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가장 소중한 것"…'환혼' 정소민, ♥이재욱 향한 연정 vs 살수 소명 사이에 갈등](https://img.hankyung.com/photo/202207/BF.30726018.1.jpg)
![[종합] "가장 소중한 것"…'환혼' 정소민, ♥이재욱 향한 연정 vs 살수 소명 사이에 갈등](https://img.hankyung.com/photo/202207/BF.30726019.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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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덕이는 자신을 향한 장욱의 연정을 들었지만 '나는 이 자를 연모하고 있다'는 속마음을 억누르고 애써 모른 척 스스로를 다잡았다. 무덕이에게 있어 하루빨리 기력을 회복해 제 힘을 되찾아야 하는 살수로서의 소명이 더 중요했던 것. 설상가상 장욱은 박당구(유인수 분)로부터 전해 들은 잘못된 소식에 무덕이의 연정이 서율(황민현 분)이라는 오해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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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박진(유준상 분)은 서경 선생의 심서를 보관하고자 진요원을 방문, 진호경에게 뜻밖의 이야기를 듣는다. 진부연이 장강(주상욱 분)이 받아 준 기일에 맞춰 열세달만에 태어났다는 것. 의아해하는 박진에게 진호경은 우연이라며 말을 돌렸고, 장강에게 얼음돌의 힘으로 뱃속에서 죽어가는 아이를 살려달라고 부탁한 진호경의 과거가 드러났다.
진무(조재윤 분)는 사악한 음모와 세력을 넓혀갔다. 소이(서혜원 분)에게 진부연인양 장님 연기를 해 진호경의 마음을 얻은 뒤 그를 천부관 밀실로 데려오라는 임무를 건넸다. 이와 함께 대강통운 강객주와 후계자를 환혼시킨 뒤 얼음돌의 힘만 있으면 몸에 갇혀 죽지 않고 혼으로 영원히 살 수 있다는 밀단의 음모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진호경의 남편 진우탁(주석태 분)이 밀단 소속이라는 사실까지 드러나 손에 땀을 게 하는 긴장감을 안겼다. 이에 박진과 이선생(임철수 분)은 진부연을 찾기 위해 남몰래 왕래하는 진호경과 진무를 보고 얼음돌이 세상에 드러날 것이 머지않았다는 사실을 직감하고 진무를 더욱 견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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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덕이는 음양옥을 내기 상품으로 내놓은 것에 상처 입은 장욱을 걱정하면서도 "장욱 반드시 찾아줘. 내가 평생 받은 것 중 가장 소중한 것이니까"라며 제자의 정진을 위해 채찍질했다. 연모하는 스승의 독약을 직격탄으로 맞은 장욱. 하지만 장욱의 독기는 오히려 오기라는 레벨업 부스터가 됐다. 제자 장욱이 스승 무덕이가 마련해준 고통 속에 성장해나갈 것을 예고, 그가 어느 단계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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