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이자 배우인 정진운이 공포영화 '나만 보이니'에 캐스팅 됐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29일 "정진운이 '나만 보이니'(감독 임용재, 제작사 영화사 반딧불)에 남자 주인공 '장근' 역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나만 보이니'는 영화 촬영 현장에서 촬영팀 사이를 누비는 초자연적 실체의 등장과 함께 벌어지는 괴기스러운 상황을 그린 장르물로 올해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소울'이 개봉 첫 날 돌풍을 일으킨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소울'은 지난 28일 하루 3만830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59만 8051명으로 6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2위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미나리' 윤여정부터 스티븐 연까지 주요 출연자들이 미국 시상식 트로피를 연거푸 들어올리고 있다. 영화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2021년 전 세계가 기다린 원더풀한 이야기다. '미나리'에서 가족을 위해 농장에 모든 힘을 쏟는 아빠 제이콥 역의 스티븐 연이 미 영화협회 시상식서 주연상 3관왕을 달성했다. 골드 리스트 시상식, 노스텍사스 비...
칸 영화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두 달 미뤄졌다. 칸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2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74회 칸 영화제 날짜가 5월 11∼22일에서 7월 6∼17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앞서 조직위는 지난해 가을 전 세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영화제 날짜가 변경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칸 영화제는 매년 5월 프랑스 남부 휴...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와 좌석판매율 1위를 기록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상망에 따르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개봉일인 지난 27일 하루 6만 658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7만 6915명이다. 아울러 33.7%의 높은 좌석판매율(사회적 거리두기 이전 기준 67.4%)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영화 '미나리'의 배우 한예리가 아시아태평양 엔터테인먼트 연합(CAFE)이 주최한 골드 리스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아시아계 영화인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또한 '독립영화계 오스카'로 불리는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FISA)에서도 여우조연상 후보에 선정됐다. 이에 또 한 번 오스카 레이스의 청신호를 켰다. 골드 리스트 시상식은 아시아계 미국인과 태평양 주민들의 교육, 미디어 리더쉽, 콘텐츠...
배우 신유람이 영화 '범털2'로 첫 주연을 맡았다. 28일 소속사 에이픽엔터테인먼트는 "신유람이 '범털2'(감독:강태호/ 제작 ㈜피터팬픽쳐스)에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범털2'는 전작 범털의 기본 배경인 교도소에서 벌어지는 그들만의 세계를 사실적인 묘사와 남자들의 스토리로 담은 작품. 신유람이 연기한 '범털' 역할은 교도소 내부에 자리잡은 폭력방의 실세다...
영화 '세자매'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4위로 출발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세자매'는 개봉 첫날인 지난 27일 하루 879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수는 1만 402명. '세자매'는 겉으로는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가식덩어리, 소심덩어리, 골칫덩어리인 세 자매가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의 매듭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문...
영화 '정가네 목장'(가제)이 지난 22일 촬영에 돌입했고, 영화 속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캐릭터 비주얼을 공개했다. '정가네 목장'이 지난 22일 크랭크인 소식을 전하며 영화 속 만수, 병수 형제로 분한 류승룡과 박해준의 다채로운 감정을 녹인 캐릭터 비주얼을 공개했다. '정가네 목장'은 30년간 말 한마디 섞지 않고 소를 키우며 살아가는 남보다 못한 형제의 남다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마동석이 새로운 액션 작품에 대해 귀띔했다. 마동석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액션영화 준비 중이다"며 "곧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게 돼 기대된다. 여러분들의 지지와 사랑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글과 콘셉트 아트 사진을 올렸다. 콘셉트 아트 사진 속 마동석은 무장한 채 총을 들고 걸어오며 강렬한 포스를 뽐낸다. 또 다른 콘셉트 아트 사진에서는 격렬한 총격전을 벌이고 있어 어떤 영화인지 궁금증을...
2021년 가장 핫한 배우를 꼽으라면 단연 유태오가 거론된다. 유태오는 영화 '새해전야'를 통해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 유태오는 그동안 ‘칸의 남자’, ‘섹시빌런’, ‘2021년 가장 핫한 배우’ 등 다양한 수식어를 얻으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영화 '블랙머니', '레토', 드라마 '머니게임', '배가...
배우 심은경이 제44회 일본 아카데미상 시상식 MC를 맡는다. 한국 배우가 이 시상식 사회를 맡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27일 심은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월 19일에 예정된 일본 아카데미상 시상식의 사회를 맡게 됐다"면서 "올해도 훌륭한 작품이 많기에 수상자를 만나 이야기를 듣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은경은 이어 "지난해 값진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기쁜 마음"이라며 &...
개봉 후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고 있는 영화 '소울'이 누적 관객수 5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1년 첫 50만 돌파 작품에 올랐다. 개봉 2주차에도 연일 폭발적인 호평 세례와 함께 전 세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침체된 극장가에 기적 같은 힘을 발휘한 '소울'이 흥행 열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일 개봉한 '소울'이 개봉 8일 만인 오늘(27일) 전체 누적 관객수 50만명을...
영화 '미나리'가 '아카데미 시상식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미국 영화 연구소(AFI)의 올해의 영화상과 함께 전미 비평가위원회(NBR)에서 여우조연상, 각본상을 수상하여 화제다. 또한 노스텍사스에 이어 미국 온라인, 뉴욕 온라인 비평가협회상까지 휩쓸며 오스카 레이스에 박차를 가했다.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예측되는 '미나리'가 미국 영화 연구소(AFI)에서 올해의 영화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함께 자라왔지만 너무나 다른 성격으로 아주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세 자매가 있다. 손님 하나 없는 어두컴컴한 동네 꽃집을 운영하는 첫째 희숙(김선영 분). 반항하는 딸과 가끔 찾아와 돈만 받아 가는 남편이 있는데도 도리어 자신이 "괜찮다", "미안하다"를 입에 달고 산다. 형편은 어려운데 암 선고까지 받는다. 둘째 미연(문소리 분)은 신도시 아파트에 사는데다 교수 남편, 말 잘 듣는 아들, 딸을 두고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