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 사진제공=CJ ENM
'보이스' ./ 사진제공=CJ ENM
영화 '보이스'가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이스'는 지난 25일 7만 3403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87만 4180명.

'보이스'는 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집도 일도 잃게 된 남자가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본거지에 잠입하는 이야기로 변요한, 김무열, 김희원, 박명훈, 이주영이 열연했다.

2위는 '기적'이 차지했다. 3만 100명을 동원, 누적관객수는 41만 1127명을 기록했다.

3위 또한 순위 변동이 없다.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2만 5706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64만 2840명을 기록중이다.

뒤이어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격돌! 낙서왕국과 얼추 네 명의 용사들'이 3계단 상승해 4위에 진입했다. 1만 3468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11만 5142명을 기록했다.

5위는 '극장판 포켓몬스터: 정글의 아이, 코코'다. 1만 2925명을 동원 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14만 9515명이다.

한편 오는 29일 개봉하는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예매율 52.4%, 예매관객수 7만 584명을 나타내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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