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영은 2017년 8월 외식사업가 조승현과 결혼했으며, 이듬해 1월 아들 정윤 군을 출산했다. 평소 SNS를 통해 아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자주 공개하며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왔다. 그러나 결혼 8년 만에 부부는 각자의 길을 선택하게 됐다.
이시영은 2008년 드라마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 3'로 데뷔했고 2009년 KBS2 '꽃보다 남자'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파수꾼', '왜그래 풍상씨', '스위트홈' 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꾸준히 대중과 만나왔다.
그는 아마추어 복싱 선수로도 활약했다. 복서 역할을 맡은 작품을 계기로 복싱을 시작한 이시영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승리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러나 습관성 어깨관절 탈구 등의 부상으로 인해 은퇴했다고 알려졌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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