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곽동연, 옥택연 향해 총격 '반격의 서막'

결국 장한서는 장준우를 향한 반격을 시작했다. 장준우를 몰아내고 장한서가 충분히 회장직을 맡아 바벨그룹을 경영할 수 있다고 지지하며, 자신이 보필하겠다고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승혁(조한철 분)의 의견을 받아들인 것. 장한서는 별장에 은신하고 있던 장준우를 찾아가 함께 사냥을 하러 가자 제안하며 장준우를 제거하려는 계획을 실행에 옮겼다. 형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장준우에게 총을 쏘는 장한서의 모습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하지만 다른 사냥꾼의 등장으로 장한서는 장준우의 숨통을 끊는 데 실패했고, 단순 오발 사고였던 것으로 위장해 진심으로 형을 걱정하고 눈물지으며 위기를 모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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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곽동연은 다이내믹한 감정 변화를 가진 장한서에 몰입해 '빈센조'의 재미를 배가했다. 바벨그룹의 진짜 회장의 존재를 밝힌 장준우로 인해 가짜 회장 장한서의 자리가 위태로워진 가운데, 장한서가 어떻게 이 위기를 빠져나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곽동연이 출연하는 '빈센조'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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