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티저 포스터 공개
애틋 포옹+심쿵 눈맞춤
애틋 포옹+심쿵 눈맞춤

극중 박보영은 평범한 삶에 끼어든 뜻밖의 운명에 자신의 목숨과 사랑을 걸기로 한 인간 탁동경 역을, 서인국은 지독한 운명에 끼어든 뜻밖의 삶에 자신의 연민과 사랑을 바치게 된 특별한 존재 멸망 역을 맡아 초월적인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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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맞춤 포스터’ 속 박보영과 서인국은 서로의 눈을 마주하고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박보영의 위태로운 눈빛과 서인국의 단단한 눈빛이 교차되며 아슬아슬한 긴장감과 설렘을 선사한다. 동시에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정적감이 세상이 멈춘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무엇보다 ‘멸망을 빌자, 사랑이 왔다’라는 문구가 극중 운명처럼 시작될 박보영과 서인국의 로맨스를 기대하게 한다. 더욱이 하얀 초승달과 별들이 수놓은 하늘의 오묘한 색감이 아련하고 애틋한 분위기를 높이며 보는 이들을 더욱 빠져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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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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