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15일 SBS에 따르면 오는 17일 방송되는 ‘스토브리그’ 10회는 20분씩 3부로 쪼개져 편성될 예정이다.
60분짜리 드라마를 3부로 ‘쪼개기’ 편성하는 것은 지난해 종영한 ‘배가본드’에서 먼저 시도됐다. SBS의 인기 예능 ‘미운 우리 새끼’도 지난해 4월부터 120분을 40분씩 3부로 나눠 방송되고 있다.
방송사로서는 1부와 2부, 2부와 3부 사이에 프리미엄CM(PCM)이 들어가 광고로 얻는 수익이 늘지만 시청자 입장에서는 극의 흐름이 끊긴다는 단점이 있다.
SBS 측은 “모바일 이용 시청자가 늘어나는 등 영상 시청 패턴이 변화되는 추세이므로, 편성을 다양하게 시도하는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스토브리그’는 만년 꼴찌 야구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이야기다. 신임단장 백승수 역은 남궁민이, 국내 최연소이자 유일한 여자 운영팀장 이세영 역은 박은빈이 맡아 열연하고 있다. 지난달 13일 1회 시청률 5.5%(닐슨코리아 기준)로 시작해, 가장 최근 방송된 9회 15.5%까지 올랐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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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포스터. /사진제공=SBS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가 이번 주부터 3부로 나눠 방송된다.15일 SBS에 따르면 오는 17일 방송되는 ‘스토브리그’ 10회는 20분씩 3부로 쪼개져 편성될 예정이다.
60분짜리 드라마를 3부로 ‘쪼개기’ 편성하는 것은 지난해 종영한 ‘배가본드’에서 먼저 시도됐다. SBS의 인기 예능 ‘미운 우리 새끼’도 지난해 4월부터 120분을 40분씩 3부로 나눠 방송되고 있다.
방송사로서는 1부와 2부, 2부와 3부 사이에 프리미엄CM(PCM)이 들어가 광고로 얻는 수익이 늘지만 시청자 입장에서는 극의 흐름이 끊긴다는 단점이 있다.
SBS 측은 “모바일 이용 시청자가 늘어나는 등 영상 시청 패턴이 변화되는 추세이므로, 편성을 다양하게 시도하는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스토브리그’는 만년 꼴찌 야구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이야기다. 신임단장 백승수 역은 남궁민이, 국내 최연소이자 유일한 여자 운영팀장 이세영 역은 박은빈이 맡아 열연하고 있다. 지난달 13일 1회 시청률 5.5%(닐슨코리아 기준)로 시작해, 가장 최근 방송된 9회 15.5%까지 올랐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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