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사진제공=CJ ENM
'보이스'./ 사진제공=CJ ENM
영화 '보이스'가 개봉 2주차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보이스'가 개봉 이후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또한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개봉 전부터 '보이스피싱 백신' 영화라는 후기를 타고, 가족 필람무비로 주목받았던 '보이스'는 추석 극장가에서 승기를 잡은 데 이어 가을 극장가에서 꼭 봐야할 한국 영화로 자리 매김 하고있다.

'보이스'는 '기적'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 중이다. 거대하고 치밀한 보이스피싱의 세계를 정교하게 그려냈다는 점과 타격감 가득한 통쾌한 리얼 액션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범죄액션 영화로서는 보기 드물게 높은 CGV골든에그지수도 괄목할 만하다. '보이스'는 현재 골든에그지수 96%를 기록하며 전천후 전세대를 만족시킨 영화로 인정 받는 중이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범죄액션 영화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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