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승관 / 사진=텐아시아DB
세븐틴 승관 / 사진=텐아시아DB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신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세븐틴은 27일 오전 11시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은 ‘태양’과 같은 존재가 되겠다는 야심을 솔직하게 담은 앨범이다. 태양이 되는 여정이, 최고가 되는 여정이 고통스러울지라도 앞만 보고 나아가 반드시 태양이 되겠다는 세븐틴의 강한 의지가 담겼다.

이날 조슈아는 "지난 앨범에서는 빌보드 200에서 13위를 차지했다. 이번 앨범에서는 더 좋은 기록을 갖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승관은 "지난해 6월부터 빌보드 차트를 두드리고 있다. 이번에는 시원하게 1위를 하고 싶다. 제발 한 번만 하고 싶다"며 1위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다.

이어 승관은 빌보드 차트 1위를 한다면이란 진행자의 질문에 "전 세계에 계신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정말 1위를 거두게 되어서 행복하다"라며 상황극을 펼쳤다.

‘페이스 더 선’은 총 9개의 단체곡으로만 구성됐다. 타이틀곡 ‘핫(HOT)’을 포함해 ‘달링(Darl+ing)’, ‘돈키호테(DON QUIXOTE)’, ‘마치(March)’, ‘도미노(Domino)’, ‘쉐도우(Shadow)’, ‘노래해’, ‘이프 유 리브 미(IF you leave me)’, ‘애쉬(Ash)’ 등 내면에 자리한 두려움에 맞서 결국 스스로 용기 있는 선택을 한 세븐틴의 행보를 담은 곡들이다.

타이틀곡 ‘핫’은 힙합 장르에 웨스턴 기타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 세븐틴 고유의 묵직하고 열정적인 정체성을 보여 줌과 동시에 궁극적으로 ‘태양’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

한편, 28일 오후 7시에는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나우, 라인 뮤직을 통해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 컴백쇼를 진행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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