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콩순이' 극장판 개봉
메가박스, '해리 포터' 세 번째 시리즈 재개봉
윤여정 영화 데뷔작 만날 수 있는 기회도…
가정의 달 5월. 어린이는 물론 영화팬들을 사로잡는 신작들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어린이날에는 어린이들이 사랑하는 캐릭터 '콩순이'의 첫 번째 극장판과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가 개봉한다.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의 역사를 쓴 윤여정의 데뷔 시절 모습이 담긴 '화녀'를 극장에서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신작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으로 2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안젤리나 졸리는 오는 4일 화상 기자회견을 통해 영화의 뒷얘기를 나눌 예정이다.
영화 '화녀' 포스터 / 사진제공=다자인소프트
영화 '화녀' 포스터 / 사진제공=다자인소프트


'화녀'-오스카의 그녀 윤여정의 데뷔작 감독 김기영
출연 윤여정, 남궁원, 전계현
개봉 5월 1일(재개봉)

한국 배우 최초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윤여정의 20대 시절 모습이 담긴 영화가 재개봉한다. 윤여정의 1971년 스크린 데뷔작인 '화녀'가 1일부터 CGV 시그니처K 상영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화녀'는 시골에서 상경해 부잣집에 취직한 가정부 명자(윤여정 분)가 주인집 남자의 아이를 낙태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윤여정은 한 가정을 파멸로 몰고 가는 가정부 역으로 당시 신인이었음에도 광기와 집착를 보이는 캐릭터를 탁월하게 연기해내 극찬 받았다. 당시 윤여정은 이 영화로 국내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주목을 받았다. '화녀'는 고 김기영 감독이 연출한 '하녀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이다. 2011년 개봉한 전도연 주연의 리메이크 작품 '하녀'에 늙은 하녀로 출연한 윤여정과 비교해 보면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애니메이션 '극장판 콩순이: 장난감나라 대모험' 포스터 / 사진제공=NEW
애니메이션 '극장판 콩순이: 장난감나라 대모험' 포스터 / 사진제공=NEW
'극장판 콩순이: 장난감나라 대모험'
감독 이선명
개봉 5월 5일

어린이들의 최애 캐릭터 콩순이를 어린이날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극장판 콩순이: 장난감나라 대모험'은 사라진 가족을 찾기 위해 장난감나라로 떠난 콩순이와 친구들의 모험을 그린다. 장난감나라와 살아 움직이는 장남감 친구들,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 쯤 상상해봤을 신비로운 세계를 퀼리티 높은 작화로 생생하게 담아냈다. '콩순이' TV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연출한 키즈 엔터테인먼트사 모꼬지와 이선명 감독, 그리고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 '레드슈즈'의 김창원 작가 등 국내 애니메이션을 이끌어온 수준급 제작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보장한다.
영화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포스터 /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영화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포스터 /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감독 알폰소 쿠아론
출연 다니엘 래드클리프, 루퍼트 그린트, 엠마 왓슨
개봉 5월 5일(재개봉)

말이 필요 없는 세계적 스테디셀러. ‘해리 포터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가 메가박스에서 단독 재개봉한다. 이번 시리즈는 질풍노도의 시기에 접어든 세 주인공과 해리 포터의 본격적인 성장을 그리며 전 연령층의 폭넓은 지지를 받았다. 3학년이 된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 감옥에서 탈출한 시리우스 블랙의 한판 대결이 관전 포인트다.
영화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포스터 /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영화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포스터 /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2년만에 돌아온 안젤리나 졸리 감독 테일러 쉐리던
출연 안젤리나 졸리, 니콜라스 홀트
개봉 5월 5일

안젤리나 졸리가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해 액션부터 감정 연기까지 성숙한 열연을 펼친다.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은 화재 진압 실패의 트라우마를 지닌 소방대원 한나(안젤리나 졸리 분)가 두 명의 킬러에게 쫓기는 거대 범죄의 증거를 가진 소년을 구하기 위해 산불 속에서 분투하는 이야기. 안젤리나 졸리는 영화 속 캐릭터를 위해 소방 전문가들에게 등산, 도끼질, 불 피우기 등을 직접 배웠다. 또한 액션 연기를 위해 하루 300개의 팔굽혀펴기, 일주일에 4일간 훈련을 했다. 20m 높이의 소방 타워에서 뛰어내리는 와이어 액션도 직접 소화했다. 이번 영화는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안젤리나 졸리는 오는 4일 화상 기자회견을 통해 영화에 관해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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