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친구' 등을 연출한 곽경택 감독의 국내 최초 첩보 스릴러 오디오 무비 '극동'에 배우 김강우, 유재명, 곽동연이 캐스팅됐다.
28일 제작사 네이버 바이브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극동'은 세계 평화를 위협할 천문학적 규모의 비자금을 차지하려는 자들이 벌이는 일촉즉발 첩보 스릴러.
충무로의 대표 감독이자 한국형 누아르의 거장 곽경택 감독과 '신과 함께-죄와 벌', '신과 함께-인과 연'(이상 감독 김용화), '광해' 등 천만 영화의 제작자 김호성 대표가 국내 최초 첩보 스릴러 오디오 무비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영화 대가들의 인프라가 뭉쳐 손에 땀을 쥐는 일촉즉발 스토리와 배우들의 생생한 목소리 연기에 대사 자막과 CG 등 비주얼 효과를 결합하기 전에 없던 스타일의 뉴 오디오 콘텐츠로, 그래픽 효과, 음향, 음악이 어우러져 기존 영화와는 다른 차원의 몰입감과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극동'은 네이버 바이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 '친구'의 유오성-장동건, '극비수사'의 김윤석-유해진 등 브로맨스 케미스트리에 일가견이 있는 곽경택 감독의 새로운 선택은 김강우와 유재명이 캐스팅되어 또 다른 브로맨스 탄생을 기대케 한다.
영화 '사라진 밤', 드라마 '공작도시' 등 다양한 캐릭터를 거친 김강우는 '극동'에서 국정원 소속 영사 안태준으로 변신, 스마트한 두뇌 작전과 숨 가쁜 액션을 동시에 소화한다. 드라마 '비밀의 숲', '이태원 클라쓰' 등에 출연한 유재명은 베일에 싸인 북한의 비자금 관리자 이수영으로 분해 목소리만으로 극에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여기에 드라마 '빈센조',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비주얼, 연기, 예능까지 섭렵하며 충무로의 젊은 피로 떠오른 곽동연이 북한 최고 특수 해커 집단의 리더 강영식으로 출연, 위험천만한 추격전을 벌이며 손에 땀을 쥐는 스릴을 선사한다.
'극동'은 특히 한국 영화계의 대표적인 감독 중 하나인 곽경택 감독이 기존 영화가 아닌 '오디오무비'라는 새로운 장르의 콘텐츠에 도전한다는 의미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보는 영화'가 아닌 '듣는 영화'라는 혁신적 시도에서 곽 감독의 장기가 어떻게 발휘될지 기대를 모은다. 영화를 선보이는 무대가 오디오 앱이라는 점도 흥미롭다.
한편 '극동'은 후반 작업을 거쳐 네이버 바이브에서 올해 공개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28일 제작사 네이버 바이브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극동'은 세계 평화를 위협할 천문학적 규모의 비자금을 차지하려는 자들이 벌이는 일촉즉발 첩보 스릴러.
충무로의 대표 감독이자 한국형 누아르의 거장 곽경택 감독과 '신과 함께-죄와 벌', '신과 함께-인과 연'(이상 감독 김용화), '광해' 등 천만 영화의 제작자 김호성 대표가 국내 최초 첩보 스릴러 오디오 무비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영화 대가들의 인프라가 뭉쳐 손에 땀을 쥐는 일촉즉발 스토리와 배우들의 생생한 목소리 연기에 대사 자막과 CG 등 비주얼 효과를 결합하기 전에 없던 스타일의 뉴 오디오 콘텐츠로, 그래픽 효과, 음향, 음악이 어우러져 기존 영화와는 다른 차원의 몰입감과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극동'은 네이버 바이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 '친구'의 유오성-장동건, '극비수사'의 김윤석-유해진 등 브로맨스 케미스트리에 일가견이 있는 곽경택 감독의 새로운 선택은 김강우와 유재명이 캐스팅되어 또 다른 브로맨스 탄생을 기대케 한다.
영화 '사라진 밤', 드라마 '공작도시' 등 다양한 캐릭터를 거친 김강우는 '극동'에서 국정원 소속 영사 안태준으로 변신, 스마트한 두뇌 작전과 숨 가쁜 액션을 동시에 소화한다. 드라마 '비밀의 숲', '이태원 클라쓰' 등에 출연한 유재명은 베일에 싸인 북한의 비자금 관리자 이수영으로 분해 목소리만으로 극에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여기에 드라마 '빈센조',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비주얼, 연기, 예능까지 섭렵하며 충무로의 젊은 피로 떠오른 곽동연이 북한 최고 특수 해커 집단의 리더 강영식으로 출연, 위험천만한 추격전을 벌이며 손에 땀을 쥐는 스릴을 선사한다.
'극동'은 특히 한국 영화계의 대표적인 감독 중 하나인 곽경택 감독이 기존 영화가 아닌 '오디오무비'라는 새로운 장르의 콘텐츠에 도전한다는 의미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보는 영화'가 아닌 '듣는 영화'라는 혁신적 시도에서 곽 감독의 장기가 어떻게 발휘될지 기대를 모은다. 영화를 선보이는 무대가 오디오 앱이라는 점도 흥미롭다.
한편 '극동'은 후반 작업을 거쳐 네이버 바이브에서 올해 공개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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