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앤드마크 제공)
(사진=앤드마크 제공)


배우 박진주가 깊은 감정 연기를 선보여 안방극장에 뭉클함을 자아냈다.


박진주는 지난 17, 18일 방송된 KBS2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에서 생의 마지막 소원 프로젝트에 나선 임세희로 분해, 에피소드의 한 축을 이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진주는 극심한 통증에 서연주(최수영 분)에게 소리치는가 하면, 이후 애교 넘치는 모습으로 사과를 건네는 임세희의 감정 변화를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마지막 소원인 뮤지컬 공연을 위해 표규태(민우혁 분) 및 '팀 지니'를 이끌어 연습을 하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박진주는 임세희 캐릭터에 온전히 동화된 연기로 극의 서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뭉클함을 선사했다.


한편,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삶의 끝에 내몰린 위태로운 청년이 호스피스 병원에서 사람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며 아픔을 치유해가는 힐링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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