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가수 윤종신, 손태진, 개그맨 김영철, 밴드 루시의 최상엽이 출연하는 '오싱어 게임' 특집으로 꾸며졌다.
손태진은 앞서 JTBC '팬텀싱어'에서 우승해 크로스오버 가수로 활동한 후 트로트 가수로 변신해 MBN '불타는 트롯맨'에 도전해 최종 1등을 거머쥐었다.
이날 방송에서 손태진은 "역대 오디션 중 가장 큰 상금을 받았다"며 "당시 화제였던 '오징어 게임'처럼 적립형 상금 방식을 도입했다. 참가자 100명이 대결했던 과정에서 쌓인 상금을 1등에게 몰아주는 거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6년 JTBC '팬텀싱어'에서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로 우승한 손태진은 이후 2022년 MBN '불타는 트롯맨'까지 우승해 트롯트 가수로서의 실력도 인정받았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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