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은이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에 합류한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는 ‘승소’를 위해 무엇이든 하는 에이스 독종 변호사 노착희(정려원 분)와 꽂히면 물불 안가리는 별종 변호사 좌시백(이규형 분), 극과 극인 두 변호사가 함께 일하며 맞닥뜨리는 사건 속 숨겨진 진실을 추적하는 법정 미스터리 드라마다.
극 중 김혜은은 이후건설의 전무이자, 대형 로펌 법무법인 장산의 대표 장기도(정진영 분)의 아내 오하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그는 차가운 카리스마의 진수를 선보이며 ‘장기도’ 역을 맡은 정진영과 불꽃 튀는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김혜은은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펜싱 금메달리스트 출신이자 펜싱 코치 양찬미로 분해 겉으로는 퉁명스러워 보이지만 속은 누구보다 제자를 아끼고 사랑하는 ‘겉차속따’의 매력으로 최고의 심(心) 스틸러로 등극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이태원 클라쓰’, ‘남자친구’, ‘안나라수마나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빈틈없는 연기력을 바탕으로 매번 다채로운 캐릭터 변주를 선보이는 ‘믿보배’활약을 팔쳤다. 그런 김혜은이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매력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한편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는 오는 9월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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