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힐링무비 '내겐 너무 소중한 너' 출연
7살 아역 정서연과 환상적인 호흡
실제 6, 7살 아들 육아중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 진구./ 사진제공=파인스토리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 진구./ 사진제공=파인스토리


배우 진구가 육아 예능 출연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3일 배우 진구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내겐 너무 소중한 너' 관련한 에피소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내겐 너무 소중한 너'는 돈만 빼고 세상 무서울 것 없던 '재식'(진구)이 듣지도 보지도 못하지만 손끝으로 세상을 느끼는 아이 '은혜'(정서연)를 만나면서 시작된 특별한 이야기다.

재식은 갑자기 세상을 떠난 자신의 부하직원 '지영'의 전재산을 먹튀하기 위해 그녀의 집을 찾아간다. 그 곳에서 홀로 남겨진 시청각장애인 은혜를 발견하게 되고, 단단히 한 몫을 챙기기 위해 은혜의 가짜 아빠를 자처한다.

특히 이 영화는 연기파 배우 진구와 7살 천재 아역 배우 정서연의 케미가 인상적이다. 이에 대해 진구는 "예전 같았으면 촬영 외 시간에 어린 연기자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일이 쉽지 않았을 것이다. 식사하는것부터 가벼운 장난을 치는 것도 어색했을텐데, 제가 7년 넘게 육아를 하다보니 아이와 함께 있는 것이 부담스럽거나 어색하지 않더라. 서연이와 이야기도 많이 나눴고 맛있는것도 많이 사줬다"라며 웃었다.

진구는 실제로 6살, 7살 아들을 키우고 있다. 육아에 어느정도 참여할까. 그는 "촬영이 없을 때는 육아를 (아내와) 반반 나눠서 하는편이다. 사내 아이 둘을 키우다 보니까 육체적으로 힘들게 놀아주는 부분이 많이 생긴다"라며 "낮에는 산에도 많이 다니고 운동도 많이 한다. 요즘엔 코로나 때문에 실외 체육활동을 하기 힘들어서 집에서 투닥 거리며 잘 놀아주는 편이다 자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진구는 가족 예능 출연에 대해 "솔직하게 제 의향은 반반이다. 우리 가족들이 아직까지는 부담을 많이 갖더라"라며 "그래서 가족 예능은 출연하기 힘들것 같다"고 털어놨다.

진구가 출연하는 '내겐 너무 소중한 너'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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