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 남우현이 14년을 함께 해온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 인피니트 모든 멤버들이 울림을 떠난 셈.
남우현은 지난 7일 "14년 동안 함께 해온 울림엔터와의 계약이 종료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는 내용의 자필 편지를 올렸다.
남우현은 "14년이라는 세월, 10대부터 20대, 30대까지 저의 청춘을 함께 해왔던 울림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종료돼 이제는 서로의 앞길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했다.
또 그는 "항상 손을 잡고 두발로 함께 걸어왔던 제게 늘 용기를 주고 안아주고 했던 저의 두 번째 집과도 같았던 곳에서 새 보금자리로 이사를 하려고 하니 마음은 조금은 착잡하기도 하고 조금은 쌀쌀한 2022년 10월의 가을이 될 것 같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울림엔터테인먼트와는 조금 멀어지지만 마음만은 늘 서로에게 향하고 있다는 점 말씀드리고 싶다"며 "그동안 14년이라는 시간 동안 첫걸음부터 함께해온 울림엔터테인먼트 식구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고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 전해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우현은 지난 2010년 인피니트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인피니트 멤버들은 전속계약이 종료되자 먼저 울림엔터테인먼트를 떠났고, 성규에 이어 마지막으로 남우현이 소속사와 결별했다.
울림엔터네인먼트 역시 입장문을 발표했다. 울림엔터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남우현님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하며, 늘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하는 울림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울림엔터테인먼트입니다.
항상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끊임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고 계시는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난 14년간 함께해 온 인피니트 멤버 남우현님이 오늘(7일)을 기점으로 당사와의 매니지먼트 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
당사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남우현님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하며, 늘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인사드릴 남우현님에게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끊임없는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남우현은 지난 7일 "14년 동안 함께 해온 울림엔터와의 계약이 종료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는 내용의 자필 편지를 올렸다.
또 그는 "항상 손을 잡고 두발로 함께 걸어왔던 제게 늘 용기를 주고 안아주고 했던 저의 두 번째 집과도 같았던 곳에서 새 보금자리로 이사를 하려고 하니 마음은 조금은 착잡하기도 하고 조금은 쌀쌀한 2022년 10월의 가을이 될 것 같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울림엔터테인먼트와는 조금 멀어지지만 마음만은 늘 서로에게 향하고 있다는 점 말씀드리고 싶다"며 "그동안 14년이라는 시간 동안 첫걸음부터 함께해온 울림엔터테인먼트 식구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고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 전해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우현은 지난 2010년 인피니트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인피니트 멤버들은 전속계약이 종료되자 먼저 울림엔터테인먼트를 떠났고, 성규에 이어 마지막으로 남우현이 소속사와 결별했다.
울림엔터네인먼트 역시 입장문을 발표했다. 울림엔터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남우현님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하며, 늘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하는 울림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울림엔터테인먼트입니다.
항상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끊임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고 계시는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난 14년간 함께해 온 인피니트 멤버 남우현님이 오늘(7일)을 기점으로 당사와의 매니지먼트 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
당사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남우현님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하며, 늘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인사드릴 남우현님에게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끊임없는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