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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천우희가 아쉬운 핏을 보였다.

지난 2일 오후 JTBC 새 주말극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조현탁 감독과 장기용, 천우희, 수현, 박소이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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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천우희는 명품 브랜드 P사 제품으로 스타일링했으나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어벙벙한 핏이 둔해보이는 분위기를 자아냈기 때문.

천우희가 입은 프린트 울 가디건은 로맨틱한 플로럴 프린트가 레트로 매력을 뽐내는 제품. 컨셉추얼 니트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트라이앵글 로고의 스타일리시한 시그니처가 눈길을 끈다. 가격은 36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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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트 나일로네트 미디스커트는 레트로 감성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스타일이다. 가격은 680만원을 호가한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극이다. 천우희는 초능력 가족 앞에 나타난 수상한 여자 도다해 역을 맡았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4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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