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4년째 연애 중이라는 한 시청자의 고민이 소개되자 MC들은 “난 6년까지 만나봤다”, “총 15년 동안 장기 연애를 두 번이나 해봤다”며 4년 차는 장기 연애 축에도 못 끼는 초장기 연애 경험을 우수수 쏟아냈다.

이에 다른 MC들은 “(연애는)1년 정도가 제일 좋다”, “연애 2~3년 차 때는 이틀에 한 번씩 헤어진다”라며 경험에서 우러난 장기 연애의 현실을 털어놓아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서로 약속을 미리 말하지 않아도 무덤덤해진다”, “장기 연애 커플은 주로 실용적인 선물을 주고받는다” 등 연애 기간이 길어질수록 자연스럽게 생기는 부작용과 피할 수 없는 권태기 극복 꿀팁은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불러일으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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