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클래스' 조여정이 집안에서 비밀 통로를 발견했다.
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에서는 타운하우스가 우비를 쓴 의문의 인물이 던진 돌에 유리가 깨졌고 안이찬(장선율 분)이 놀라 실어증에 걸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리가 깨지는 소리에 우상순(하준 분)은 근처에 있던 도우미 아줌마를 경찰서로 인계했지만 그녀는 끝까지 입을 열지 않았다. 이후, 송여울은 아들 안이찬과 미술치료를 받고 집에 돌아왔고 집에 놨던 액자의 위치가 바뀐 것을 깨달았다.
송여울은 도우미 아줌마가 풀려날 수 있도록 합의를 해줬고, 도우미 아줌마로부터 "내가 그 돌 던지지 않았다"라는 증언도 듣게됐다.
또한, 남편의 휴대폰도 없어진 걸 알아챘다. 이에 송여울은 안이찬에게 물었지만 "이번엔 진짜 내가 안 가져갔다"라는 대답을 들었고 답답해했다. 이후, 우상순은 남편의 휴대폰에 스파이앱과 위치추적장치를 깔았음을 고백했고 그 휴대폰이 여전히 송여울 집안에 있는 걸 알렸다.
이후, 송여울은 남편의 휴대폰이 책장에 있다는 걸 알았고 이후 책장에서 통하는 비밀 통로를 발견했고 그 곳을 따라간 끝에 CCTV와 송여울, 안이찬의 동선과 사진이 담긴 사적인 정보들이 기록되어 있는 걸 보고 경악했다. 이어 우상순이 통로 끝을 따라 나간 결과, 그 곳엔 CCTV가 닿지 않는 사각지대임을 알게됐다.
송여울은 "대체 누가 이런 짓을"이라며 소름끼쳐 했고 안이찬은 아빠로 추정되는 우비 입은 남자로 추측되는 남자를 그려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 드라마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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