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매장에 들어선 히밥은 키오스크 앞에서 살짝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햄버거 먹방 도전이었지만 키오스크 라이스볼 메뉴가 눈길을 끌었기 때문. 히밥은 “특이하게 라이스볼도 있다. 종류가 엄청 많다”라며 K한우 불고기 버거, 그릴라이트 치킨버거, K버거, 해쉬브라운 치킨버거 등 브랜드 대표 메뉴 9개를 차례로 선택했다. 이어 프렌치 프라이 4개, 음료수 등 추가 메뉴까지 총 14개 메뉴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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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밥은 버거를 한입 배어 물며 “육즙이 장난 아닌데”라고 감탄했다. 이어 “진짜 부드럽다” “튀기지 않아 되게 담백하다” “맛이 없는 게 없다” “한입에 들어가기가 힘들어, 두꺼워서”라고 하면서도 “기본적으로 패티들이 커서 좋다”라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이드 메뉴로 주문한 프렌치 프라이에 대해 “왜 이것만 포장해 가는지 알겠다” “되게 바싹하고…왜 다르지” “새우깡 같다, 손이 계속 가” “없어지는 게 아깝다”라며 손을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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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9개가 사라지는 데 30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히밥은 “(맛있어서) 20개는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오늘 행복한 도전 먹방이다요”라고 신나하면서 먹방 속도를 높였다. 햄버거 9개는 19분55초01만에 순삭됐다. 히밥은 먹는 중간중간 맛 평가와 “(K버거는) 치즈 추가해도 좋을 것 같다” 등 먹팁까지 알려주며 시종 여유 있게 먹방을 진행했다.
히밥은 도전 시간이 남자 라이스볼을 추가 주문했다. 히밥의 2차전 메뉴는 갓김치 치킨 라이스볼, K한우 불고기 라이스볼, 그릴라이트 치킨라이스볼, 매리미 치킨 등 라이스볼 메뉴 4종이었다. 심지어 먹방 중 이탈리안 크리미 리조또에 번까지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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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메뉴까지 싹 비운 히밥은 “배고픈 배를 너무 맛있게 채운 거 같아서 너무나 행복하고요”라며 “다음 먹방에서 만나겠습니다”라며 마무리했다.
텐아시아 뉴스룸 news@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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