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떠난 이하이, 힙합 레이블 AOMG와 전속계약
1년 2개월 만에 신곡 '홀로' 발매
1년 2개월 만에 신곡 '홀로' 발매

기대에 부응하듯 이하이는 AOMG 합류와 동시에 신곡을 발표한다. 이하이는 오늘(23일) 새 디지털 싱글 '홀로(HOLO)'를 발매하고 이날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컴백 무대를 갖는다. 지난해 5월 발표한 앨범 '24℃'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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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이의 새 출발에 팬들은 물론 대중까지 축하를 보내고 있다. AOMG와 이하이의 이름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 2위를 나란히 차지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와 같은 반응은 이하이가 전 회사인 YG엔터테인먼트에 있을 동안 공백기가 너무 길었기 때문. 이하이가 7년간 낸 앨범은 데뷔 싱글 2장과 정규 앨범 1장, EP 앨범 1장이다.
이하이는 2012년 SBS 'K팝스타' 출연 이후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양현석 프로듀서가 대표로 있던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하이는 같은 해 데뷔 싱글 '1,2,3,4 (원,투,쓰리,포)'와 '허수아비', 2013년 정규 1집 'FIRST LOVE'를 발매했다. 3년 후인 2016년 2집 '서울라이트(SEOULITE)' 발표 후 3년의 공백을 거쳐 '24℃'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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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혀두기에 아까웠던 이하이의 목소리와 재능은 전보다 자주 만날 것으로 기대된다. AOMG 관계자는 "이하이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오래전부터 눈 여겨봐 오던 아티스트였다. 이하이가 더 폭넓고 활발한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밝혀 이하이의 활발한 활동에 기대를 높였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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