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록밴드 동경사변 신보 <대발견>, 7월 1일 국내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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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록밴드 동경사변의 신보 이 1일 국내에 발매된다. 동경사변은 시이나 링고를 중심으로 우키구모, 이자와 이치요, 카메다 세이지, 하타 토시키 등 5명의 멤버로 구성된 밴드다. 전작 앨범 를 선보였던 동경사변은 을 통해 지금까지의 앨범들과는 여러모로 다른 모습을 보인다고 알려졌다.

이번 앨범에는 ‘위대한 발견’이라는 주제 아래, 기존에 만들어진 싱글과 보너스 트랙 1곡을 포함해 총 14곡이 수록됐으며 하타 토시키 이외의 4명이 작곡자가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학문과 유희, 자연과 문명, 남자와 여자, 어른과 아이, 현재-과거-미래 등을 아우르는 주제도 담겨 있다. 에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도시’라는 일본대지진을 상기시키는 곡도 수록돼 있다. 이에 대해 시이나 링고는 “모두가 생과 사에 대해 되돌아 보게 한 지난 3월의 체험이 역시나 나에게도 여러 생각을 떠오르게 했다”고 말했다고 알려졌다.
사진제공. 워너뮤직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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