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부터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유재명, 박훈까지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17일 배급사 CJ ENM은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의 신작 영화 '하얼빈'이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유재명, 박훈까지 최종 캐스팅을 확정하고, 오는 20일 전격 크랭크인한다"고 밝혔다.
'하얼빈'은 조국과 떨어진 하얼빈에서 일본 제국에게 빼앗긴 대한민국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독립투사의 이야기를 그린 첩보 액션 대작.
모두가 기억해야 할 대한의군 참모 중장 안중근 역할은 현빈이 맡는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국내외 폭발적 인기를 증명한 데 이어 올해 히트작 '공조2: 인터내셔날'을 통해 다시 한번 스크린 흥행 보증수표로 인정받은 현빈은 조국을 빼앗긴 시대를 살아가는 자의 외로움과 목숨을 건 독립운동을 통해 불안감, 책임감 등 다양한 감정 연기와 액션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헤어질 결심' 등 무한한 캐릭터 변신을 보여준 박정민이 '하얼빈'으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박정민은 남겨질 이름보다 나라를 먼저 생각한 독립투사 우덕순 역으로 이전 필모그래피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다시 한번 선보인다.
여기에 우민호 감독이 '내부자들'로 발견해 어느덧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이 어울리는 조우진이 합류한다. 조우진은 안중근(현빈 역)과 함께 잃어버린 조국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독립투사 김상현 역을 맡았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으로 MZ세대에게도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조우진의 도전이 기대를 모은다. 독립군 공부인 역은 전여빈이 맡았다. 드라마 '빈센조', 넷플릭스 시리즈 '글리치' 등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매력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전여빈은 이번 작품에서도 기품 있고 강단 있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안중근 의사의 조력자 최재형 역에는 드라마 '비밀의 숲', '이태원 클라쓰'부터 영화 '소리도 없이'까지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작품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키우는 유재명이 맡는다. 마지막으로 '한산: 용의 출현', '공조2: 인터내셔날' 등 최근 흥행작의 신스틸러 박훈이 일본 제국의 모리 다쓰오 역을 맡았다.
'하얼빈' 팀은 11월 14일 안중근 기념관에서 거사의 뜻을 기억하며 고사를 진행했다. 크랭크인을 앞둔 우민호 감독은 "제가 전에 했던 작품들과 접근하는 방식도, 마음가짐도 그리고 하고자 하는 이야기도 달라서 긴장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 모든 스태프의 안전과 무사 촬영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현빈은 "작품에 참여를 결정하고 안중근의사기념관에 홀로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당시 가슴 속에 깊은 묵직함과 떨림이 있었다. 훌륭한 배우분들, 스태프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정민은 "대한민국 역사의 영웅들을 다룬 작품을 연기하는 데에 있어서 많은 부담이 있다.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조우진은 "저만 잘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무탈하게 촬영 잘 마무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고, 전여빈은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목숨과 평생을 쏟아붓는다는 것을 헤아릴 순 없다. 그 깊은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얼빈'에는 웰메이드 제작진들이 함께했다.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을 제작하며 재미와 작품성을 겸비한 선 굵은 영화를 선보여온 (주)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을 맡았다. '설국열차', '기생충',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홍경표 촬영감독도 작품에 참여해 한국, 라트비아, 몽골을 넘나들며 큰 스케일을 보여줄 전망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17일 배급사 CJ ENM은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의 신작 영화 '하얼빈'이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유재명, 박훈까지 최종 캐스팅을 확정하고, 오는 20일 전격 크랭크인한다"고 밝혔다.
'하얼빈'은 조국과 떨어진 하얼빈에서 일본 제국에게 빼앗긴 대한민국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독립투사의 이야기를 그린 첩보 액션 대작.
모두가 기억해야 할 대한의군 참모 중장 안중근 역할은 현빈이 맡는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국내외 폭발적 인기를 증명한 데 이어 올해 히트작 '공조2: 인터내셔날'을 통해 다시 한번 스크린 흥행 보증수표로 인정받은 현빈은 조국을 빼앗긴 시대를 살아가는 자의 외로움과 목숨을 건 독립운동을 통해 불안감, 책임감 등 다양한 감정 연기와 액션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헤어질 결심' 등 무한한 캐릭터 변신을 보여준 박정민이 '하얼빈'으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박정민은 남겨질 이름보다 나라를 먼저 생각한 독립투사 우덕순 역으로 이전 필모그래피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다시 한번 선보인다.
여기에 우민호 감독이 '내부자들'로 발견해 어느덧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이 어울리는 조우진이 합류한다. 조우진은 안중근(현빈 역)과 함께 잃어버린 조국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독립투사 김상현 역을 맡았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으로 MZ세대에게도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조우진의 도전이 기대를 모은다. 독립군 공부인 역은 전여빈이 맡았다. 드라마 '빈센조', 넷플릭스 시리즈 '글리치' 등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매력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전여빈은 이번 작품에서도 기품 있고 강단 있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안중근 의사의 조력자 최재형 역에는 드라마 '비밀의 숲', '이태원 클라쓰'부터 영화 '소리도 없이'까지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작품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키우는 유재명이 맡는다. 마지막으로 '한산: 용의 출현', '공조2: 인터내셔날' 등 최근 흥행작의 신스틸러 박훈이 일본 제국의 모리 다쓰오 역을 맡았다.
'하얼빈' 팀은 11월 14일 안중근 기념관에서 거사의 뜻을 기억하며 고사를 진행했다. 크랭크인을 앞둔 우민호 감독은 "제가 전에 했던 작품들과 접근하는 방식도, 마음가짐도 그리고 하고자 하는 이야기도 달라서 긴장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 모든 스태프의 안전과 무사 촬영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현빈은 "작품에 참여를 결정하고 안중근의사기념관에 홀로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당시 가슴 속에 깊은 묵직함과 떨림이 있었다. 훌륭한 배우분들, 스태프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정민은 "대한민국 역사의 영웅들을 다룬 작품을 연기하는 데에 있어서 많은 부담이 있다.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조우진은 "저만 잘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무탈하게 촬영 잘 마무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고, 전여빈은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목숨과 평생을 쏟아붓는다는 것을 헤아릴 순 없다. 그 깊은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얼빈'에는 웰메이드 제작진들이 함께했다.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을 제작하며 재미와 작품성을 겸비한 선 굵은 영화를 선보여온 (주)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을 맡았다. '설국열차', '기생충',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홍경표 촬영감독도 작품에 참여해 한국, 라트비아, 몽골을 넘나들며 큰 스케일을 보여줄 전망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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