로 전 세계 음악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잇츠라이브', Mnet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첫 미니 앨범 타이틀곡 'SHEESH'를 선보였다. SBS '인기가요'로 성공적인 활동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음악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터라 이날 무대들 역시 관심이 집중됐다.'잇츠라이브'는 밴드 세션 편곡으로 베이비몬스터의 실력을 고스란히 살려냈다. 멤버들의 감각적인 음색은 세션 연주와 완벽한 하모니를 이뤘고, 귀에 강렬하게 꽂히는 랩 파트는 이들이 YG DNA를 이어받은 완성형 걸그룹을 실감케 했다.음악을 즐기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흐뭇한 웃음을 머금게 했다. 특히 주요 지점마다 선보이는 포인트 안무와 미소를 띤 채 서로 호흡을 맞추는 순간들이 매력적. 분위기가 예열 된 후반부에는 터져 나오는 시원한 고음까지 더해져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서는 흠잡을 데 없는 퍼포먼스로 모두를 열광케 한 베이비몬스터다. 고난도 안무를 펼치면서도 작은 디테일까지 살려내며 무대를 장악했다. 여기에 다크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곡이 가진 매력을 극대화했다.베이비몬스터의 독보적인 활약에 K팝 팬들의 열기도 점차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실제 "이게 YG 아티스트지", "랩, 보컬, 무대 매너 어느 것 하나 신인 같지 않게 부족함 없다"며 열띤 호응 중. 공개되는 무대마다 폭발적인 추이로 조회수를 끌어 모으고 있는 만큼 이번에도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한편 베이비몬

  • 키스오브라이프 "'괴물 신인' 이어 '핫 걸' 수식어 얻고 파"

    키스오브라이프 "'괴물 신인' 이어 '핫 걸' 수식어 얻고 파"

    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키오프)'가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밝혔다.키스오브라이프는 3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싱글 '미다스 터치(Midas Touch)'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이날 하늘은 "컴백을 준비하면서, 앞으로 공개될 콘텐츠들이 있다. 그 콘텐츠 안에 '핫 걸'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했다. 이 단어를 기억해주시고 저희에게 많이 표현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어 벨은 "보여지는 모습 뿐 아니라 실력 역시 '핫 걸'이란 수식어에 걸맞다는 평가를 받았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키스오브라이프는 이번 앨범에서 모든 이에게 한 번쯤 반드시 찾아오는 감정인 '사랑'을 주제로 남의 시선을 두려워하기보다는 자유롭고 진실되게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전한다.동명의 타이틀곡은 2000년대 메인-스트림을 떠오르게 하는 거칠지만 직관적인 사운드의 곡이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상징적인 사운드와 신시사이저의 레이어가 깊은 인상을 남긴다.수록곡 '나싱(Nothing)'은 미디엄 템포의 2000년대 사운드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알앤비(R&B) 트랙이다. 현악기와 건반을 중심으로 만들어낸 풍부한 사운드에 멤버들의 성숙한 보컬이 더해졌다.이번 앨범은 트랙별로 유기적인 스토리가 구성됐다. 손끝에 닿는 순간 강렬한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그린 '미다스 터치'부터 사랑이 끝을 향할 때 감정이 끝난 순간을 노래한 '나싱'이 이어진다. 한때는 모든 것이었지만 사랑이 끝난 후 아무것도 남지 않는 사랑의 역설적인 면을 표현했다.키스오브라이프의 첫 번째 싱글 '미다스 터

  • 키스오브라이프 하늘 "'괴물 신인' 수식어, 걸맞는 활동 보여줄 것"

    키스오브라이프 하늘 "'괴물 신인' 수식어, 걸맞는 활동 보여줄 것"

