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 데뷔 앨범 '위 유니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
유니스, SBS 예능프로그램 '유니버설 티켓' 통해 선발
'핫데뷔' 유니스 "데뷔 선발 순간 주마등처럼 지나가, 우리 이야기 선보이겠다"
신예 그룹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가 벅찬 데뷔 소감을 밝혔다.

유니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데뷔 앨범 'WE UNIS'(위 유니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 첫 발걸음을 뗐다.

이날 유니스 리더 리더 진현주는 "드디어 데뷔를 하게 됐다. 가수를 꿈꾼 순간부터 선의의 경쟁을 펼친 순간, 선발되는 순간까지 여러 순간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며 "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윤하는 "유니스라는 팀 이름처럼 우리의 이야기를 가득 담은 노래와 이야기를 선보일 테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미소 지었다.

유니스는 한국인 멤버 4명, 일본 2명, 필리핀 멤버 2명으로 이뤄졌으며, 01년생인 진현주가 22세로 맏언니다. 여기에 10살 차이의 11년생 임서원이 13세로 막내를 맡고 있다. 유니스의 컴백 콘셉트는 '키치'(Kitsch)로, 전형성에서 벗어난 장난기 어린 이미지와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니스 타이틀곡 'SUPERWOMAN'(슈퍼우먼)을 통해 데뷔 첫걸음에 나선다. 'SUPERWOMAN'은 아프로비츠와 뭄바톤, 하우스 장르가 결합된 댄스곡으로, 누구든 원하면 언제든 스스로의 슈퍼우먼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프로듀싱팀 페이퍼메이커(PAPERMAKER)가 지원 사격에 나섰다. 페이퍼메이커는 '유니버스 티켓'에서 유니스의 탄생 과정을 함께 한 팀으로 이번 데뷔 앨범 참여가 더욱 의미 깊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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