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경관의 피'의 배우 권율이 의상 준비도 다른 작품보다 더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6일 영화 '경관의 피'에 출연한 배우 권율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권율은 접근 불가능 상위 1%만 상대하는 범죄자 나영빈 역을 맡았다.
나영빈은 넘치는 부와 여유로 세상을 발 아래에 둔 듯 거침없이 범죄를 저지르는 인물. 이런 캐릭터 표현을 위해 권율은 의상도 멀끔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선택했다. 권율은 "맞춤 슈트를 제작했다. 그곳이 유명한 곳이다. 평소 수트를 맞추고 싶을 때도 비싼 곳이라 접근하기 힘든 곳이었는데 나영빈 의상을 거기서 다 진행하길래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나영빈의 의상에도 투자가 많이 들어갔다. 평소와 다른 출발점에서 시작했다. 맞춤 옷이 나오는 과정이 다른 작품을 할 때보다 네다섯 배는 더 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원단, 소재뿐만 아니라 조명에 비췄을 때 광택까지도 감안하더라. 나영빈 이미지를 잘 만들어갈 수 있게끔 패브릭 하나 하나 준비과정이 더 타이트했고, 더 공을 들였다"고 덧붙였다.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역수사대 반장 강윤(조진웅 분)과 그를 감시하게 된 원칙주의자 신입경찰 민재(최우식 분)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 지난 5일 개봉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6일 영화 '경관의 피'에 출연한 배우 권율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권율은 접근 불가능 상위 1%만 상대하는 범죄자 나영빈 역을 맡았다.
나영빈은 넘치는 부와 여유로 세상을 발 아래에 둔 듯 거침없이 범죄를 저지르는 인물. 이런 캐릭터 표현을 위해 권율은 의상도 멀끔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선택했다. 권율은 "맞춤 슈트를 제작했다. 그곳이 유명한 곳이다. 평소 수트를 맞추고 싶을 때도 비싼 곳이라 접근하기 힘든 곳이었는데 나영빈 의상을 거기서 다 진행하길래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나영빈의 의상에도 투자가 많이 들어갔다. 평소와 다른 출발점에서 시작했다. 맞춤 옷이 나오는 과정이 다른 작품을 할 때보다 네다섯 배는 더 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원단, 소재뿐만 아니라 조명에 비췄을 때 광택까지도 감안하더라. 나영빈 이미지를 잘 만들어갈 수 있게끔 패브릭 하나 하나 준비과정이 더 타이트했고, 더 공을 들였다"고 덧붙였다.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역수사대 반장 강윤(조진웅 분)과 그를 감시하게 된 원칙주의자 신입경찰 민재(최우식 분)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 지난 5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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