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 90만에 육박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지난 8일 하루 동안 4만 145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89만 1632명. 이번 주말 100만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마블 첫 아시안 히어로물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히어로 샹치의 탄생과 베일에 싸여 있던 전설적인 조직 텐 링즈의 실체를 다루는 이야기.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의 운명적 대결을 그린다.

박스오피스 2위는 '인질'이다. 하루 동안 1만 3096명을 추가해 누적 144만 1298명을 기록했다. '인질'은 인적이 드문 새벽 납치된 톱배우 황정민의 이야기를 그리는 액션 스릴러다.

'모가디슈'는 3위를 지켰다. 하루 동안 1만 2307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328만 8714명을 기록했다.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주연의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 발발로 인해 소말리아 고립된 남북 공관원들의 탈출기를 그린 이야기다.

이날 개봉한 '건파우더 밀크셰이크'가 4위로 진입했다. 개봉 첫 날 1만 1249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1만 2925명을 기록했다.

'건파우더 밀크셰이크'는 남다른 유전자와 조기교육으로 완성된 영앤스트롱 킬러 샘과 그녀의 엄마이자 실패율 0%의 레전드 킬러 스칼렛, 그리고 비밀스러운 도서관의 '킬'사부일체 3인방이 자신들의 운명을 찢어 놓은 놈들을 향한 달콤한 복수를 그린 영화다. 카렌 길런, 레나 헤디, 안젤라 바셋, 양자경, 칼라 구기노 등이 열연한다.

5위는 '싱크홀'이다. 하루 5194명, 누적 관객 수는 212만 9295명이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로,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이 주연했다.

이어 '맨 인 더 다크2', '보이스', '코다', '파이프라인', '리스펙트'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9일 오전 8시께 실시간 예매율은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22.7%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기적'으로 13.3%의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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