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日 데뷔 동시 오리콘 정상…'FEARLESS' 1일 만에 13만 장 판매
그룹 르세라핌이 일본 데뷔와 동시에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올랐다.

르세라핌의 일본 데뷔 싱글 ‘FEARLESS’가 발매 첫날에만 13만 2621장 판매되며 24일 자 오리콘 차트 일간 싱글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역대 K팝 걸그룹의 일본 데뷔 싱글 1일 차 판매량 2위에 해당하는 수치이자, 현재 활동 중인 4세대 걸그룹 중 1일 차 최다 판매량이다.

K팝 역사상 10만 장(이하 오리콘 차트 기준) 이상 판매된 음반을 보유한 걸그룹은 르세라핌을 포함해 단 7팀뿐이다. 르세라핌은 데뷔 싱글 발매 하루 만에 13만 장을 상회하는 판매량을 기록해 쟁쟁한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르세라핌, 日 데뷔 동시 오리콘 정상…'FEARLESS' 1일 만에 13만 장 판매
르세라핌의 이번 음반은 2018년 11월 이후 데뷔한 K팝 걸그룹이 현지에서 발표한 단일 앨범의 최다 판매량도 거뜬히 뛰어넘었다. 4세대 K팝 걸그룹의 최다 판매 성적은 누적 10만여 장이었는데, 르세라핌은 데뷔 싱글 발매 1일 차에 이를 넘어서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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