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TUDIO X+U, 트윈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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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이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에서 흉악범의 법적 대리인을 맡은 변호사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인다.

김무열이 흉악범의 법적 대리인을 자처하는 변호사 이상봉 역을 맡아 성공에 목마른 인물의 간절함과 비열함을 연기할 예정이다.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의 목숨에 200억 원의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다.

김무열은 영화 '정직한 후보' 시리즈를 통해 유쾌한 재미와 코믹 앙상블을, OTT 시리즈 '소년심판'에서 차분하지만 강력한 소신을 지닌 판사의 모습을 보여주며 반전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김무열은 최근에 영화 '범죄도시4'의 살인 병기 빌런으로 천만 관객 배우에 등극하며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각인시켰다. 정형화된 캐릭터에 머물지 않고 명과 암을 넘나드는 섬세한 연기력의 소유자인 김무열이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에서 돈과 성공을 거머쥐기 위해 자발적으로 흉악범 김국호(유재명)의 법적 대리인이 되는 변호사 역을 맡아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전망이다.

김무열이 맡은 이상봉은 성공을 위해서라면 어떤 수단도 가리지 않는 열망으로 가득 찬 변호사이다. 이상봉은 흉악범 김국호 목숨에 200억 원의 살인보상금이 걸린 대국민 살인청부가 벌어지고 대중들의 관심이 끓어오르자, 일생일대의 기회를 잡기 위해 김국호의 법적 대리인을 맡게 된다.

김무열은 "벌이고 있던 사업이 위기에 놓이게 되고 그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이런저런 방법들을 찾다가 김국호 살인보상금 사건에 얽히게 되는 인물이다"고 소개했다. 김무열의 말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비열해질 수 있는,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캐릭터인 이상봉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은 7월 31일 U+모바일tv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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