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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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일릿 원희가 컨디션 난조로 스케줄에 불참한다.

23일 소속사 빌리프랩은 "원희는 금일 컨디션 난조로 병원 진료를 받았다. 의료진 소견에 따라 오늘(5월 23일) 예정된 한남대학교 축제에는 불참하게 됐다. 한남대학교 학생들과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스케줄을 운영할 계획이며, 원희가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아티스트 컨디션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원희가 속한 그룹 아일릿은 지난 3월 타이틀곡 '마그네틱'으로 데뷔했다. 최근 하이브와 어도어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아일릿이 뉴진스를 카피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빌리프랩 측은 민희진 대표를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혐의로 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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