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퇴사' 김대호는 빠졌다…첫만남부터 화기애애, 공항 출국길 포착 ('위대한가이드2')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 박명수, 최다니엘, 이무진의 아르헨티나 출국길이 포착됐다. 첫번째 여행을 함께한 김대호는 함께하지 않아 아쉬움을 자아낸다.

오는 4월 8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위대한 가이드2’는 한국 거주 N년차 대한외국인이 가이드가 되어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현지인만이 아는 스팟들을 알려주는 현지인 착붙 여행 리얼리티다.

이런 가운데 3월 17일 ‘위대한 가이드2’ 제작진이 아르헨티나로 떠나는 두 번째 여행 메이트 박명수, 최다니엘, 이무진의 출국길을 포착한 스틸컷을 공개했다. 첫 만남부터 웃음이 빵빵 터지는 세 사람의 모습이, 이들의 여행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먼저 길바닥에서 캐리어를 펼치고 심지어 넘어지듯 캐리어 안에 들어가 있는 최다니엘의 사진이 눈길을 끈다. 묵직한 이미지와는 달리 엉뚱하고 허당미 넘치는 반전 매력으로 예능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최다니엘. 사진만으로도 보는 이들을 빵빵 터지게 하는 그의 예능감이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어떻게 발휘될지 호기심이 더해진다.

이어 공항에서 홀로 휴대폰을 들고 헤매고 있는 이무진이 보인다. 이무진은 첫 번째 여행을 함께 했던 박명수, 최다니엘과 달리 두 번째 여행지인 아르헨티나 여행에 새롭게 합류한 그는 형들을 만나기까지 분투했다는 후문. 그가 혼자 공항 안에서 헤매게 된 사연과, 형들을 만나기까지의 과정이 궁금해진다.

여기에 더해 박명수의 비자 사진에 빵 터진 최다니엘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늘 예상 밖의 웃음을 선사하는 ‘예능 거성’ 박명수답게, 비자 사진마저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긴다는 후문. 과연 어떤 사진이길래 두 사람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을지 주목된다.

‘위대한 가이드2’ 제작진은 “박명수, 최다니엘, 이무진이 함께하는 두 번째 여행지는 남미의 감성과 이국적인 매력이 가득한 아르헨티나”라며 “첫 만남부터 찰떡 케미를 선보인 세 사람이 과연 어떤 예측 불가한 여행기를 펼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위대한 가이드2’는 내달 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의 르완다 여행기에 이어 박명수, 최다니엘, 이무진의 아르헨티나 여행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