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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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 엄정화, 최수영, 최시원, 티파니 영 등이 '2021 MAMA(2021 Mnet ASIAN MUSIC AWARDS)' 시상자로 나선다.

7일 2021 MAMA 측은 시상자 라인업을 발표했다. 라인업에 따르면 비, 엄정화, 최수영, 최시원, 티파니 영을 비롯해 권율, 김서형, 김영대, 송중기, 안보현 등이 포함됐다.

멀티테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비와 엄정화는 다수 히트곡으로 가요계 한 획을 그은 뮤지션. 이들은 현재까지도 음악 트렌드를 리드하는 왕성환 활동으로 후배 가수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최수영과 티파니 영은 지난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로 가요계에 데뷔해 지금까지도 막강한 영향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국내외로 굳건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K-POP 아티스트다. K-POP 레전드 슈퍼주니어의 멤버이자 연기자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시원도 시상자로 나서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이 외에도 K-댄스의 매력을 제대로 알린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크루 라치카와 프라우드먼의 리더 가비와 모니카,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친근한 모습과 음악을 대하는 진지한 자세로 반전의 매력을 갖고 있는 하하도 시상자로 참여한다.

K-콘텐츠의 무한 가능성을 전세계에 알리며 올 한 해 글로벌 활약을 펼친 권율, 김서형, 김영대, 김혜윤, 남윤수, 노홍철, 송중기, 안보현, 여진구, 이도현, 이선빈, 조보아, 조정석, 한예리, 허성태 등도 '2021 MAMA' 시상자로 출격한다.

허성태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K-콘텐츠의 저력을 전세계에 알렸다. 꾸준히 K-콘텐츠의 글로벌 인기 확산을 리드해 왔던 배우 송중기도 올해 주연으로 출연했던 드라마 '빈센조'와 영화 '승리호' 두 작품이 연이어 글로벌 흥행에 성공하며 스타성을 또 다시 입증했다. 조정석은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활약하며 특유의 에너지와 연기력으로 많은 글로벌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한예리 또한 미국 아카데미 후보에 올라 전 세계의 찬사를 받았던 영화 '미나리'에서 열연을 펼쳐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 받는 글로벌 스타로 급부상했다.

이 밖에도 K-콘텐츠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글로벌로 조금씩 영향력을 확장해온 권율, 김서형, 김영대, 김혜윤, 남윤수, 노홍철, 안보현, 여진구, 이도현, 이선빈, 조보아 등도 무대에 오른다.

비, 송중기, 에드시런, 한예리는 '2021 MAMA'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는 엠버서더로 나선다. '2021 MAMA'는 올 해 글로벌 무대에서 이처럼 K-콘텐츠가 사랑받을 수 있었던 주요 가치를 글로벌 관객에게 전파할 예정이다.

엠버서더들은 한계 없는 도전과 다름의 가치, 편견을 깨는 새로움 등 '2021 MAMA'가 글로벌 관객에게 얘기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전세계를 하나로 만들어갈 중요한 가치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전망이다.

한편 '2021 MAMA'는 오는 12월 11일 오후 6시 전 세계에 생중계 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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