    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키오프)'가 '괴물 신인'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키스오브라이프는 3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싱글 '미다스 터치(Midas Touch)'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이날 멤버 하늘은 "우리를 '괴물 신인', '핫 걸'이라고 종종 소개해주신다. 그 수식어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이어 나띠는 "좋은 곡으로 돌아왔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벨 또한 "설레면서도 떨린다.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언급했다.키스오브라이프는 이번 앨범에서 모든 이에게 한 번쯤 반드시 찾아오는 감정인 '사랑'을 주제로 남의 시선을 두려워하기보다는 자유롭고 진실되게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전한다.동명의 타이틀곡은 2000년대 메인-스트림을 떠오르게 하는 거칠지만 직관적인 사운드의 곡이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상징적인 사운드와 신시사이저의 레이어가 깊은 인상을 남긴다.수록곡 '나싱(Nothing)'은 미디엄 템포의 2000년대 사운드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알앤비(R&B) 트랙이다. 현악기와 건반을 중심으로 만들어낸 풍부한 사운드에 멤버들의 성숙한 보컬이 더해졌다.이번 앨범은 트랙별로 유기적인 스토리가 구성됐다. 손끝에 닿는 순간 강렬한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그린 '미다스 터치'부터 사랑이 끝을 향할 때 감정이 끝난 순간을 노래한 '나싱'이 이어진다. 한때는 모든 것이었지만 사랑이 끝난 후 아무것도 남지 않는 사랑의 역설적인 면을 표현했다.키스오브라이프의 첫 번째 싱글 '미다스 터치'는 이날 오후 6시

  • 덱스, "쟤는 약간 괴물" 전직 UDT 출신이 인정한 괴물은? ('대학체전')

    덱스, "쟤는 약간 괴물" 전직 UDT 출신이 인정한 괴물은? ('대학체전')

    ‘대학체전: 소년선수촌’에 괴물이 나타난다. 오늘(17일) 방송되는 MBC, 라이프타임 공동제작 ‘대학체전: 소년선수촌’(프로듀서 문형찬/ 연출 이종일/ 작가 강숙경/ 제작사 루이웍스 미디어)에서는 3라운드 1 대 1 학교 대항전이 시작된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명승부에 이대훈 역시 “진짜 명경기”라며 감탄을 쏟아냈다고 해 기대감이 높아진다. 3라운드의 대진표를 본 코치진들은 승부를 예측하며 과몰입에 시동을 건다. 그중에서도 장은실과 이대훈은 이번 라운드의 관전 포인트로 “최약체의 반란”, 그리고 “중앙대학교와 한국체육대학교의 리벤지 매치”를 꼽으며 대결의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중앙대학교와 한국체육대학교의 리벤지 매치에 이어 일명 ‘용인 대첩’이라고 불리는 경희대학교와 용인대학교의 맞대결도 성사된다. 두 학교 모두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만큼 서로에게 라이벌 의식을 불태운다고. 과연 스피드와 힘, 그리고 지략까지 갖춘 용인시의 진정한 주인은 누구일지 궁금해진다. 본격적인 대결의 막이 오르자 참가자들은 각자 맡은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열기를 불태운다. 그중에서도 한 참가자는 코치진은 물론 학생들까지 경악하게 만드는 역대급 파워를 발휘한다. 전직 UDT 출신 덱스조차 “쟤는 약간 괴물”이라며 혀를 내둘렀다고 해 과연 ‘괴물’의 정체는 누구일지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각 체육대학교를 대표하는 피지컬 괴물들의 한판승부가 펼쳐질 ‘대학체전: 소년선

  • 아동 성소수자 등장 '괴물', 고레에다 히로키즈 "전문가 참관 하에 아역들 연기"[TEN인터뷰]

    아동 성소수자 등장 '괴물', 고레에다 히로키즈 "전문가 참관 하에 아역들 연기"[TEN인터뷰]

