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위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양조위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중화권 배우 양조위가 탕웨이에 관해 이야기했다.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영화 '양조위의 화양연화' 오픈 토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양조위와 평론가 이동진이 참석했다.

'양조위의 화양연화'는 양조위가 직접 고른 영화 '2046 리마스터링', '해피 투게더 리마스터링', '화양연화 리마스터링', '동성서취', '무간도', '암화'가 상영하는 특별기획 프로그램.

이날 양조위는 함께 호흡을 맞춘 장국영, 장만옥, 탕웨이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여태 일했던 모든 배우들이 편했다. 개인마다 다른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편하게 일했다. 촬영하기 전에는 호흡을 맞춰야 할 배우들과 친구가 되는 게 습관이다. 친구가 돼야 소통하기가 편하고, 대사 맞출 때도 솔직하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양조위는 장만옥, 탕웨이에 대해 '프로'라고 표현했다. 먼저 그는 장만옥에 대해 "방송국 시절부터 같이 호흡을 맞춘 배우라 색달랐다. 첫 호흡 당시에는 경험이 없던 신인이었다. 나중에 다시 만났을 때는 경험을 쌓아온 배우가 돼 호흡을 맞추게 됐다. 그런 경험이 색달랐다"고 말했다.

탕웨이에 대해서는 "촬영 들어가기 3개월 전부터 시간을 많이 보냈다. 마작을 같이 배우기도 하고 춤을 배우기도 했다. 같이 박물관 가서 그림도 봤다. 그래서 역할을 소화하기 편했다"고 전했다.

부산=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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