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위너 이승훈, 피프틴앤드, 송하예, 남영주, 이하이(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악동뮤지션, 위너 이승훈, 피프틴앤드, 송하예, 남영주, 이하이(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악동뮤지션, 위너 이승훈, 피프틴앤드, 송하예, 남영주, 이하이(왼쪽위부터 시계방향)

가요계에 ‘K팝스타’ 출신 가수들의 활약이 성공적인 가운데, 남영주도 출사표를 던졌다.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 출신 남영주는 첫 번째 싱글 앨범 포스터를 공개했다. 남영주는 15일 데뷔 싱글 ’6시 9분’을 발표, ‘K팝스타3′의 톱(TOP)10 중 가장 먼저 활동에 돌입했다.

16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샤워 콘서트’라는 타이틀과 더불어 샤워커튼 사이로 드러난 남영주의 각선미와 막 샤워 한 듯 촉촉한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아울러 샤워기 대신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르는 포즈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해 확연히 달라진 외모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관계자는 “먼저 공개된 재킷 이미지와 같이 최대한 노출을 하지 않고도 남영주의 매력적이고도 고혹적인 섹시미를 최대한 표현하고자 했다. 그 의도가 가장 잘 표현된 이미지를 포스터로 정했다”고 전했다.

‘K팝스타’는 시즌3까지 이어오는 동안 다양한 개성을 지닌 가수들을 발굴해 내며 꿈을 이루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했다.

시즌1 출신 박지민과 이하이, 박아연, 이미쉘 등이 앨범을 발표하고 가수로서 활약 중인데 이어, 시즌2 우승자인 남매 어쿠스틱 듀오 악동뮤지션도 발표하는 곡마다 뜨거운 반응을 어디며 ‘K팝스타’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 시즌3에서도 남영주를 시작으로 다양한 가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승훈은 YG엔터테인먼트에서 빅뱅 이후 8년 만에 출격하는 신인 남자그룹을 결정짓는 프로젝트 ‘후 이즈 넥스트 : 윈’을 통해 그룹 위너로 데뷔했다. 위너에는 이승훈 뿐 아니라 ‘슈퍼스타K’ 출신 강승윤도 포함돼 더욱 눈길을 모았다.

‘K팝스타2′ 출신 송하예도 지난 8월8일 정식 데뷔했다. ‘K팝타2′에서 걸그룹 유유의 리더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TOP8까지 진출해 화제를 모았던 송하예는 오디션 이후 안녕뮤직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고 가수 데뷔를 준비해 왔다.

‘K팝스타2′ 전민주도 지난 7월 데뷔 싱글 ‘비별’을 발표했다. 오디션 당시 ‘리틀 보아’로 주목 받았던 전민주는 선 솔로, 후 그룹 데뷔할 계획으로, 아직 드러나지 않은 5인조 걸그룹도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K팝스타3′ 출신 권진아는 6월 SBS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OST에 참여해 눈길을 모았다. 17세라는 나이가 믿겨지지 않을 만큼 탁월한 감성과 개성적인 보컬을 겸비한 권진아는 버나드 박, 샘킴과 함께 톱3에 올랐다. 최근 샘킴과 함께 심사위원이었던 유희열의 안테나 뮤직에 합류했다

‘K팝스타 시즌2′우승자 악동 뮤지션은 ‘K팝스타 시즌3′에서 화려한 데뷔 무대를 갖으며 금의환향했다. 정규 1집앨범 ‘플레이(PLAY)’는 음원 공개와 동시에 타이틀곡 ’200%’로 각종 음악사이트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올킬했다.

이미쉘, 이정미, 이승주 등은 ‘K팝스타’ 팀미션시 놀라운 하모니를 보여준 ‘수펄스’의 부활을 기대하게 했지만 아쉽게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면서 계약이 해지됐다. 이후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던 이미쉘은 21일 디지털 싱글 1집 앨범 ‘Without you’를 공개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시즌2 TOP4까지 진출했던 남성듀오 이천원(김일도 김효빈)도 지난 3월 디지털 싱글 ‘뷰티플’을 발매하고 가수로 데뷔했다. 신지훈은 지난해 10월 데뷔 싱글 ‘Right There’(라잇 데어)를 발표했다.

시즌 1 준우승자인 이하이는 2012년 10월 데뷔 싱글 ’1,2,3,4(원,투,쓰리,포)’를 전격 공개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이하이보다 앞서 우승자인 박지민은 동갑내기 백예린과 그룹 피프틴앤드(15&)로 데뷔했다. 톱3 진출자 백아연도 2012년 솔로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직 데뷔는 하지 않았지만 이들 외에도 많은 출연자들이 가요 기획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가수 데뷔를 준비 중이다. 시즌3 우승자 버나드 박은 JYP와 계약해 데뷔를 준비 중이며 이채연·이채령 자매도 JYP와 손잡았다. YG는 시즌3 출신 장한나와 이채영과 계약을 맺어 화제를 모았다. 시즌3 출신 정세운은 씨스타 등이 소속된 스타쉽엔터테인먼트롸, 듀오 알맹은 YNB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글. 최보란 orchid85a@tenasia.co.kr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제이제이홀릭미디어, HNS 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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