    "이 영화를 기획했던 건 2018년 12월이었습니다. 코로나 전에 구성이 나온 상태였고 촬영은 팬데믹 때 진행됐어요. 영화를 다 찍고 개봉하기까지 코로나라는 힘든 일도 있었습니다. 전 세계 여러 곳에서 분단을 상징할 수 있는 일이 있어났죠. 이 영화는 마치 현재 사회를 상징하는 것 같아요.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것들,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괴물이라고 치부해버리는 일이 여러 곳에서 일어나고 있죠."영화 '괴물'은 성소수자,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 여러 이유로 사회에서 소외되고 사회와 단절된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아들 미나토(쿠로카와 소야)를 사랑하는 엄마 사오리(안도 사쿠라)와 초등학교 선생님 호리(나가야마 에이타), 그리고 아이들 미나토, 요리(히이라기 히나타가 주요 등장인물이다. '괴물'을 연출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한국을 찾았다. 그는 "사카모토 유지 각본가는 아마도 이러한 시대를 먼저 읽고 위기 의식을 먼저 느낀 게 아닐까 생각될 정도다. 이미 일어난 일을 쓴 게 아니라 예견해서 썼다는 점에서다. 지금 사회와도 맞아 떨어지는 점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괴물'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간 뒤,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와 마찬가지로 최근 한국에서도 아동학대, 교권 추락 등이 발생하며 사회적 문제로 거론되고 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한국에서 그러한 사건 있었다는 건 들어서 알게 됐다. 프랑스에서 개봉할 당시에도 마침 왕따 사건이 있었고 아이가 자살했다고 들었다. 그러한 사건

  • 고레에다 히로카즈 "아동 성소수자 등장하는 '괴물', 아역들 위해 전문가 참관"[인터뷰②]

    고레에다 히로카즈 "아동 성소수자 등장하는 '괴물', 아역들 위해 전문가 참관"[인터뷰②]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아동 성소수자 캐릭터가 등장하는 '괴물'을 연출하며 아역들에게 각별히 신경 썼다고 밝혔다.5일 서울 논현동 NEW 사옥에서 영화 '괴물'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만났다.'괴물'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 지난해 11월 29일 개봉했으며, 지난 4일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오늘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2022)에 이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일본 실사 영화 중 50만 관객을 돌파한 수치다. 뿐만 아니라 최근 15년간 일본 실사 영화 흥행 기록에서도 흥행 2위에 올라선 기록이다.최근 한국에서도 아동 학대, 교권 추락 등이 사회적 문제로 거론되고 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한국에서 그러한 사건 있었다는 건 들어서 알게 됐다. 프랑스에서 개봉할 당시에도 마침 왕따 사건이 있었고 아이가 자살했다고 들었다. 그러한 사건이 있어서 이 영화를 보는 분들이 더 늘었을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러한 일 자체가 좋은 일은 아니다"며 안타까워했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이 영화를 기획했던 건 2018년 12월이었다. 코로나 전에 플롯이 나온 상태였고 촬영은 팬데믹 때 진행됐다. 영화를 다 찍고 개봉하기까지 코로나라는 힘든 일도 있었다. 전 세계 여러 곳에서 분단을 상징할 수 있는 일이 있어났다. 이 영화는 마치 현재 사회를 상징하듯 느껴진다.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것들,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괴물이라고 치부해버리는 일이 여러 곳에서 일어난다"고 전했다. 이어 "사카모토

  • 고레에다 히로카즈 "내한 중 만난 송강호·배두나와 잡담…아시아권 배우와 협업하고파"[인터뷰③]

    고레에다 히로카즈 "내한 중 만난 송강호·배두나와 잡담…아시아권 배우와 협업하고파"[인터뷰③]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영화 작업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5일 서울 논현동 NEW 사옥에서 영화 '괴물'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만났다.'괴물'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 지난해 11월 29일 개봉했으며, 지난 4일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오늘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2022)에 이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일본 실사 영화 중 50만 관객을 돌파한 수치다. 뿐만 아니라 최근 15년간 일본 실사 영화 흥행 기록에서도 흥행 2위에 올라선 기록이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영화 '브로커'를 통해 송강호, 배두나 등 한국 배우들과도 작업했다. 이번 내한 기간에도 송강호, 배두나와 만났다고 한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송강호, 배두나와 추억담을 나눴다. 서로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잡담도 나눴다. 지난해 뭘 했는지, 지금은 뭘 하고 있는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 나눴다"고 전했다. 협업하고 싶은 한국 배우가 있냐는 물음에 "같이 일하고 싶은 배우가 많다. 하지만 몇몇만 거론하면 그 분들만 언급돼서 다음에 제안했을 때 (다른 분들과는) 힘들 수도 있을 거 같다. 일단은 함께 일하고 싶은 배우가 많다는 것만 말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앞으로도 만들고 싶은 영화가 많지만 현역으로 언제까지 남아있을지 알 수 없다. 이제는 그런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나이다. 머릿속에 있는 영화를 다 만들 수는 없겠구나 생각한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도 "일본 밖에서도 만들

