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태진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해 받은 누적 상금의 실수령액을 밝혔다.
22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가수 윤종신, 손태진, 개그맨 김영철, 밴드 루시의 최상엽이 출연하는 '오싱어 게임' 특집으로 꾸며졌다.
손태진은 앞서 JTBC '팬텀싱어'에서 우승해 크로스오버 가수로 활동한 후 트로트 가수로 변신해 MBN '불타는 트롯맨'에 도전해 최종 1등을 거머쥐었다.
이날 방송에서 손태진은 "역대 오디션 중 가장 큰 상금을 받았다"며 "당시 화제였던 '오징어 게임'처럼 적립형 상금 방식을 도입했다. 참가자 100명이 대결했던 과정에서 쌓인 상금을 1등에게 몰아주는 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태진은 "('불타는 트롯맨') 총상금은 6억 3천이었고, 실수령액은 4억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상금을 어디에 썼냐는 질문에 "반전세에서 전세로 이사를 했고, 이건 국민 투표로 만들어진 우승자다 보니까 기부도 했다"고 밝히며 "제 것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있었다"고 겸손하게 얘기했다.
한편, 2016년 JTBC '팬텀싱어'에서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로 우승한 손태진은 이후 2022년 MBN '불타는 트롯맨'까지 우승해 트롯트 가수로서의 실력도 인정받았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22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가수 윤종신, 손태진, 개그맨 김영철, 밴드 루시의 최상엽이 출연하는 '오싱어 게임' 특집으로 꾸며졌다.
손태진은 앞서 JTBC '팬텀싱어'에서 우승해 크로스오버 가수로 활동한 후 트로트 가수로 변신해 MBN '불타는 트롯맨'에 도전해 최종 1등을 거머쥐었다.
이날 방송에서 손태진은 "역대 오디션 중 가장 큰 상금을 받았다"며 "당시 화제였던 '오징어 게임'처럼 적립형 상금 방식을 도입했다. 참가자 100명이 대결했던 과정에서 쌓인 상금을 1등에게 몰아주는 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태진은 "('불타는 트롯맨') 총상금은 6억 3천이었고, 실수령액은 4억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상금을 어디에 썼냐는 질문에 "반전세에서 전세로 이사를 했고, 이건 국민 투표로 만들어진 우승자다 보니까 기부도 했다"고 밝히며 "제 것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있었다"고 겸손하게 얘기했다.
한편, 2016년 JTBC '팬텀싱어'에서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로 우승한 손태진은 이후 2022년 MBN '불타는 트롯맨'까지 우승해 트롯트 가수로서의 실력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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