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태오가 영화 'PAST LIVES'로 KACF 갈라 행사 레일블레이저 어워드에서 수상했다고 씨제스 스튜디오가 15일 밝혔다.
트레일블레이저 어워드는 매년 세계적으로 한국 문화 콘텐츠의 위상을 높이고 한인사회 발전에 공헌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2022년에는 배우 이정재가, 2021년에는 배우 윤여정, 2020년에는 하이브 윤석준 Global CEO, 2019년에는 소설 '파친코' 이민진 작가, 2018년에는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등이 수상했다.
KACF는 "유태오 배우는 영화 'PAST LIVES'로 베를린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과 더불어 각종 저명한 해외 매체에서 호평을 받는 등 전 세계적으로 한국의 문화 콘텐츠의 격을 높인 인물이기에 이번 2023년 트레일블레이저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하였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태오는 최근 영화 '로그 인 벨지움'으로 마리끌레르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영화 'PAST LIVES'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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