  • 고레에다 히로카즈 "'괴물' 10번 넘게 본 관객도…행복한 일"[인터뷰①]

    고레에다 히로카즈 "'괴물' 10번 넘게 본 관객도…행복한 일"[인터뷰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괴물'의 50만 돌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5일 서울 논현동 NEW 사옥에서 영화 '괴물'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만났다.'괴물'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지난해 11월 29일 개봉한 '괴물'은 이달 4일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오늘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2022)에 이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일본 실사 영화 중 50만 관객을 돌파한 수치다. 뿐만 아니라 최근 15년간 일본 실사 영화 흥행 기록에서도 흥행 2위에 올라선 기록이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2박 3일이라는 짧은 서울 방문 기간에 50만이 돌파하는 타이밍이 있었다. 한국의 수입 배급사, 영화관 관계자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업영화가 아닌데도 흥행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물음에 "작품이 가진 힘이 중요했다. 이번 영화로 처음 일한 분들도 계셨고 20년 가까이 함께 일한 스태프들도 있었는데, 그들이 잘 해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사카모토 유지 각본가의 전개 방식, 관객 동원 방식 등 각본의 힘이 컸다"고 꼽았다. 또한 "여러 번 한국을 찾으며 생긴 팬들 덕분도 있다"며 웃었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부산국제영화제도 자주 찾았다. 그는 "김동호 선생님은 제 은인이자 전 부산영화제위원장이다. 제가 데뷔했을 때와 부산영화제가 시작했을 때가 거의 비슷하다. 저는 부산영화제와 함께 걸어왔다고 생각한다. 부산영화제는 항상 저를 초청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q

  • '괴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50만 돌파에 내한 감사 인사

    '괴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50만 돌파에 내한 감사 인사

    영화 '괴물'이 마침내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서울 방문과 함께 흥행 감사 인사를 전했다.'괴물'의 연출을 맡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영화 '괴물'이 50만 관객을 돌파하는 굉장히 기념적인 순간에 서울에 방문하게되어 매우 기쁩니다. 이 작품은 훌륭한 사카모토 유지 각본가가 계시기도 했고 주연을 맡았던 2명의 소년들이 부산 국제영화제와 서울 흥행 감사 내한에도 참여해서 수많은 영화 팬들의 마음을 붙들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많은 스텝과 캐스팅의 힘이 결집된 결과 무려 50만명이라는 대단한 숫자가 나왔다고 생각을 합니다. 여러분들이 극장에 여러 번 가셔서 봐주신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라고 50만 돌파 감사 인사를 전했다.한편 영화 '괴물'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일본 실사 영화 중 최고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더불어 영화는 '오늘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2022)에 이후 처음으로 일본 실사 영화 중 50만 관객을 돌파 기록 및 최근 15년간 일본 실사 영화 흥행 기록에서도 흥행 TOP2에 올라서며 아트 영화의 흥행 부활을 선포한 영화가 되었다.'괴물'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종합] "韓 관객들께 감사해", '괴물' 쿠로카와 소야·히이라기 히나타의 수줍은 미소

    [종합] "韓 관객들께 감사해", '괴물' 쿠로카와 소야·히이라기 히나타의 수줍은 미소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괴물'의 두 아역 '미나토' 역의 쿠로사와 소야와 '요리' 역의 히이라기 히나타가 한국을 찾았다. 지난 11월 29일 국내 개봉한 '괴물'은 꾸준한 입소문으로 한국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31만 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아직도 흥행 중이다. '괴물'은 동시대를 사는 이들에게 "과연 누가 괴물인가"라는 물음을 던지며 많은 울림을 주고 있다. '괴물'을 통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이어 이번에는 서울을 찾은 쿠로카와 소야와 히이라기 히나타는 한국 관객들에게 감사한다는 말을 전했다. 21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괴물'(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관련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행사에는 '괴물'의 두 아역배우 쿠로카와 소야와 히이라기 히나타가 참석했다. '괴물'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 배우 쿠로카와 소야는 미나토 역을, 히이라기 히나타는 요리 역을 맡았다.쿠로카와 소야는 어제(20일) 서울 김포 공항에 도착한 이후, 한국 관객들과 무대인사를 통해 만났다. 앞으로 한국에서 일정을 하면서 해보고 싶은 것이나 한국 관객들을 만난 소감에 대해 쿠로카와 소야는 "팬들이 공항 입구에서부터 기다리고 있더라. 무지무지 기뻤다. 실감이 났다. 놀랐다. 어제 고깃집에서 먹은 계란찜이 너무 맛있었다. 집에서도 그런 거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 한국의 전통 과자 등을 먹어보고 싶다"라며 수줍게 말했다.시나리오를 처음 전달받고 어떤 식으로 미나토 캐릭터를

