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이영애, 한지민, 하정우(위에서 시계 방향으로)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에이트, 워크하우스컴퍼니, BH엔터테인먼트
강동원, 이영애, 한지민, 하정우(위에서 시계 방향으로)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에이트, 워크하우스컴퍼니, BH엔터테인먼트


배우 강동원, 이영애, 하정우, 한지민이 부산에 뜬다.

16일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강동원, 이영애, 하정우, 한지민이 '액터스 하우스'를 통해 관객과 만난다.

'액터스 하우스'는 한국 영화계 아이콘과 같은 최고의 배우들과 관객이 만나 그들의 연기 인생과 철학을 직접 나누는 스페셜 토크 프로그램.

영화제에서 선보였던 작품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기존의 관객과의 대화 등과 같은 프로그램과 달리 '액터스 하우스'에서는 배우가 생각하는 연기의 의미, 직접 손꼽는 명장면 등을 비롯한 연기 인생 면면을 들여다볼 수 있다. 지난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올해 '액터스 하우스' 역시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친밀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브로커'의 주인공 강동원이 '액터스 하우스'를 찾는다. '검은 사제들', '검사외전', '반도' 등 다양한 장르를 시도해온 강동원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에서 절제된 연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잔상을 남겼다. '액터스 하우스'는 지속해서 연기 변신을 시도해온 강동원의 배우로서의 다채로움을 엿볼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류를 대표하는 이영애도 부산국제영화제 '액터스 하우스'를 통해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선다. '친절한 금자씨'에서 전무후무한 캐릭터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던 이영애는 영화 '나를 찾아줘'와 드라마 '구경이'에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오랜 시간 대중들의 곁에서 연기해온 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가까이에서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하정우는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롤러코스터'와 '허삼관'까지 두 편의 작품에서 메가폰을 잡은 감독이자 배우의 입장에서 연기에 관한 풍부한 경험과 생각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준익 감독의 첫 SF 장르물 '욘더'에 출연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최초 공개를 앞둔 한지민은 영화 '미쓰백', '해피 뉴 이어' 등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세심한 감정연기로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그는 '액터스 하우스'를 통해 따뜻한 이야기를 나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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