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김호중이 오는 30일부터 전국투어 공연에 나선다.


2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호중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케이스포돔)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2022 KIM HO JOONG CONCERT TOUR [ ARISTRA ]’(이하 ‘아리스트라’)를 개최한다.


콘서트 타이틀 ‘아리스트라’는 김호중의 팬덤명 ‘아리스’와 ‘오케스트라’의 합성어다. 김호중의 첫 단독콘서트인 만큼, 아리스와 함께 오케스트라와 멋진 공연을 만들고 싶다는 아티스트의 의지가 담겼다.

이번 공연에서 김호중은 ‘트바로티’ 타이틀에 걸맞은 김호중만 할 수 있는 무대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콘서트 타이틀 ‘아리스트라’에서 엿볼 수 있는 것처럼 오케스트라와 밴드의 접목 등 기존 콘서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압도적인 규모의 무대와 풍성한 사운드로 역대급 현장감을 선물하겠다는 각오다.

함께 공개된 이미지에서도 김호중은 검은색 턱시도를 입고 음악에 완전히 몰입한 채 지휘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아리스트라’에서 김호중이 또 어떤 무대와 매력으로 전국의 팬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6월 소집해제한 김호중은 7월 27일 두 번째 클래식 정규 2집 ‘PANORAMA’를 발매하며 화려하게 컴백했다. ‘PANORAMA’ 공개 동시에 타이틀곡인 ‘약속[約束]’과 ‘주마등’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인에 성공한 것은 물론 초동 약 70만 장을 기록하면서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한편 김호중은 다가오는 추석 특집 SBS 첫 단독쇼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 녹화를 마치고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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