  • '괴물' 히이라기 히나타, "기회 된다면 韓작품도 참여하고파, 연기 활동도 계속"

    '괴물' 히이라기 히나타, "기회 된다면 韓작품도 참여하고파, 연기 활동도 계속"

    영화 '괴물'의 요리 역을 맡은 2011년생 배우 히이라기 히나타는 앞으로 연기 활동 계획에 대해 밝혔다. 21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괴물'(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관련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행사에는 '괴물'의 두 아역배우 쿠로카와 소야와 히이라기 히나타가 참석했다.'괴물'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환상의 빛', '아무도 모른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어느 가족' 등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사카모토 유지 각본가, 故 사카모토 류이치가 음악을 맡았다. 이번에 한국을 찾은 배우 쿠로카와 소야는 미나토 역을, 히이라기 히나타는 요리 역을 맡았다.한국을 방문한 소감에 대해 히이라기 히나타는 "교토에 살고 있다. 추위에 많이 익숙해져야 있다고 생각했는데, 서울에 와서 너무 추워서 얼어붙을 뻔했다. 한국 관객들의 따스한 목소리를 듣고 마음이 녹아내렸다"라고 이야기했다.처음 시나리오를 전달받고 어떤 식으로 캐릭터를 해석하고자 했는지 묻자 히이라기 히나타는 "처음 각본을 읽었을 때, 요리는 뭔가 붕 뜬 느낌이 있고 감정을 드러내지 않지만, 왠지 즐거워 보이는 식으로 연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봉 후, 본인의 연기를 본 소감에 관해 "굉장히 많은 아쉬움이 있다. 어쩌면 셀 수 없이 많은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극 중에서 상대역으로 만난 미나토 역의 배우 쿠로카와 소야의 첫인상에 대해선 "굉장히 잘생겼다고 생각했다"

  • '괴물' 쿠로카와 소야, "김포 공항 입구에 韓팬들 기다리고 있더라. 무지 기뻤다"

    '괴물' 쿠로카와 소야, "김포 공항 입구에 韓팬들 기다리고 있더라. 무지 기뻤다"

    영화 '괴물'의 미나토 역을 맡은 쿠로카와 소야는 한국을 방문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21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괴물'(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관련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행사에는 '괴물'의 두 아역배우 쿠로카와 소야와 히이라기 히나타가 참석했다.'괴물'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환상의 빛', '아무도 모른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어느 가족' 등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사카모토 유지 각본가, 故 사카모토 류이치가 음악을 맡았다. 이번에 한국을 찾은 배우 쿠로카와 소야는 미나토 역을, 히이라기 히나타는 요리 역을 맡았다.어제(20일) 서울 김포 공항에 도착한 이후, 한국 관객들과 무대인사를 통해 만났다. 앞으로 한국에서 일정을 하면서 해보고 싶은 것이나 한국 관객들을 만난 소감에 대해 쿠로카와 소야는 "팬들이 공항 입구에서부터 기다리고 있더라. 무지무지 기뻤다. 실감이 났다. 놀랐다. 어제 고깃집에서 먹은 계란찜이 너무 맛있었다. 집에서도 그런 거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 한국의 전통 과자 등을 먹어보고 싶다"라며 수줍게 말했다.시나리오를 처음 전달받고 어떤 식으로 미나토 캐릭터를 해석했느냐고 묻자 "미나토 역은 생각이 많고 신경 쓰는 것이 많다고 생각했고, 굉장히 섬세하고 상냥하다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다툰 적도 많다는 쿠로카와 소야는 "고레에다 감독님은 우리가 다툰다는 것을 알고 있으셨을 것 같다. 그것을 아시면서도

