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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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미선이 ‘이제 혼자다’의 MC를 맡게 된 소감과 동료들을 향한 응원의 말을 전했다.

오는 7월 9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TV CHOSUN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의 MC 박미선이 솔직한 출연 계기와 방송 포부를 밝혔다.

박미선은 “요즘 주변을 둘러보면 다시 혼자가 되는 분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연예인들 중에서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라며 “이들의 일상이 궁금하기도 했고, 인생 선배로서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를 해줄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전했다.

박미선은 “(내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편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특히 듣는 것에 더욱 집중해서 출연자들의 사는 이야기도 들어보고 같이 고민해 볼 계획이다”라며 진행자로서 포부도 밝혔다.

박미선은 ‘이제 혼자다’에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는 개그맨 김병만을 꼽았다. 그녀는 “혼자 사는 분들이 다 나오면 너무 좋을 것 같다. 특히 김병만을 초대하고 싶다. 나와 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며 “다들 나오셔서 사는 이야기 보여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연예인들 사는 것도 사실 별거 없다. 다 사람 사는 이야기”라고 강조하며 “그렇다고 ‘이제 혼자다’가 이혼을 권장하는 것은 아니다. 혼자가 된 사람들의 일상을 같이 보면서 공감할 포인트가 많다. 시청자분들도 같이 공감해주시면서 많은 응원과 격려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한 프로그램”이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삶을 간솔하게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으로, MC 박미선의 응원에 힘입어 전노민, 최동석, 조윤희, 이윤진이 다시 맞이한 싱글 라이프를 선보인다. 혼자가 된 이유나 과정이 아닌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세상에 적응하고 재도약을 준비하는 여정을 보여줌으로써 그들의 삶을 담백하게 그려 나간다.

‘이제 혼자다’는 오는 7월 9일 밤 10시 TV CHOSUN에서 첫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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