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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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아린이 봄 페스티벌을 함께 즐기고 싶은 여자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봄 페스티벌을 함께 즐기고 싶은 여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의 영예는 오마이걸의 아린이 안았다. 2015년 그룹의 막내로 데뷔한 그는 2020년 드라마 '소녀의 세계'의 주연을 맡아 배우 활동을 시작했고 2023년엔 'O'PENing 2023 -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에 출연했다. 올해는 그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S라인',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가 공개 예정이고 영화 '매드 댄스 오피스'의 출연을 확정했다. 오마이걸은 오는 4월 19~20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10주년 단독 콘서트 ‘밀키 웨이’(Milky Way)를 개최한다.
2위 자리를 차지한 인물은 레드벨벳의 웬디다. 그는 지난달 14일과 15일 열린 SM 클래식스 라이브 2025 위드 서울시립교향악단 콘서트에서 'Like Water'를 비롯한 세 곡을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선보이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웬디는 레드벨벳 멤버 중 예리와 함께 아직 SM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상태이며, 조이, 슬기, 아이린은 계약 연장을 확정 지었다.

3위에는 소녀시대의 효연이 이름을 올렸다. 소녀시대에서 메인 댄서를 맡은 그는 2007년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해 'Oh!'(오), 'Gee'(지), '소원을 말해봐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18년부터는 EDM 곡을 발매하고 디제잉 공연을 여는 등 DJ 활동도 하고 있다. 지난해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도 활발히 하고 있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벚꽃 축제에서 함께 사진을 찍고 싶은 남자 가수는?', '벚꽃 축제에서 함께 사진을 찍고 싶은 여자 가수는?', '벚꽃 축제에서 함께 사진을 찍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벚꽃 축제에서 함께 사진을 찍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최재선 텐아시아 기자 reelecti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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