  • '괴물' 쿠로카와 소야·히이라기 히나타, 20일과 21일 내한한다

    '괴물' 쿠로카와 소야·히이라기 히나타, 20일과 21일 내한한다

    영화 '괴물'(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미나토 역 배우 쿠로카와 소야와 요리 역 배우 히이라기 히나타가 12월 20일과 21일 내한한다. '괴물'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다. 지난 10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생애 첫 한국 방문을 한 바 있다. 두 아역 주인공들은 오는 12월 20일과 21일, 한국 매체와 관객들을 만나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자세한 스케줄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배우 쿠로카와 소야는 '괴물'로 영화 데뷔했으며, 히이라기 히나타는 탁월한 연기력으로 일본 드라마, 공연 등에서 폭넓은 활약을 하고 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만의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연출력, 사카모토 유지 각본가와 故 사카모토 류이치 음악감독의 협업으로 탄생한 '괴물'은 제76회 칸 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괴물' 고레에다 히로카즈, 호리 역 나가야마 에이타 캐스팅? "사카모토 유지 각본가의 추천"('미디어캐슬')[종합]

    '괴물' 고레에다 히로카즈, 호리 역 나가야마 에이타 캐스팅? "사카모토 유지 각본가의 추천"('미디어캐슬')[종합]

    영화 '괴물'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호리 선생님 역의 배우 나가야마 에이타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5일 유튜브 채널 '미디어캐슬'에는 영화 '괴물'의 개봉을 맞아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특별 대담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영화 '괴물' 촬영 비하인드를 밝혀다. 이동진 평론가는 "사카모토 유지의 시나리오를 보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에 관해 물었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첫인상은 어쨌든 스토리텔링이 재미있다였다. 아직 각본 전의 플롯을 읽었을 때는 엄마(1장)와 선생님(2장)을 다 읽지 않으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른다. 그래서 등장인물과 똑같이 정보가 한정적으로 제한되어 있어서 관객이 스스로 이야기에 들어가서 함께 괴물 찾기에 빠지게 되어 버린다. 그런 점이 굉장히 재밌었다. 그런데 3장에서 아이들의 이야기가 나오면서 사카모토 유지 선생님이 왜 나한테 맡겼는지를 알게 됐다"라고 소개했다. 데뷔작인 '환상의 빛'을 제외하고는 시나리오를 직접 써오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사카모토 유지의 각본으로 연출을 하게 됐다. 소감이 어떤지 묻는 질문에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제가 처음 사카모토 유지 작가님을 만난 게 2015년이었다. 그 뒤로 대담으로 3번 정도 뵀다. 그때마다 꼭 내 작품의 각본을 써달라라고 직접 부탁했을 정도로 작가님 각본의 팬이었다. 아동 방임 문제와 유사 가족, 범죄 가해자라는 공통점이 많았다. 각본의 플롯을 받은 것은 2018년 12월인데 그 뒤로 코로나가 있었기 때문에 3년 동안 같이 캐치볼을 하면서 같이 오디션을 열고 함께 호수가 있는 마을과 초등학교에서 캐치볼을 하듯

  •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전 개최, '아무도 모른다'→'괴물' 6편 상영한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전 개최, '아무도 모른다'→'괴물' 6편 상영한다

    영화 '괴물'의 개봉을 맞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전이 개최된다. '괴물'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사카모토 유지 각본가와 故 사카모토 류이치 음악감독이 협업했으며, 제76회 칸 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CGV는 12월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전국 15개 아트하우스 전관에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전을 진행한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1995년 '환상의 빛'으로 데뷔한 이후 인간의 내면과 관계에 집중한 섬세한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 세계를 지속해서 보여준 바 있다. 신작 '괴물', '어느 가족'(2018), '바닷마을 다이어리'(2015),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2013), '아무도 모른다'(2005), '원더풀 라이프'(2001)까지 총 6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